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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헤브론의 축제 (대상 12: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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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을 왕으로 추대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헤브론에 모였을 때 그들 가운데 아름다운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모여든 모든 무리들이 헤브론에서 다윗과 함께 3일간 잔치를 베풀었습니다. 그런데 그 잔치에 필요한 음식들은 다른 사람들을 대접하기 위해 서로 가져온 것으로써 충당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윗이 자신들의 왕이 되는 사실로 인하여 큰 기쁨을 가지고 즐거워할 수 있었습니다.

1. 다윗이 통치하니 기뻤습니다 사울이 다스려온 40년간 백성들은 갖은 고생을 감수해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모든 백성이 다윗에게 찾아온 지금 그들 가운데는 큰 희락이 있었습니다. 마치 사단의 지배를 받고 있던 사람이 주님의 품에 찾아 왔을 때 갖게 되는 기쁨과 초대 교회의 아름다운 모습과 같습니다. 다윗 왕국은 다윗이 통치하는 왕국을 말합니다. 사단이 통치하는 나라는 고통과 죄악만이 있으나 하나님이 통치하는 나라는 의와 평강과 희락(롬 14:17)이 있습니다. 이제 백성들은 다윗이 통치하는 의의 나라가 실현될 것을 기뻐했습니다. 모든 군대는 다윗을 진정으로 왕으로 삼고자 했습니다. 또한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도 일심으로 다윗을 왕으로 삼고자 했습니다. 이것이 다윗이 싸우는 자 즉 강한 자들의 황뿐 아니라 싸울 수 없는 약한 민중들의 왕도 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2. 마음이 하나가 되어 기뻤습니다 몇몇 지파만이 합세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가까이에 있는 지파로부터 먼 지파까지 그리고 레위 지파와 사울의 동족까지도 함께 모였습니다. 그들은 성심으로 헤브론에 모였고 일심으로 다윗을 왕으로 모셨습니다. 마음이 하나되어 기쁜 내용은

(1) 한 왕 아래서 단합하게 되었고 분열된 통치가 아니라 강력한 정부아래서 안정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2) 다윗은 하나님께서 택하신 왕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진노, 구름과 어두움은 사라졌습니다.

(3) 선택된 왕에 대한 한결 같은 충성입니다.

3. 다윗과 함께 풍성한 음식을 먹고 마시며 기뻐했습니다 도합 33만명이라는 숫자가 모였으나 그들이 사흘을 지내며 먹고 마실 충분한 식량이 예비되어 있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가까이서 멀리서 수많은 식물을 실어 날랐습니다. 이것은 누구의 강요에 의함이 아니었습니다. 초대 교회가 상부상조 기뻐했던 것처럼 자원하여 식물을 싣고 온 것입니다. 이 기쁨은 사회적인 교제를 통하여 표현되었습니다. 그들의 3일 동안의 잔치는 개인적인 즐거움이 아니라 가족적, 사회적, 국가적인 즐거움이었습니다. 38절에 “모든 군사” 그리고 “이스라엘의 남은 자”가 모두 즐거워했습니다. 군사와 제사장, 약한 자와 강한 자 남녀노소 모든 계층이 다 참여하였습니다. 이 국가적인 잔치와 기쁨에 누구도 축출당하지 아니하였습니다. 이 사실은 그리스도를 우리의 왕으로 모시고 섬기는 일에 있어서의 순수하고 한결 같은 기쁨을 시사합니다.

4. 희락이 있는 축제였습니다 목자없는 양 같이 유리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지도자를 왕으로 삼게 되니 기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더구나 그 지도자와 함께 먹고 마시는 축제를 가지므로 그들의 기쁨은 더 큰 기쁨으로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하나님께서 택하신 왕을 이스라엘에게 주시니 기뻐했고 사울 왕의 혹정에서 해방되었으니 기뻐했습니다. 이 잔치는 희락을 위하여 베푸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희락은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자들에게 주시며 화평을 논하는 자에게 있습니다. 다윗의 보좌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세워지므로 기쁨을 감추지 못했던 것처럼 그리스도의 보좌가 우리의 삶과 영혼에서 항상 기쁨이 충만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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