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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하나님의 특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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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나는 한 자매님의 헌신을 보고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이 자매님은 혼자 사는 분인데 집 한 채를 유일한 재산으로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아침 잠에서 금방 깨어났는데 하나님께서 '교회에 천만 원을 헌금하라.'고 말씀하시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분은 그날 '하나님, 제가 가진 것이라고는 집 한 채 뿐인데 어떻게 천만 원씩이나 헌금합니까 ?'라고 하면서 망설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계속 강권적으로 말씀하시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분은 끝내 '하나님, 집을 팔아 주시면 헌금을 내겠습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리고 집을 내놨는데 신기하게도 금방 팔렸습니다. 이 분은 헌금을 교회에 드린 후 내게 '목사님, 하나님께서 얼마나 강권적으로 말씀하시는지 견딜 수 없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분은 하나님의 특명을 받고 순종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물질적인 것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로 특명을 내리실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성도는 순종해야 합니다. 이런 태도가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하지 않는 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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