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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경계해야 할 죄 (대상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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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하는 모든 것들 가운데서 아마도 가장 끈질기고 생명력과 전염성이 강한 것을 들라면 죄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죄의 유혹은 도무지 포기하라든가 단념이라는 것을 알지 못합니다. 때문에 우리는 죄의 유혹을 경계하고 조심해야 합니다. 누구든지 죄의 유혹에 빠지면 불행을 초래합니다. 잠시도 우리 마음을 놓아서는 안됩니다. 신앙이 좋은 사람이라고 안전지대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죄의 유혹은 성역을 모릅니다. 어느 곳이든지 어떤 사람이든지 찾아가서 유혹합니다.

1. 사탄의 유혹

(1) 사단이 이스라엘을 대적합니다. 사단은 언제든지 이스라엘의 백성들을 대적합니다. 그가 이스라엘을 대적하듯이 오늘도 성도들을 대적하여 죄에 빠뜨리려고 안간힘을 씁니다. 그러나 우리는 사단의 모든 궤계와 대적을 두려워하거나 회피하려고 해서는 안됩니다. 언제든지 사단이 주는 유혹과 맞서 신앙으로 기도로 이겨야합니다.

(2) 다윗을 격동하였습니다. “다윗을 격동하여”사단이 제일 먼저 공격하므로써 그 공격의 효과를 높이려 합니다. 본문에서도 사단은 이스라엘을 대적함에 있어서 이스라엘의 심장부 영적지도자였던 다윗을 먼저 공격하였던 것입니다. 결국 사단은 다윗과 이스라엘 앞에 범죄하므로 하나님과 이스라엘이 멀어지는 것으로 만족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하나님과 교회에서 멀어지려는 순간이 마음에서 일어날 때 그 순간이 사탄의 유혹을 받는 순간임을 알아야 합니다.

2. 다윗의 범죄

(1) 다윗은 교만해졌습니다. 다윗은 그의 모든 적들이 진압되고 그의 왕권이 견고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만족치 않고 자신의 군사력을 확인하고 이를 과시하기 위하여 요압과 백성의 두목들에게 “너희는 가서 이스라엘을 계수하고 돌아와서 내게 고하여 그 수효를 알게 하라”고 명하였습니다.

(2) 다윗은 인구조사를 명령했습니다. 인구조사는 하나님께서 금하신 일인데 다윗은 사단의 유혹에 넘어가 하나님이 금하신 일을 행하게 되고 말았습니다. 잠시라도 하나님의 말씀에서 눈을 떼게 되면, 예기치 않았던 불행이 초래되기 쉽습니다.

(3) 다윗의 인구조사는 하나님께 대한 반역적인 행위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윗 자신의 백성들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들이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그들을 자신의 백성들로 생각차고서 자신의 힘과 권위를 과시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명령없이 임의로 인구조사를 실시했는데 이것은 하나님의 주권을 거스리는 반역적인 행위였습니다.

(4) 다윗의 인구조사는 이스라엘에게 매우 위험한 일이었습니다. 1) 요압은 이 사실을 바로 인식했습니다. 다윗에게 “어찌하여 이스라엘로 죄가 있게 하시나이까?”라고 말했습니다. 그 인구조사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자유를 위협하고 그들에게 무거운 세금을 부과하는 도구가 될 것이었으며 또한 틀림없이 하나님의 진노를 초래 할 것이었습니다. 2) 요압은 다윗과 함께 많은 전쟁을 치루었던 다윗의 심복 중의 심복이었습니다. 그는 과거 전쟁에서 이스라엘의 승리는 군사의 숫자에 의함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임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윗에게 인구조사를 하지 않도록 간한 것입니다.

(5) 다윗의 인구조사는 매우 완고한 것이었습니다. 요압의 견책은 다윗에게 아무런 효력이 없었습니다. 다윗은 어리석은 교만함에 사로잡힌 나머지 하나님의 권고나 친구의 권면을 전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즉 그는 완고한 마음으로 오직 자신의 뜻을 이루기만을 촉구했던 것입니다. 잠 12:15에 “미련한 자는 자기 행위를 바른 줄로 여기나 지혜로운 자는 권고를 듣느니라”고 했습니다.

3.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치심 다윗의 범죄에 대해 하나님은 즉각적으로 보응하셨습니다. 즉 이스라엘을 치셨던 것입니다. 죄란 이처럼 무서운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하나님의 징계를 두려워하거나 거부해서는 안됩니다. 왜냐하면 이 징계는 범죄에 대해서 그 사람을 저주하기 위해서 내리신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잘못을 바로잡아 주고 올바른 길로 나아가도록 이끌기 위해 내리신 하나님의 사랑의 또 다른 표현이기 때문입니다. 잠 3:11-12에 “내 아들아 여호와의 징계를 경히 여기지 말라 그 꾸지람을 싫어하지 말라 대저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기를 마치 아비가 그 기뻐하는 아들을 징계함 같이 하시느리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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