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오르난의 타작마당 (대상 21:18-30)

첨부 1


이스라엘의 전역에 펴졌던 온역은 다윗의 죄로 안한 것으로써 그 죄는 분명히 “큰 죄”에 속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죄는 하나님대신 자신의 힘을 신뢰하였던 다윗의 교만과 허영의 산물로써 하나님께서 과거에 베풀어주셨던 구원의 은혜를 잊은 배은망덕한 것이었으며, 따라서 그 죄는 하나님의 무서운 진노를 야기시켰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자신의 죄를 깨닫고 하나님의 용서하심을 구했으며 하나님께서 그에게 그의 죄의 징벌을 선택하라 하여서 다윗은 온역을 택했습니다. 그 온역은 매우 무서운 것으로 단 9시간 만에 7만명의 사람들을 죽음에 몰아넣었습니다. 다윗은 재앙을 수행하는 천사를 바라보았습니다. 그 백성을 위하여 중재했습니다.

1. 다윗이 주의 사자의 지시를 따름 사람이 직면하게 되는 대부분의 문제들 가운데 특별히 하나님과 관련된 문제들에 있어서 그 정확한 처방은 주의 지시를 따르는 것뿐입니다. 다른 길, 다른 처방은 있을 수 없습니다. 다윗은 자기 자신의 불신앙으로 인해서 이스라엘 가운데 내려진 하나님의 재앙을 완전히 멈추도록 하는 방법에 관하여는 선견자를 통하여 지시하신 처방에 따랐습니다. 그분에게만 완전한 해답이 있으므로 우리 성도들은 무슨 문제들에게 직면하게 되든지 우리의 도움은 그분을 의뢰하는데 있습니다. 주의 사자가 지시한 처방은 다윗이 이 무서운 재앙을 멈추게 하기 위하여 하나님께 제단을 쌓고 번제물을 드려야 했습니다.

(1) 다윗은 자신의 죄악은 인정하고 이를 고백했습니다.

(2) 다윗은 하나님의 크신 자비를 구했습니다.

(3) 이 제사는 그리스도에 대한 제사의 예표였습니다. 천사는 관대한 제안을 내렸습니다. 제단은 지정된 장소에서 세워져야 하는데 바로 그곳이 오르난의 소유지였습니다. 다윗은 오르난에게 그 상황을 설명해 주었으며 오르난은 이에 대하여 그 소유지 뿐 아니라 제사에 필요한 모든 것을 무상으로 공급해 줄 것을 제안했습니다. 1) 오르난의 제안은 다윗의 요구를 넘어선 것입니다. 2) 이런 제안은 경건한 결단으로 즉각적이었습니다. 3) 이런 제안은 기도로 이어졌습니다.

2. 오르난의 타작마당(18-21절)

(1) 그곳은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장소입니다. “여호와의 사자가 갓을 명하여 다윗에게 이르시기를 올라가서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마당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으라”고 했습니다.

(2) 하나님께서 죄를 사하시기 위해 예비하신 장소입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오르난의 타작마당”에 오르라고 명령하신 것은 창조주로서의 권리를 누리고 즐기기 위해 되는대로 아무렇게나 내리신 명령이 아닙니다. 오르난의 제단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므로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므로 인간에게 임할 하나님의 저주를 피할 수도 있었던 것입니다.

(3) 교통의 장소입니다. 하나님께서 범죄한 다윗으로 하여금 “오르난의 타작마당”에 오르게 하신 궁극적인 목적은 하나님과 다윗사이에 가로막힌 죄의 담을 헐고 전과 같은 친밀한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다윗으로 하여금 이곳에 올라 단을 쌓고 제사를 드리게 하므로써 하나님 자신의 노를 푸시고 다윗의 죄를 사해 주실 뿐만 아니라 전과 같은 친밀한 관계를 회복하려 했던 것입니다.

(4) 오르난의 일터였습니다. 오르난은 여호와의 천사가 다니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죽이는데도 불구하고 자기의 삶에 충실하여 자기의 일터인 타작마당에 나와서 밀을 타작하고 있었습니다. 갈릴리 바다에서 고기잡던 베드로를 부르시고(눅 5:1-11), 호렙산 기슭에서 양치던 모새를 부르셨던(출 3:1-12) 하나님께서는 많은 경우에 있어서 자기 일에 충실한 자들을 부르시고 그들의 일터를 하나님의 사역장으로 삼으셨습니다.

3. 믿음의 댓가와 자기 희생

(1) 다윗의 요청 다윗은 오르난에게 그가 타작하고 있는 곳을 자신에게 달라고 했습니다(22절). 오르난의 입장에서 볼 때 어려운 요청이었습니다. 지금 놀고 있는 땅이 아니라 타작하는 곳입니다. 일하는 땅입니다. 다윗의 요청은 “여기 한 단을 쌓으리니 그리하면 온역이 백성 중에서 그치리라”고 했습니다. 오르난 타작마당 바로 일하는 그곳이 하나님께 제단을 쌓는 자리로 변해야 많은 백성들을 구제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런 하나님의 명령을 다윗은 오르난에게 말해준 것입니다.

(2) 오르난의 대답 23절에 “오르난이 다윗에게 고하되 왕은 취하소서 내 주 왕의 좋게 여기시는대로 행하소서… 밀은 소제물로 삼으시기 위하여 다 드리나이다”라고 했습니다. 오르난은 전적으로 그 목적에 동의하고 있었고 기꺼이 그 일에 동참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에, 그는 타작마당 뿐 아니라 거기 있는 모든 것 즉 소와 곡식떠는 기계와 밀까지 다 바쳤습니다. 그는 자신의 개인적 소유권을 하나님의 더 큰 소유권, 그리고 그의 죽어가는 이웃들을 위해 양도했습니다.

(3) 다윗은 상당한 값을 지불하고 제물을 드림 오르난의 타작마당에서 하나님 앞에 제사를 드릴 때 다윗은 필요한 제물을 값을 지불하고 사서 드렸습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헌물이든지 가난한 사람을 위한 구제이든지 값을 지불하지 않은 것은 그 가치가 그만큼 경감되는 법입니다. 다윗 왕은 기지 값으로 금 600세겔을 달아 오르난에게 주고(25절) 삼하 24:24에 언급된 은 50세겔은 타작마당만의 값이었습니다. 본문의 600 금세겔은 그 땅 전체의 값이요 또한 거기서 행해지는 제사의식에 대한 댓가였습니다. 오르난은 기꺼이 모든 것을 다윗에게 바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오르난에게 더 많은 보상을 주시고 제단을 쌓게 하셨습니다.

4. 결과

(1) 하나님께서 만족하셨습니다. 26절에 “여호와께서 하늘에서부터 번제단 위에 불을 내려 응답”하셨습니다. 죄를 위한 번제는 받아 들여졌습니다. 하늘에서부터 번제단 위로 내려와 제물을 모두 태운 불길은 평화에 대한 하나님의 증표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신실한 마음과 진실한 성질의 제물과 헌신을 기쁘게 받으시고 응답하셨습니다.

(2) 하나님께서 사자에게 명하신 칼을 거두심 하나님의 평화는 그분이 정하신 방법으로만 가능합니다. 다윗이 하나님의 지시를 따를 때 재앙이 멎고 평화가 회복되었습니다. 온역은 그쳤습니다. 하나님의 진노를 피하는 방법, 그분의 사랑을 보증하는 증표를 얻을 방법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바로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과의 화해와 그에게 받아들여짐에 대한 확고한 예표입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