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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늘나라 큰 잔치 (눅 14: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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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 큰 잔치 오늘 본문을 보면 예수님께서는 바리새인의 집에 초대를 받아 식사를 하고 계십니다. 이 자리에서 예수님은 구원과 천국에 대한 위대한 진리를 가르쳐 주십니다. 구원받은 자의 삶, 천국의 삶이란 무엇입니까. 천국 잔치를 이 땅에서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리스도인의 얼굴은 항상 기쁩니다. 경건하고 신앙 좋은 믿음의 사람의 얼굴은 기쁨과 감사로 충만합니다. 천국의 삶, 잔치의 삶을 15절 말씀이 잘 요약하고 있습니다. 지금 식사 자리에서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있던 한 사람이 감동을 받아서 “하나님 나라에서 먹는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구원받은 자의 삶이란 하나님과 함께 식사를 하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을 보면 구원받은 놀라운 은혜, 축복을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보라. 내가 문 앞에 서서 두드리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들어가서 그와 함께 먹고 그분은 나와 함께 먹을 것이다.”(계 3:20)그렇습니다. 하나님과 가장 친밀한 교제는 식탁에서 이루어집니다. 아브라함도 천사에게 식사를 대접합니다.(창 18:1-33) 그 자리에서 하나님은 소돔과 고모라를 멸망시키려는 계획을 말씀하십니다. 이 일도 식탁 교제를 하면서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초대교회 성도들은 모여서 반드시 밥을 먹었습니다. 애찬을 하다가 성찬으로 이어졌습니다. 성찬식은 구원받은 백성의 기쁨, 천국의 잔치를 이 땅에서 미리 경험하는 것이었습니다. 주인을 잃어버린 잔치 이번 복을 누가 누릴 수 있겠습니까? 당시 유대인들은 자신들이야 말로 하나님께서 베푸신 잔치에 들어갈 수 있는 사람이라고 여겼습니다. 세리와 죄인들의 자리는 전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16절입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어떤 사람이 큰 잔치를 준비하고 손님들을 많이 초대했다.” 예수님도 유대인들의 말에 동의하십니다. 비유로 하신 말씀에도 제일 첫 번째로 초대된 사람은 유대인들이었습니다. 유대인들은 잔치를 준비할 때 사전에 참석 여부를 알립니다. 잔치를 준비하는 사람은 확인된 인원만큼 음식을 준비합니다. 그리고 잔치가 시작되기 전에 최종적으로 종들을 보내 잔치에 초대합니다. 그래서 초대 받은 사람이 기쁨으로 나오게 하는 것이 당시 문화요 관례였습니다. 만약 최종적으로 종들을 보내서 초대를 했는데 오지 않는다면 이것은 전쟁의 빌미가 될 정도로 큰 결례요 심각한 모독이었습니다. 21절에서 집 주인이 화가 난 것은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유대인들을 위한 잔치가 준비되었습니다. 그러나 잔치가 시작되려 했을 때 유대인들은 오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을 먹보에다 술꾼이라고 부를 정도로(마 11:19) 예수님께서 계신 곳에서는 항상 잔치가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물고기 두 마리와 보리떡 다섯 개 밖에 없는 곳이라도 모든 사람이 배불리 먹고 남을 만큼 잔치를 여셨습니다. 잔치에 가는 사람마다 치유와 회복과 놀라운 기쁨을 누렸습니다. 병든 사람, 따돌림 받는 사람, 약한 사람들을 모두 불러 치유해 주셨습니다. 이것이 예수님께서 하신 일입니다. 뒤바뀐 주인공 거절하는 사람들은 나름대로 이유가 있었습니다.(18-20절) 이유들을 가만히 보면 급하게 이루어 진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런 일이 있었다면 아예 사전에 가지 못한다고 말을 했어야 합니다. 그리고 밭을 살 때, 황소를 살 때 보지도 않고 사는 사람은 없습니다. 가기 싫으니까 핑계를 댄 것입니다. 우리 주변에도 교회에 오지 못하는 이유가 꽤 설득력이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들은 가정을 돌봐야 한다, 작장에 가야 한다, 아이들을 돌봐야 한다, 건강을 챙겨야 한다 라고 말합니다. 사실, 그것은 나쁘지 않습니다. 자기 가정을 돌보겠다는데 누가 뭐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경영학자 짐 콜린스(Jim Coll ins)는 그의 책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제1장에서 ‘위대함의 가장 큰 적은 좋은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차선은 최선의 적이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서 주신 최상의 것을 누리는 데 가장 큰 걸림돌은 세상의 좋은 것일 수 있습니다. 세상의 좋은 것을 누릴수록 천국의 기쁨을 놓치기 쉽습니다. 무엇보다 세상 것에 열중하게 되면 천국의 기쁨에 대해 무감각해집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천국의 기쁨, 구원의 기쁨에 대해 점점 멀어지게 됩니다.어떤 이유였든지, 초대를 거절한 사람들은 주인을 무시했습니다. 처음부터 못 간다고 했으면 좋았을 텐데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18절을 보면 ‘한결같이 핑계를 대기 시작했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가지 말자고 서로 짰다는 이야기입니다. 계획적으로, 의도적으로 그랬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잔치의 주인공이 바뀝니다. 꼭 있어야 할 사람은 자리에 없고 예상하지 않았던,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세리, 가난한 사람, 이방인들이 그 자리에 앉게 된 것입니다. 24절에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처음에 초대받은 사람들은 한 명도 내 잔치를 맛보지 못할 것이다.” 지금도 우리를 부르시는 하나님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종들이 사람들을 데려왔는데도 자리가 남은 것입니다. 그러자 주인이 이렇게 말합니다.그러자 주인이 종에게 말했다. ‘큰길과 산울타리로 나가서 사람들을 데려다 내 집을 채워라.’(23절)주님은 ‘내 집을 채워라’고 하십니다. 아직도 자리가 많습니다. 우리가 이 자리를 채워야 하지 않겠습니까. 여러분은 오직 예수 외에는 구원이 없다는 것을 아십니까? 우리가 예수님을 영접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천국의 상속자가 되고, 풍성한 생명과 은혜에 참여한다는 것을 아십니까? 이것을 알면서도 전도하지 않는 것은 나쁜 것입니다. 지금껏 초대받지 못했던 사람들을 주인이 부르고 있습니다. 누가 이 초대를 거절하겠습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를 초청하십니다. 목마른 자들을 부르십니다. 배고픈 자들을 부르십니다. 와서 값없이 먹으라고 하십니다. 주님은 우리의 초대에 언제나 응하십니다. 우리가 초청만 하면 주님은 언제나 그곳에 오십니다. 주님은 그곳이 세리의 집이든, 죄인의 집이든, 바리새인의 집이든, 의도적으로 시험하기 위한 곳이든 상관하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예수님은 우리가 초청만 하면 오십니다. 오셔서 내 삶을 축복하시고 물로 포도주를 만드십니다. 그리고 그 주님은 우리를 다시 초청하십니다. 이사야서 55장 1-2절을 보겠습니다. “너희 모든 목마른 사람들아, 와서 물을 마시라! 돈 없는 사람들아, 너희도 와서 음식을 사 먹으라! 와서 돈을 내지 말고 음식을 사 먹고 값을 지불하지 말고 포도주와 우유를 사 먹으라. 왜 너희는 음식이 아닌 것에 돈을 쓰고 배부르게 하지도 못할 것에 애를 쓰느냐? 들으라. 내 말을 잘 들으라. 그러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고 기름진 것으로 즐길 것이다.”사랑하는 여러분, 주님의 초청을 거절하지 않기를 축원합니다. 여러분에게도 핑계가 있을 것입니다. 할 일도 많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돌보기 위해 교회에 오셔야 합니다. 주님 앞에 와서 은혜, 능력, 힘을 받아서 주님과 함께 일을 하십시오. 순서를 바꾸지 마십시오. 천국을 먼저 챙기면 천국의 은혜도 누리고 이 땅에서 살 힘도 얻습니다. “만날 수 있을 때 여호와를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 그를 부르라.”(사 55:6) 주님이 우리를 찾으십니다. 이 은혜는, 이 초대는 항상 있지 않습니다. 지금이 은혜 받을 때고 지금이 구원 받을 때입니다. 미루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 초청하실 때 응답하시고 놀라운 구원의 기쁨과 천국의 영광에 참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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