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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용서와 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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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이 길을 가다 친구를 만났다.

'자네 오랜만일세. 아무개하고 원수가 되었다던데. 이제는 화해를 했겠지?'
'아니, 내가 왜 그 사람과 화해를 해? 나는 잘못한 것이 하나도 없어. 그는 아주 나쁜 사람이야. 그는 죄의 대가를 받아야 해. 나는 도저히 그를 용서할 수 없어. 상처를 입은 것은 나야.'

그러자 그 사람은 정면으로 그 친구를 쳐다보며 이렇게 말했다.

'그래? 그렇다면 자네는 앞으로 절대 죄를 지어서는 안되네. 자네가 여태까지 살아오면서 죄를 한 번도 안 지었다고는 할 수 없겠지? 자네가 죄를 지었지만 그 누군가가 용서를 해주었기 때문에 오늘날까지 살아온 것이 아닐까? 그런데 자네가 자네에게 죄지은 사람을 용서해 줄 수 없다면 앞으로 다른 사람으로부터 용서받을 생각은 말게나.'

이 말을 듣고 그 친구는 고개를 떨구며 자신의 잘못을 크게 뉘우쳤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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