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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세상에 희망을 주는 교회 (마 05: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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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희망을 주는 교회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새 비전을 꿈꾸는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꿈이 잉태되기를 축원합니다. 저는 2007년 표어를 ‘세상에 희망을 주는 교회’로 정했습니다. 우리는 최근 몇 년간 이 주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2002년 ‘건강한 세상을 꿈꾸는 교회’에서 시작해서 2005년 ‘온 세상을 위한 교회’, 2006년 ‘온 세상을 향한 교회’, 그리고 2007년 ‘세상에 희망을 주는 교회’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이것이 우리에게 절실하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이 너무 병들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구원하고 희망을 주는 교회가 되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저는 여러분에게도 동일한 비전이 잉태되기를 축원합니다. 대한민국에 희망을 주는 교회 그럼 세상에 희망을 주는 교회는 구체적으로 어떤 교회입니까? 적어도 네 가지 영역에 희망을 줄 수 있는 교회입니다. 첫째,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대한민국에 희망을 주어야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를 보면 희망이 보이지 않습니다. 우리의 현실은 우울하고 절망적입니다. 국내적으로 보면 정치가 혼란스럽습니다. 경제적으로는 서민 경제가 무너졌다고 말합니다. 더 심각한 것은 사회적으로 부도덕해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리더십의 부재로 말미암아 우리 모두 이기적인 사람이 되고 말았습니다. 각계각층이 서로 비판하고 적대시하고 신뢰하지 않습니다. 마음을 붙일 만한 곳이 없습니다. 국외적으로 보면 한미관계가 뿌리째 흔들리고 있고, 핵무기의 위협으로 말미암아 안보에 엄청난 구멍이 뚫렸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불안해하며 ‘우리에게 희망이 있는가?’라고 묻습니다. 피하고 싶다가도 조국을 생각하면 눈물이 납니다. 자기 자식을 포기할 수 없듯이 우리는 우리 조국을 포기할 수 없습니다. 우리 조국을 어둠의 세력에 내어줄 수 없습니다. 북한 정권에 조국을 내어줄 수 없습니다. 이 조국을 지켜야 합니다. 특별히 저는 이 문제 때문에 고민하며 기도를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하나님께서 저에게 희망을 주셨습니다. 비전을 주셨습니다. 현실은 부정적이지만 한국을 향한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 비전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비전 때문에 한국에 많은 교회를 세웠고, 크리스천을 세우셨습니다. 하나님은 한국을 통해 전 세계가 복음화되기를 원하십니다. 북한, 아시아, 모슬렘권, 공산권, 힌두권이 복음화되기를 원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는 오늘 여러분들이 조국 대한민국에 대한 환상을 갖기를 축원합니다. 구약에 그런 모델이 있습니다. 죄로 말미암아 집, 가정, 일터, 아내, 자녀, 가족, 성전을 다 빼앗기고 70년 동안 포로생활을 했던 절망적인 이스라엘에게 하나님께서 이사야를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주십니다. “내가 너를 구원할 것이다. 복역의 때가 끝났다. 회복시킬 것이다. 바벨론은 무너지고 예루살렘은 회복될 것이다.”그렇습니다. 우리 민족에게도 동일한 메시지가 전달된 줄로 믿습니다. 정치적, 사회적, 군사적, 외교적 상황은 어렵지만 그것과 상관없이 하나님께서 이 역사에 개입하실 것입니다. 대한민국을 축복해 주실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희망을 갖기를 축원합니다. 변함없는 공식이 있습니다. 회개하고 돌아오면, 전심으로 하나님을 찾으면 하나님께서 구원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용서하시고 회복시켜 주신다는 것입니다.(대하 7:14) 그렇습니다. 오늘 교회는 이 세상의 죄를 대신 지고, 세상의 모든 잘못을 대신 지고 대가를 치르고 순교할 각오를 하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합니다. 그러면 이 민족이 살 것입니다. 주여, 이 민족을 살려 주옵소서. 이 소망을 심어 주옵소서. 이 민족, 조국을 생각할 때 희망이 생기게 하시고 하나님의 승리를 보게 하시고 믿음대로 전진하게 하옵소서. 이 땅에서 모든 불의한 세력, 어둠의 세력, 부정부패, 도박, 음주, 마약, 음란, 낙태 등 모든 더러운 것이 다 떠나가게 하시고 거룩하고 깨끗한 민족을 만들어 주옵소서. 할렐루야!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비전에 동참하지 않겠습니까? 우리 민족을 깨끗하게 만들어보지 않겠습니까? 건강한 민족, 축복받은 민족, 자랑스러운 민족, 영광스러운 내 조국 대한민국을 만들어보지 않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이것을 원하십니다. 교회에 희망을 주는 교회 둘째, 교회에 희망을 주어야 합니다. 교회는 이 세상의 희망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에 희망을 주어야 합니다. 한국교회는 그동안 눈부신 발전을 했습니다. 세계 교회사에 유래가 없을 정도로 부흥의 역사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한국사회가 그렇듯이 교회도 부흥의 뒤에는 어두운 그림자가 있었습니다. 성공에 안주하려는 자만심, 전통에 매달리는 구태의연한 태도, 영적인 나태와 무기력에 빠졌습니다. 세계에서 제일 큰 교회가 한국에 있습니다. 밤에 밖에 나가보면 십자가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그런데 세상이 변하지 않습니다. 교회가 무기력하기 때문입니다. 가장 위험한 것은 교만입니다. 교회 안에도 도덕적 타락이 들어왔습니다. 불감증이 들어왔습니다. 교회가 세상의 소금과 빛의 역할도 했지만 동시에 지탄과 비난의 대상도 되었습니다. 이제 교회는 영향력을 점점 잃어가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2007년을 맞는 첫날에 우리는 이렇게 선언해야 합니다. 교회여, 깨어나라! 새로워져라! 거듭나라! 그렇습니다. 교회에 희망을 주어야 합니다. 우리는 한국교회의 안타까운 현실을 보면서 이렇게 기도해야 합니다. 오 주여, 1907년 평양에 일어났던 부흥이 100년이 지난 오늘 다시 일어나게 하옵소서. 40일 새벽기도회를 하는 동안 성령의 불이 임하게 하옵소서. 변화가 일어나게 하시고 교회가 거룩해지게 하옵소서. 오만과 교만에서 벗어나 정신차리게 하옵소서. 오늘날 교회에 필요한 것은 분열이 아니라 연합입니다. 요즘 교회는 자기와 조금만 달라도 헤어지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여러분, 마귀가 가장 좋아하는 것이 분열임을 기억하십시오. 가정도 마찬가지입니다. 마귀가 들어오면 그토록 사랑하던 부부, 아름다운 가정도 이혼하고 깨어집니다. 여러분, 젖 먹던 힘을 다해 하나가 되십시오.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분열하지 말고 끝까지 믿음으로 하나 되십시오. 이것이 마귀를 이기는 방법입니다. 교회가 해야 할 일이 또 있습니다. 그동안 교회는 구제와 봉사는 타종교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많이 했지만 회개할 것이 있습니다. 사회문제를 외면한 것입니다. 인권문제, 저소득층 문제, 실업문제, 노동문제, 부정부패 문제에 대해서 개신교의 목소리가 작았습니다. 도박, 음주, 마약, 낙태, 음란, 성범죄, 폭력, 거짓말에 대해 침묵했습니다. 교회가 세상의 희망이 되기 위해서는 이것을 말해야 합니다. 기도하고 행동해야 합니다. 교회가 커지고 많아지다 보니까 전도와 선교를 등한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리는 끊임없이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들을 전도해야 합니다. 한 영혼이 죽어가는 것에 대한 눈물이 있어야 합니다. 어떤 사람이 살인을 하고, 사기를 치고, 누군가를 해코지했다고 합시다. 그러나 만약 누군가가 이 사람을 전도했다면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자살도 막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의 수첩에 올해 전도할 사람 12명의 이름이 있기를 바랍니다. 그 사람의 이름을 부르며 눈물을 흘리면서 기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가정에 희망을 주는 교회 셋째, 가정에 희망을 주어야 합니다. 현대의 위기는 가정의 위기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가정에서 상처를 받은 젊은이들은 그런 불행을 반복하고 싶지 않아서 아예 결혼을 포기합니다. 아이를 낳지 않으려고 합니다. 저는 온누리교회 성도는 정상적인 결혼을 하고, 자녀를 셋 이상 낳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건강한 가정이 없으면 건강한 사회, 건강한 국가도 없습니다. 사회와 국가가 건강해지는 방법은 하나 밖에 없습니다. 가정이 건강해 지는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의 가정이 건강하기를 축원합니다. 정상적인 가정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자녀들이 방황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여러분이 이혼을 하면 여러분의 자녀들이 얼마나 많이 방황하겠습니까? 여러분이 받는 상처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 자녀들이 받는 상처는 말할 수가 없습니다. 가정을 깨면 안 됩니다.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가정을 지켜야 합니다. 모든 남편들이여, 모든 아내들이여 가정을 지키십시오. 목숨을 걸고 지키십시오. 그래야 여러분의 자녀도 살고, 사회가 살고, 국가가 삽니다. 성도에게 희망을 주는 교회 넷째, 우리 자신에게 희망을 선포해야 합니다. 이 세상을 이기려면 우리 자신이 거듭나야 합니다. 세상은 너무 크고 무섭고 살벌합니다. 마치 이 세상은 광야와 같습니다. 어떻게 버텨내겠습니까? 무슨 재주로 이 세상을 헤쳐 나가겠습니까? 하나님과 함께 가야 합니다. 이 믿음을 가지셔야 합니다. 대학교 교육을 받고, 돈을 많이 벌었다고 이 세상을 이길 수 있겠습니까? 어림도 없습니다. 마귀의 전공이 돈, 권력, 명예입니다. 이런 것으로는 마귀를 이길 수 없습니다. 여러분이 세상을 이기는 비결은 믿음입니다. 하나님과 함께 살아가면 이 세상을 넉넉히 이길 수 있습니다. 우리는 어떤 사람입니까? 예수님께서 크리스천에게 두 가지 별명을 붙여주셨습니다. 소금과 빛입니다. 소금과 빛은 크리스천의 존재 양식입니다. 마태복음 5장 13절입니다. “너희는 이 땅의 소금이다. 그러나 만일 소금이 짠맛을 잃어버리면 어떻게 다시 짜게 되겠느냐? 아무 데도 쓸 데가 없어 바깥에 버려지고 사람들이 짓밟게 될 것이다.”첫째 별명은 소금입니다. 소금에는 두 가지 역할이 있습니다. 첫째, 맛을 내는 역할입니다. 적당한 소금은 신비로운 맛을 냅니다. 크리스천은 맛이 없는 이 세상, 무기력한 이 세상, 허무한 이 세상에서 맛을 내는 사람입니다. 둘째, 소금은 방부제 역할을 합니다. 음식이 썩지 않고 오래 보존되도록 해줍니다. 그렇습니다. 크리스천은 썩어져 가는 세상에서 방부제 역할을 하는 사람입니다. 소금에는 독특한 특성이 있습니다. 영향력입니다. 소금을 뿌리면 뿌린 곳만 짜지 않습니다. 녹아서 전체로 퍼집니다. 이것이 영향력입니다. 저는 여러분에게 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영향력이 있기를 바랍니다. 크리스천은 형태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맛이 중요합니다. 본질이 중요합니다.만일 소금이 맛을 잃어버리면 쓸 데가 없습니다. 그래서 밖에 버려지고 사람들에게 짓밟히게 됩니다. 크리스천이 크리스천답게 살지 않으면 사람들의 관심은 멀어집니다. 사람들은 그 크리스천을 밖에 버릴 것이고 짓밟을 것입니다. 이것이 소금의 운명입니다. 둘째 별명은 빛입니다. 14-15절입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산 위에 세워진 도시는 숨겨질 수 없다. 등잔을 켜서 그릇으로 덮어 두지 않고 등잔대 위에 두어 그 빛을 온 집안사람들에게 비추는 것이다.” 한 가지 주의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우리가 빛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둠입니다. 빛은 하나님입니다. 빛은 예수님입니다. (요일 1:5, 요 8:12) 우리는 어둠입니다. 그러나 만약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면 하나님의 빛이 내 안에 들어와 어둡던 내가 밝아진 것입니다. 그 빛을 가지고 세상으로 나가 비추라는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세상의 빛으로 존재하기를 바랍니다. 빛은 몇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빛이 오면 어둠이 쫓겨납니다. 여러분이 가는 곳마다 어둠이 물러가기를 축원합니다. 빛은 길을 인도합니다. 길에는 언제나 빛이 있습니다. 저는 여러분이 길을 인도하는 빛이 되기를 바랍니다. 빛은 따뜻함을 줍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춥고 외롭고 썰렁한 이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사람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빛을 받아 모든 사람을 위로하고 보호하고 축복해주는 사람이 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16절입니다.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빛을 사람들에게 비추라. 그래서 그들이 너희 선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도록 하라.”우리가 소금과 빛으로 살면 사람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될 것입니다. 할렐루야! 저는 세상에 희망을 주는 온누리교회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민족에게 희망을 주고, 교회에, 가정에, 자기 자신에게 희망을 주는 교회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금년 한 해는 희망의 전도사가 되십시오. 여러분이 가는 곳마다 여러분을 통하여 세상은 밝게 빛나고 썩어져 가는 것이 살아나는 역사가 일어나서 내 삶과 주변이 거룩해지고 영광스럽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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