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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깨어남을 위한 기도 (사 5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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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각자는 현실의 고통 속에서 다가올 미래의 환상을 보는 사람이요, 희망을 선포하는 사람입니다. 민족의 아픔과 고통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희망을 선포하는 이사야의 모습은 마치 선각자와 같습니다. 이사야는 하나님의 관점으로 이스라엘의 미래를 보았습니다. 우리도 우리민족의 아픔을 하나님의 관점으로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크리스천들은 정치적, 사회적, 경제적 관점이 아니라 성경적 관점, 하나님의 관점으로 우리 민족의 미래를 보고 예언하고 꿈을 꾸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언의 주제는 깨어남입니다. 깨어나는 것이 역사의 주제입니다. 역사의 어두움을 밝히고 밝아오는 새벽을 맞이하는 예언자적 모습이 이사야에게 있었습니다. “하나님 깨어나십시오!” 이사야는 두 가지로 깨어남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첫째는 하나님을 향해 깨어나라고 합니다. 둘째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깨어나라고 합니다. 저는 이 말씀을 준비하면서 잠자고 있는, 죽어가고 있는 우리 민족을 향해 깨어나라고 선포하고 외쳐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9절입니다. “깨어나십시오, 깨어나십시오, 힘으로 무장하십시오, 여호와의 팔이여! 옛날 옛적에 그랬던 것처럼 깨어나십시오! 라합을 갈기갈기 찢고 바다 괴물을 찌르신 분이 주가 아니십니까?”이사야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집트의 포로생활에서 건져내주셨던 과거를 기억하며 이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향해 ‘깨어나라’고 말하는 것은 굉장히 무례한 표현처럼 들립니다. 그러나 그것을 기도로 표현하면 절규가 됩니다. “하나님 일어나십시오! 깨어나십시오! 제가 지금 죽게 되었습니다!”이런 급박한 상황에서 하나님을 향해 부르짖는 절규가 ‘깨어나십시오.’라는 표현입니다. 우리도 가끔 하나님을 향해 절규할 때가 있습니다. 세상이 불공평하고 불의로 가득 차 있는데 하나님께서 주무시는 것 같고 침묵하시는 것 같을 때입니다. 이사야는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라합과 바다괴물은 이집트를 말합니다. 이사야는 ‘예전에 이집트를 무찌르셨듯이 바벨론도 물리쳐 주옵소서.’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시편을 보면 원수들에게 시련을 당하고 고난을 겪을 때 이런 절규를 합니다. “여호와여, 진노하며 일어나소서. 내 적들에 맞서 일어나 싸워 주소서. 내 하나님이여, 나를 위해 일어나 심판을 명하소서.”(시 7:6) “내 하나님이여, 내 주여, 박차고 일어나시고 나를 위해 판단하시고 내 편을 들어 주소서.”(시 35:23) “오 여호와여, 깨어나소서. 왜 주무시고 계십니까? 일어나 우리를 영영 외면하지 마소서.”(시 44:23) 하늘 문을 여는 절규의 기도 시편기자들, 특별히 다윗은 너무 힘들고 억울하고 아무 이유 없이 고난을 받지만 어느 누구도 도와주지 않을 때 이런 기도를 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향해 울부짖는 기도는 시편기자나 예언자들의 공통된 모습이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억울한 일을 당해본적이 있으십니까? 인간적으로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상황 속에 빠져본 적이 있습니까? 그럴 때 우리는 하나님의 응답을 바라지만 하나님께서는 침묵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럴 때 이런 기도를 하게 됩니다. 여러분이 절규의 기도를 하면 몸부림을 치면 통곡을 하면 하나님께서 응답을 하십니다. 10절에 하나님의 응답이 있습니다.“바다를, 깊고도 깊은 물을 완전히 말리시고 바다 속 깊이 길을 만드셔서 구원받은 사람들을 건너가게 하신 분이 주가 아니십니까?”하나님을 향해 깨어나라고 기도했던 이사야가 하나님께서 행하신 기적을 기억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집트를 떠날 때 홍해를 육지같이 가르고 바다에 길을 내셨던 일입니다. 절규의 기도를 할 때 꼭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신 기적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시고 노아를 통해서 방주를 짓게 하시고 홍수에서 건지시지 않았습니까?”라고 기도를 하면 내면으로부터 위로가 오기 시작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기적을 베푸시는 분입니다. 이사야는 홍해 사건을 기억했습니다. 신약을 보면 예수님은 풍랑을 잠잠케 하셨고, 귀신을 쫓아주셨습니다. 앉은뱅이를 일으켜 세우시고, 귀머거리의 귀를 들리게 하시고, 눈먼 자 눈을 뜨게 하시고, 문둥병을 고쳐주셨습니다. 예수님은 가장 연약하고 소외된 자를 환영해 주셨습니다. 여러분이 절규할 때 하나님의 기적을 기억하시고 예수님이 하셨던 그 위대한 일들을 묵상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의 절규가 위로로 변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여러분의 고통이, 하나님의 침묵이 응답으로 오기 시작합니다. 이사야가 본 환상 11절입니다. “여호와께서 구해 내신 사람들이 돌아올 것입니다. 그들이 노래하며 시온으로 올 것입니다. 영원한 기쁨이 그들의 머리에 면류관이 될 것입니다. 기쁨과 즐거움이 그들을 사로잡을 것이고 슬픔과 한숨이 달아날 것입니다.”“하나님 깨어나십시오. 주무시지 마십시오. 침묵을 깨십시오.” 이사야는 절규의 기도를 하면서 두 가지 생각을 합니다. 하나는 앞서 말씀드린 홍해가 갈라지는 기적의 사건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다른 하나는 미래에 일어날 하나님의 응답을 상상하는 것입니다. 이사야는 여호와께서 구해 내신 사람들이 노래를 부르며 시온으로 돌아오는 환상을 봅니다. 여러분, 힘들고 답답할 때 하나님께서 행하신 기적을 기억하십시오. 그리고 앞으로 여러분에게 일어날 축복을 상상하십시오. 여러분에게 이제 슬픔과 한숨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절망과 죽음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사업이 힘들고 돈이 없고 바이어가 없어도 믿음을 가지고 환상을 보십시오.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이 해야 할 일이 하나 있습니다. 오늘의 정치적, 사회적, 경제적 상황을 보지 말고 그 뒤에 이 민족을 축복하시는 하나님을 보는 일입니다. 북한식으로 통일이 되는 것이 아니라 성경적인 방법으로 하나님의 방법으로 통일이 될 것입니다.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어두운 현실에서 믿음을 갖기는 너무나 힘들지만 즐거움과 기쁨이 올 것이고 슬픔과 환난은 다 떠날 것입니다. 이 믿음이 이사야에게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기도할 때 힘들다고 징징대며 기도하지 말고 환상을 가지고 기도하십시오.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복을 주신다는 약속과 믿음으로 기도하면 응답하여 주십니다. 이것이 오늘 메시지입니다. 개인일이나 가정일이나 국가일이나 상관없이 항상 이 원리를 기억하십시오. 절규할 때마다 신음할 때마다 기억하십시오. 우리 하나님은 살아계시며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십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변하지 않습니다.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 이사야의 기도에 하나님께서 응답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시온의 대로를 뚫어주신다고 약속하신 것입니다. 12절입니다. “‘나, 내가 너희를 위로하는 이다. 너는 누구기에 죽을 운명의 사람을 두려워하고 풀 같은 사람의 아들을 두려워하느냐?”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나는 너를 위로하는 하나님이다.” 우리 하나님은 그냥 계시는 분이 아니라 나를 위로하시고 격려하시고 품어주시고 새롭게 하십니다. 그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오셔서 “나는 너를 위로하는 하나님이다.”라고 말씀하신 후에 죽을 운명의 사람과 풀 같은 사람의 아들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13절입니다. “‘너는 너를 지으신 여호와를 잊어버렸구나. 하늘을 펼치시고 땅의 기초를 놓으신 여호와를 잊어버렸구나. 그러고는 파멸이 정해진 그 압제자의 분노 때문에 날마다 공포 속에 살고 있구나. 도대체 그 압제자의 분노가 어디에 있느냐?’”하나님께서 두 가지를 책망하십니다. 첫째 하나님의 능력과 임재를 잊어버린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순식간에 하나님의 능력을 잊어버립니다. 우리는 종종 하나님을 우리처럼 생각합니다. ‘내가 못하니 하나님도 못하실 것이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내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인간이 아니라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을 인정하십시오. 하나님은 능력이 있는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너는 나의 능력과 임재를 무시하는구나. 나의 이름을 부르면서도 나의 능력은 인정하지 않는구나.”라고 책망하십니다. 그렇습니다. 생각해보면 우리가 얼마나 하나님의 능력을 무시합니까? “에이, 하나님도 못 해. 안 돼.”라고 합니다. 저는 여러분의 입술에 ‘안 돼. 못 해’라는 말이 없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는 안 되는 것이 없고 못 하는 것도 없으십니다. 둘째 망하기로 결정된 압제자의 분노를 무서워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우리는 현실의 권력을 두려워합니다. 요즘 우리는 김정일을 욕하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최근에 북한 인권문제에 우리나라가 동의를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벌벌 떱니다. 혹시 북한이 해코지를 할까봐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오늘 성경에서는 망하기로 결정된 압제자의 분노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합니다. 어떻게 북한이 영원할 수 있겠습니까? 어떻게 핵무기가 영원할 수 있겠습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세상을 겁먹지 마십시오. 세상이 여리고성같고 태산같이 느껴져도 이 세상의 물질, 세상의 권력, 세상의 인기를 겁먹지 마십시오. 우리는 당당한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답게 사십시오. 해방·회복의 선포 14-15절입니다. “움츠린 죄수들이 곧 해방될 것이다. 그들은 죽어서 구덩이에 묻히지도 않고 빵이 부족하지도 않을 것이다.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다. 바다를 휘저어 사나운 파도를 일으키는, 내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다.”하나님께서 세 가지를 이야기하십니다. 첫째 “움츠린 죄수들이 곧 해방될 것이다.”입니다. 둘째 “죽어서 구덩이에 묻히지 않는다.”입니다. 셋째 “빵이 부족하지도 않을 것이다.”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바다를 휘저어 사나운 파도를 일으키는 만군의 여호와이십니다. 16절입니다. “나는 네 입에 내 말을 담았고 내 손 그림자로 너를 덮었다. 하늘을 펼치고 땅의 기초를 놓은 내가 시온에게 말한다. ‘너는 내 백성이다.’”‘너는 내 백성이다.’ 오늘 이 마지막 말씀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께서 “너는 멀리 있는 사람이 아니다. 너는 내 백성이다.”라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네 입에 내 말을 두었다.”고 하십니다. 저는 여러분이 예배 후에 가시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믿는 사람들이 하는 말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저는 요즘 설교하다가 제 병이 나을 것이라는 말씀을 자주 합니다. 하나님께서 말씀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저는 여러분에게도 하나님께서 말씀을 주시고 생각을 주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입술에 말씀을 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역사를 밝게 만드는 사람들입니다. 역사를 구원하는 하나님의 도구입니다. 그런 믿음을 가지십시오. 그런 생각을 하십시오. 우리 한국의 미래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하십시오. 여러분의 자녀는 축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깨어라 이스라엘 다음은 이스라엘 백성을 깨우는 기도입니다. 17절입니다. “깨어나거라. 깨어나거라! 너, 여호와의 손에서 진노의 잔을 받아 마신 예루살렘아, 일어나거라! 너는 사람을 비틀거리게 하는 술잔을 모두 비워 버렸구나.”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진노의 잔을 마셨습니다. 그래서 헷갈리고 왔다 갔다 합니다. 이사야는 술 취한 이스라엘을 향해 ‘깨어나거라! 일어나거라!’라고 합니다. 저는 이 메시지가 한국 백성에게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비참한 진노의 잔을 마신 이스라엘을 구원할 자가 아무도 없습니다. 이것이 18-19절입니다. “자기가 낳은 모든 아들 가운데 저 여자를 인도할 아들이 없구나. 자기가 키운 모든 아들 가운데 저 여자의 손을 잡아 줄 아들이 없구나. 이 두 가지 재앙이 네게 닥쳤지만 누가 너를 위해 함께 슬퍼해 주겠느냐? 폐허와 파멸과 굶주림과 칼뿐이니 누가 너를 위로 하겠느냐?”‘자기가 낳은 모든 아들’, ‘자기가 키운 모든 아들’은 예루살렘 사람을 말합니다. 예루살렘 사람이 예루살렘 사람을 구원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19절에서 말하는 두 가지 재앙이란 기근과 전쟁입니다. 만약 우리나라에 재난이 온다면 기근과 전쟁일 것입니다. 이 두 가지를 확대해서 말한다면 네 가지로 말할 수 있습니다. 황폐, 멸망, 기근, 칼입니다. 이 재앙이 닥쳤는데 도와줄 자가 아무도 없는 것입니다. 20절입니다. “네 아들들은 여호와의 진노와 하나님의 질책을 너무나도 많이 받아서 그물에 걸린 영양처럼 거리의 모퉁이마다 정신을 잃고 뻗어 있구나.”이 말씀은 진노의 잔을 마시고 비틀거리는 이스라엘을 그물에 걸린 염소와 같다고 합니다. 이스라엘의 비참한 운명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후의 승리자 21절입니다. “그러니 이제 이 말을 들어 보아라. 포도주도 아닌 것에 취해 버린 가엾은 사람아!”사람은 포도주를 마시고 취하는데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분노의 잔을 마시고 취했습니다. 포도주로 취한 것은 깨면 되지만 분노의 잔에 취한 것은 방법이 없습니다. 그러나 22절에 희망의 메시지가 나옵니다. “네 주 여호와, 그분의 백성을 위해 싸워 주시는 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보아라. 내가 네 손에서 비틀거리게 하는 술잔, 내 진노의 잔을 빼앗았으니 네가 다시는 그것을 마시지 않을 것이다.’”할렐루야! 우리는 하나님의 분노의 잔을 마시고 처참하게 망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하나님께서 분노의 잔을 빼앗았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이 잔을 이스라엘을 괴롭힌 사람에게 먹이겠다고 하십니다. 23절입니다. “이제 내가 그 잔을 너를 괴롭히던 사람들의 손에 쥐어 주겠다. 그들은 전에 네게 이렇게 말하던 사람들이다. ‘엎드려라. 우리가 딛고 지나가겠다.’그러면 너는 등을 마치 땅바닥인양, 행인들이 다니는 길바닥인양 만들지 않았었느냐?”우리를 압제하던 사람들, 우리에게 수모를 줬던 사람들에게 이 분노의 잔을 주겠다고 하십니다. 다시 말해 바벨론을 멸하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압제하던 사람들에게 분노의 잔을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승리하십니다. 그리고 그 승리를 여러분에게 주실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여호와를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의 능력을 기억하십시오. 시온에 돌아오는 환상을 가지십시오. 여러분의 가정은 회복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인생은 회복될 것입니다. 우리 민족은 영광스럽게 회복될 것입니다. 이 회복에 대한 환상 미래에 대한 환상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주시는 축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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