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수 14:5-13)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축복하심이 가정 위에 충만 하시기를 축원합니다.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소원하고 바라는 것이 있다. 그 소원을 위하여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서 이룰수도 있고, 이루지 못할 수도있다. 여러분들의 소원과 목표는 무엇입니까? 오늘 본문은 갈렙이 자신의 소원과 목표를 이루는 과정을 잘 나타내고 있다. 자신이 목표한 것을 이루었을 때 성취감과 또한 축복된 일을 누릴 수 있을것이다. 새해를 맞이하여 많은 사람들이 목표를 정하고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을것인데 여러분들의 목표는 얼마나 이루어져가고 있습니까? 이 목표와 소원을 이루기 위해서는 많은 어려움과 시련이 있을텐데 그 모든 것을 이기고 나아가야 소원을 이룰 수 있습니다.오늘 본문에 헤브론의 기름진 땅을 놓고 누가 가질것이냐에 관심을 가지고 있을 때 갈렙이 용기있게 자신에게 달라고 하였다. 기름지고 풍요로운 땅은 누구나 가지고 싶을텐데 많은 사람들이 왜 용기를 가지지 못했을까요? 그 땅은 기름지고 비옥한 땅이었고 예루살렘에서 가까왔음으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목표로 삼는 땅이었다. 물론 사람들은 제비뽑기에 어긋나는 요청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불만을 하지 않았다. 갈렙의 요청에 모세의 허락함을 순수히 받아들였다. 많은 사람들이 그곳을 탐내하면서도 선듯 나서지 못한것은 아낙 자손이라는 기골이 장대한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 그러므로 그 땅을 배정 받아도 그들과의 싸움에서 이길 자신이 없기 때문에 땅은 탐나지만 모든 사람들이 피하였다. 이 때를 놓치지 않고 갈렙은 그 땅을 자신이 싸워서 쟁취할테니 자신에게 달라고 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소원하고 목표하는 것을 자신의 것으로 쟁취하기 위해서는 갈렙의 모습처럼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하는 고백이 있어야 한다. 갈렙의 용기와 선포에서 자신의 소원과 목표를 성취하는 방법을 깨닫고자 한다.

1. 철저히 하나님을 의지하였다. (8절)"나와 함께 올라갔던 내 형제들은 백성의 간담을 녹게 하였으나 나는 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히 좇았으므로" 갈렙은 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히 좇았다고 고백하였다. 그리고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시고 *내가 사랑하고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으로 믿은 신앙의 고백이다. 온전히 좇았다는 고백은 한번도 한 눈을 팔지 않고 8하나님만 바라보고 *섬기며 *순종하였다는 신앙의 고백이다. "이제 보소서 여호와께서 이 말씀을 모세에게 이르신 때로부터 이스라엘이 광야에 행한 이 45년 동안을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나를 생존케 하셨나이다. 오늘날 내가 85세로되 " 갈렙은 자신이 일생동안 하나님만을 사랑하고 섬기고 순종한 사실에 대한 자부심과 자신감이 넘쳤다. 갈렙은 이러한 자세로 하나님을 의지 하였기 때문에 하나님은 갈렙이 행하는 일마다 도우시고 함께하셨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일에도 갈렙은 주저하지 않고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라고 도전할 수 있었다. 오늘날 성도들에게 어떠한 환경적 문제가 있을지라도 절저히 하나님만 의지하는 갈렙과 같은 믿음의 자세만 있으면 하나님이 도우신다. 하나님이 도우시는 일에는 능치 못할 일이 없다."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감찰하시고 아셨나이다. 나의 앉고 일어섬을 아시며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통촉하시오며 (시 139:1-2절) 여기에서 앉고 일어섬 이란 우리가 살아가는 가운데 생기는 모든 일을 가리키는 말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상황을 정확하게 알고 계시고, 또한 해결할 방법도 정확하게 아시는 분이시다. 그분에게 우리의 모든 것을 맡기고 의지하고 나갈때 반드시 목표와 소원을 이룬다.

2. 모세로 부터 철저히 훈련받았다. (6절)"때에 유다 자손이 길갈에 있는 여호수아에게 나아오고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여호수아에게 말하되 여호와께서 가데스 바네아에서 나와 당신에게 대하여 하나님의 사람 모세에게 이르신 일을 당신이 아시는 바라"갈렙이 헤브론 땅을 자신에게 달라고 요청하며 여호수아게게 과거의 일을 회상하면서 이야기 한 내용이다. 이들은 스승이요 지도자인 모세에게 철저히 훈련받았음을 알 수 있는 내용이다. 갈렙의 스승인 모세는 하나님의 일을 함에 있어서 불가능한 일을 가능함으로 바꾸었던 일들이 수 없이 많았다. 그러한 스스에게 훈련을 받은 갈렙과 여호수아는 스승과 같이 자신이 소원하는 일과 목표를 늘 성취하였다.신앙과 인생도 누구에게, 어떻게 배우느냐에 따라 인생과 신앙이 달라진다. 신앙과 인생의 길도 *좋은 길과 나쁜 길 *성공과 실패의 길이 있다. 그러므로 좋은 길을 배워야 한다. 그러하기 위해서는 지혜로운 사람들은 열심히 배워야 한다. 좋은 스승을 통하여 *좋은 생각 *좋은 습관 *좋은 행동을 배운다. 신앙의 훈련도 좋은 스승을 통하여 믿음과 순종을 훈련받고, 좋은 습관을 배우게된다. 갈렙과 여호수아는 모세를 통하여 좋은 모습과 결과를 보고, 배웠기 때문에 그의 나이가 많은 때에도 *믿음으로 자신의 목표와 소원을 가질 수 있었으며 * 그 소원을 이루기 위하여 선포할 수 있었으며 *그 소원을 마침내 성취할 수 있었다. 확실한 믿음은 두려움이 없이 행동할 수 있는 힘을 갖게된다.

3. 개척정신이 있었다.(12절)"그 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 날에 들으셨거니와 그 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여호와께서 혹시 나와 함께 하시면 필경 여호와의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남들이 망설이고 있을 때 한 발 앞서서 도전하였을 때 갈렙에게 기회가 주어졌다. 지도자의 허락만 떨어지면 갈렙은 지체하지 않고 도전하여 성취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확신이 있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이미 이스라엘 백성에게 그 땅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에 그 약속은 인간의 눈으로 보기에 어떠한 환경이든지 하나님의 약속하심은 불변하심을 믿었기 때문이다.많은 사람들이 세상일과 영적인 일에서도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망설이다가 놓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도전하는 자 만이 새로운 일들을 할 수 있고, 새로운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도전하지 못하는 이유가 *자신이 없기 때문이고 *확신이 없기 때문이다. 신앙생활을 하는 성도들은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백성이며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자녀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기를 원하시는 분이시며 *언제나 승리하기를 원하셔서 이길 수 있는 힘과 능력을 주시는 분이심을 확실히 믿는다면 언제든지 도전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믿음의 선조들의 이러한 믿음의 행동으로 말미암아 전 세계에 주님의 복음이 선포되었고, 많은 하나님의 나라의 역사를 이루었음을 알아야 한다.오늘날도 하나님께서는 갈렙과 같이 도전하는 심령을 찾으신다.이 부르심에 믿음으로 선포하고 행하는 담대한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