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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용서하고 사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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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우그라는 마을에 우고린이라는 본성이 착한 곱추가 살고있었다. 그는 모든 동리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았다. 우고린은 그의 아버지가 누구인지 모르며 그의 어머니는 주정뱅이여서 소랑케라는 그의 누이와 함께 살았다.
그의 누이 소랑케가 어느 날 도둑이라는 누명을 쓰고 투옥되었다. 얼마후 석방되었을때 불구인 동생이 병석에 눕게 되었는데 직장을 얻을수가 없어 그녀의 몸을 팔아 동생의 약값을 대었다. 어느 날 우고린은 몰지각한 군중들에게 둘러싸여 조롱을 당하였다. 그들은 우고린을 넘어뜨리고 그를 중심으로 춤을 추면서 '네 누이의 연인들이 각각 한 프랑씩을 지불했다.'라고 조소하며 그를 모욕하였다. 그 때 그 동리의 나이많은 한 신부가 와서 그들을 물러가게 하고 우고린을 구해주었다. 그 다음날 그 곱추는 모멸감과 치욕을 참을수 없어 강에 뛰어들에 자살을 하였다. 그리고 그의 누이 소랑케는 총으로 자살하였다.
그 늙은 신부는 '이 어린 것들은 자살한 것이 아니라 자비가 없는 사회에 의해 살해당했다'라고 비통하게 말했다. 장례식때 교회가 가득 찼다. 그 신부는 강단에서 추도 설교를 하면서 통곡하였다.
'기독교인들이여, 생사의 주관자이신 주님께서 심판하시는 날, 나에게 너의 양이 어디 있느냐고 물으신다면 나는 주님께 대답할 말이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세 번째로 나에게 네 양이 어디있느냐고 물으신다면 나는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그들은 양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이리떼였습니다.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고 사랑하고 용서하고 동정하는 것을 배워야 하는 것은 바로 그것이 하나님의 용서를 받아들이는 것이기 때문이다. 타인에 대한 용서는 하나님의 용서를 받아들인 내적 확신의 외적 표출이다.
로이드 존스 목사는 '여러분 속에 용서의 영이 없다면 여러분은 용서를 받았을 리가 없다고 말하게 될 것이며 이것은 엄숙하고 심각하며, 어떤 의미에서는 무서운 일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용서를 받았는가 못 받았는가 하는 여부는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용서하는가 아니하는가로 선언하는 셈이 된다. 만일 용서를 받았다면 용서를 할 것이다.' 라고 하였다.
- 우리들의 날]피에르 판 파센 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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