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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요 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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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성경의 예언과 말씀하신 약속을 따라 세상 죄를 다 짊어지시고 십자가에서 물과 피를 흘리시고 죽으셨습니다. 그리고 성경대로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 자신을 모른다고 부인하고 떠나버렸던 베드로를 비롯한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습니다. 오늘 본문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고도 물고기를 잡으러 떠나는 베드로와(3절) 그를 따르는 6명의 다른 제자들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참으로 기가 막힐 일입니다. 그들은 옛날로 돌아가 밤새도록 그물을 던졌지만 한 마리도 잡지 못했습니다. 그런 그들에게 만약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찾아와 만나 주시지 않았다면 평생토록 빈 그물로 인해 고생하며 탄식하는 가난한 어부로 일생을 마쳤을 것입니다. "너희가 나를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요15:5)는 주님의 말씀 잊어버리고 옛날에 해 봤으니까, 전문가라는 것만 믿고 호기 부리고 뛰어 들었는데 밤새도록 한 마리도 못 잡고 빈 그물만 붙잡고 탄식하는 제자들처럼 지금 그렇게 사는 분은 안 계십니까? 어떻게 하면 빈 그물이 가득 채워지고 사명을 잃은 사람이 사명을 회복해서 사도행전에 나오는 제자들처럼 불타오를 수 있을까요?첫째, 부활 하셔서 다시 한번 더 찾아오신 주님을 만나야 합니다.1) 주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다 아시는 분입니다. 우리의 허기짐과 지친 것도 아십니다. 밤새 실패로 인해 마음이 착잡하여 잠못이루는 것도 알고 계시는 분입니다.2) 괴롭게 노 젖는 것도 보고 계시며 기도하고 계시고, 늦지 않게 물위로 걸어 오셔서 구원해 주시는 분입니다(막 6:45-51).3) 한 마리의 고기도 잡지 못해 절망하고 있는 제자들을 찾아 오셔서 바닷가에 서서 보고 계셨으나 제자들은 알아보지 못했습니다(4절)4) 우리는 인생을 혼자 살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너무나 좋으신 주님은 우리를 한번 찾아오시면 떠나지 않으십니다. 그러므로 혼자 외로워하거나 흐느끼며 고통 당할 필요가 없습니다.5) 한번 더 찾아오신 예수님께서는 "너희는 왜 그랬느냐?, 너희가 그럴 수 있느냐?" 고 따지시기보다는 숯불을 피워놓고 고기와 떡을 구워 먹이십니다. 세 번에 걸쳐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물으시며 먼저 고쳐 주시고 회복시켜 주기를 원하셨습니다.6) 주님께서 한번 더 찾아오시지 않았다면 사도행전은 없었을 것입니다. 지금 내가 한번 더 찾아가고 한번 더 만나고 한번 더 권면하고 한번 더 복음을 전하면 회복될 사람이 있지 않겠습니까?둘째, 계산하지 말고 몸을 던져 순종해야 합니다.1) 베드로는, '주님이시다' 라는 말에, 몸을 던져 물로 뛰어 내려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 다가갔습니다.(7절)2) 밤새도록 한 마리도 잡지 못했지만, 그물을 오른편으로 던지라는 주님의 말씀에, 앞뒤를 재어보고 계산한 것이 아니라 그냥 순종했을 때, 빈 그물이 채워졌습니다(6절).3) 빈 그물에서 153마리 가득 채워지는 기적의 체험은, 다시 찾아오신 부활의 주님을 만나고 주님 말씀에 순종할 때 일어났습니다.(50억 자루의 모나미 153볼펜을 만들어 판 그리스도인 사장/부도 위기에서 예수님을 만나고 그동안 불순종하던 주일 성수, 십일조, 기도생활의 순종을 통한 예화)4) 겉으로 보기에는 늦는 것 같고 어리석어 보이지만, 예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알지만, 따지고 계산하느라 순종하지 않으면, 늘 빈 그물만 들고 탄식하는 것 같은 괴로운 인생을 살아가게 됩니다.셋째, 그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더 사랑해야 합니다.1) 하나님 앞에서 능력을 구하고 헌신을 구하며 이것저것을 하겠다고 구하기 전에, 하나님을 제일로 사랑하겠다고 기도해야 합니다.2) 하나님의 깊은 은혜를 체험했고 주님을 사랑하던 마리아는, 비난을 들으면서도 가장 귀한 옥합을 깨뜨려 기쁨으로 드렸고, 제자들은 모두 도망갔지만 예수님의 십자가 마지막 순간까지 따라가고 무덤을 먼저 찾아갑니다. 그로 인해, 부활하신 주님을 제일 먼저 만났고 드린 것보다 크게 받으시는 주님을 만났습니다.3) 사랑하면 돈도 있고 시간도 있고 능력도 있고 무엇이든지 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그 무엇보다 주님을 더 사랑한다는 베드로에게 그의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주님은 사명을 맡겨 주셨습니다(15-17절).4) 그러나 이 사명을 끝까지 감당하고 주님 앞에 서려면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아야 합니다(21-22절).오늘 말씀을 통해 받은 은혜를 나누고 어떻게 삶 속에서 적용해 보았는지 서로 말해보십시오.사명을 잊어버리고 물고기를 잡으러 갔으나 한 마리도 못 잡고 빈 그물만 들고 탄식하는 제자들과, 사도행전 속에서 기적과 역사를 일으키며 사명에 불타오르는 제자들을 비교하면서 내 모습은 어느 쪽인지 왜 그런지 서로 말해보십시오.한번 더 찾아오신 주님을 만난 체험을 말해보고, 내가 한번 더 찾아가 만나고 권하고 가르쳐야 할 사람은 누군지 그러면 어떤 역사가 일어날지 말해보십시오.하나님 말씀 앞에, 나는 몸을 던져 순종하는 사람인가, 따지고 계산하느라 놓치고 있는 사람인가 말해보고, 모나미 153볼펜 사장과 비교하여, 몸을 던져 순종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말해보십시오.누구보다 무엇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고 주님이 내게 질문한다면 어떻게 대답하겠는가, 또 내가 하는 일이 사랑하기 때문인지 의무감에서인지 말해보고, 그 사랑을 회복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말해보십시오.이번 주일(21일)이 창립28주년입니다. 우리 교회를 여기까지 인도하시고 이렇게 축복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함께, 낙심한자를 회복시키고 잃어버린 영혼을 구원하는 "사랑과 회복"으로 사역의 주제를 정했습니다. 어떻게 이일을 서로 서로 감당 할 수 있을지 서로 말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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