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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생사화복의 절대규범 (신 30: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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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사화복의 절대규범(신30:15-20)여기 세인들이 만들 수 없는 위대한 책이 있습니다.이 책은 오늘날의 우리의 저급한 정치문제를 다룬 정치입문의 책이 아닙니다. 추락한 경제를 어떻게 끌어올릴 것인가 하는 경제 문제를 다룬 책도 아닙니다. 문학이나 사상이나 역사나 사회학을 다룬 책도 아닙니다. 철학의 문제를 다룬 책도 아닙니다. 더 나아가 어떤 개인의 역사를 미화시킨 인물사를 기록한 것도 아닙니다.그러나 이 책은 지구촌의 모든 인생의 온갖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위대한 책입니다.이 책은 바로 하나님 자신의 말씀을 기록한 성경입니다.이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을 입은 40여명의 사람들에 의해 1,600여년 동안 기록되었습니다.저들의 환경이 다르고, 지적 수준이 다르고, 개성과 취미가 다르고, 문화적 수준이 다르고, 사상이 다르지만 모두가 하나님의 감동을 입고 기록하였습니다.4월 셋째주일은 한국성경공회가 지키기로 결의한 성경주일입니다.성경주일을 맞이하여 우리는 다시 한번 성경이 무엇인가를 확인하는 것이 우리 신앙생활에 유익하리라 믿어 성경에 대하여 다시 상고해 보기로 하겠습니다.하나님의 말씀이 위협을 받고 있는 이 척肉?성경을 바로 알아 이 말씀을 파수하는 은혜가 있기를 소원합니다.

1. 성경은 계시의 책입니다.기독교는 계시종교입니다. 계시라는 말은 감추어진 것을 보여주는 것을 말합니다. 천국과 지옥, 영생과 영벌이 있음을 계시하고 있습니다.기독교는 계시에 의존하는 신앙입니다. 바로 계시대로 믿고 계시대로 행동하는 종교입니다. 이 계시는 하나님께서 죄인을 구원하기 위한 자기를 인간에게 알려주시는 하나님 자신의 주권적 역사입니다.하나님께서는 여러 세대 여러 모양으로 자기를 자기 백성들에게 계시하셨습니다.족장이전 시대는 하나님 자신이 직접 나타나 보이셨습니다. 족장 이후 시대는 이적이나 꿈, 또는 환상등으로 나타내셨습니다. 왕정시대는 선지자들의 입으로 예언을 통하여 계시하시다가 그 마지막에는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자기를 직접 계시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의 승천이후 오순절의 성령강림으로 시작된 교회 곧 선교시대는 성령께서 그의 사도들에게 영감으로 계시를 기록함으로 그 기록된 성경을 통하여 지금 우리에게 하나님 자신을 계시하고 계십니다.그러므로 이렇게 기록된 이 성경은 언제나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이며 살아있는 말씀입니다.디모데후서 3장 16절에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라고 하였습니다.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되어 있기에 하나님의 말씀입니다.여기 '하나님의 감동'은 '하나님이 숨을 불어넣으신 것'을 의미합니다.마치 사람을 지으시고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신 것과 같습니다.사도 베드로도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라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니라"(벧후1:21)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성경은 소설가들이 흥미 위주로 기록한 것과 같은 소설책이 아닙니다.성경은 한 두 번 읽고 접어주는 교양 서적이 아닙니다.성경은 옛날에 기록한 고전 책이 아닙니다.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된 책입니다.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이 성경은 지금도 살아 있어 이 성경을 읽을 때 마음이 뜨거워지고, 죄를 깨닫게 되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깨닫게 함으로 눈물을 흘리게 합니다.링컨은 "인류 창조이래 하나님의 최대의 선물은 곧 그 말씀인 성경이다"라고 하였습니다.영국의 왕 죠지 5세는 '성경은 영국에 있어 가장 귀한 보배이며,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것'이라고 예찬하였습니다.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기에 그 자체로 신적 권위가 있습니다.결코 사람이나 교회가 성경을 인정했기 때문에 성경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이것을 가리켜 성경의 독자적 신임성이라고 말합니다.우리가 사는 이 시대는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고 외치는 불신앙의 시대입니다.신학자들의 입에서도 서슴없이 나오는 소리입니다.교회에서조차도 성경의 권위를 떨어뜨리고 있습니다.이러한 절박한 시대에 사는 우리들은 성경은 곧 하나님의 말씀임을 천명하며, 천지는 없어져도 영원히 변치 않는 하나님의 말씀을 사수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신앙이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믿은 데서 출발하기 때문입니다.H. Bavink 박사는 "기록된 성경은 언제나 하늘 땅 사이를 연결짓는 예수님의 음성이요 그의 피조물에게 주시는 편지라" 하였으며 또 "말씀이 육신이 되는 것 같이 하나님의 말씀이 성경이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Bengel은 "성경은 기록될 때만 하나님께서 저자들에게 감동한 것이 아니라 그것을 읽을 때에도 영감을 주시는 것인데 성경은 그 때 하나님을 알게 하는 기운을 우리에게 불어 넣는다."고 하였습니다. J. Calvin은 " 하나님은 다른 곳에서는 만날 수 없다. 피조물의 세계나 인간의 양심이나 그리고 역사와 경험의 과정중에서는 하나님을 찾을 수 없다. 하나님을 찾으려면 그가 계신 곳으로 가야한다. 그가 계신곳은 곧 성경이다. 거기 가면 그 본래 모습 그대로 하나님을 볼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하나님의 계시의 책이요 기독교의 최고의 터요 기둥입니다.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2.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책입니다.죄인으로 하여금 구원에 이르게 하는 지혜의 책인 성경의 궁극적 목적은 요한복음 20장 31절에서 증거하고 있습니다."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라"또한 요한복음 5장 39절에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알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라고 하였습니다.이것이 바로 성경의 통일성을 보여줍니다.40여명의 사람들이 다른 시대, 다른 장소, 다른 역사적 환경 속에서 성경을 기록했는데 그 내용의 주제가 일치하고 있습니다.그 공통된 주제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요한복음 5장 46절에서도 "모세를 믿었더면 또 나를 믿으리니 이는 그가 내게 대하여 기록하였음이니라"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칼빈(Calvin)은 '성경을 통하지 않고는 예수 그리스도를 알 길이 없다'고 확신하였습니다.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이요, 우리의 구세주입니다.신구약 성경 66권은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인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그러므로 성경은 믿는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것과 같은 의미입니다.종교 다원주의를 주장하는 그릇된 자들은 예수를 통하지 않고도 구원의 길이 많이 있음을 주장하지만, 성경은 구원의 길이 오직 한 길(행4:12,요14:6)뿐임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3. 성경은 신앙의 규범입니다.기독교는 계시종교이기 때문에 계시인 성경이 신앙의 규범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기독교는 인간의 사색이나 관념에 의한 주관적인 다른 종교와 그 차원이 다른 것입니다.다른 종교는 인간이 없는 신을 찾아서 믿는 것이지만 기독교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찾아오셔서 자기를 보여 주심으로 우리가 그를 믿게되는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계시 종교의 특색입니다.그러므로 성경은 우리가 어떻게 믿어야 하는지를 규정짓는 규범이 되고 있습니다.성경을 통하여만 하나님을 알수 있고, 믿을 수 있고, 섬길 수 있습니다. 성경을 통해서만 우리가 죄인임을 알게 되고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죽으심과 그 공로를 믿게 됩니다. 성경을 통해서만 구원의 길이 예수밖에 없음을 알게 됩니다. 성경을 통해서만 거룩한 교회와 주의 재림을 통한 종말 곧 심판에 의한 영생과 영벌을 받는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그러므로 성경대로 믿는 것이 기독교의 진리입니다. 성경대로 믿을 때에만이 구원도 보증되는 것입니다. 바른 성경이 없이는 바른 신앙도 바른 신학도 있을 수 없습니다. 바로 성경은 신앙 곧 신학의 규범이 되기 때문입니다.

4. 성경은 행위의 규범입니다.하나님의 특별 계시인 성경은 인간에게 유익한 책입니다.성경은 인간을 교훈하고, 책망하고, 바르게 하고,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한 말씀입니다(딤후3:16-17).성경은 교육과 선행의 표준이 되기도 합니다.성경은 죄인을 위해 복음의 진리를 교훈하고, 죄에 대하여(살전5:20,딛2:15), 이단에 대하여(딛1:9,13) 책망합니다.그리하여 우리를 다시 올바른 생활로 서게 합니다.이처럼 성경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고 선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성경은 성도를 성도 되게 만드는 능력이 있습니다.하나님의 살아 있는 말씀이 우리를 성도다운 성도로 만들며, 말씀을 따라 행동하도록 충동질합니다.그래서 성경은 말하기를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물론 기독교는 윤리의 종교는 아닙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성경은 인간의 참된 행실에 대하여 규범을 짓고 있습니다.

5. 성경은 생사화복의 절대 규범입니다.성경은 결과를 보여주는 책입니다.예수를 믿으면 천국이요, 믿지 않으면 지옥임을 분명하게 밝히고 있습니다.죽도록 충성하는 자에게는 생명의 면류관을 주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계2:10)달란트의 비유에서도 충성한 다섯달란트 받은 자와 두달란트 받은 자는 상급이 주어지지만 일하지 않은 한달란트 받은 자는 바깥 어두운데 내어 쫓겼습니다(마25:14-30)모세는 우리 앞에 복과 저주를 두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본문 15절과 16절에 "보라 내가 오늘 생명과 복과 사망과 화를 네 앞에 두었나니 곧 내가 오늘날 너를 명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모든 길로 행하며 그 명령과 규레와 법도를 지키라 하는 것이라 그리하면 네가 살아서 번성할 것이요 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가서 얻을 땅에서 네게 복을 주실 것임이니라"고 하셨습니다.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말씀을 따라 살며 충성하는 사람에게는 생명과 복이 있음을 분명하게 밝혀주고 있습니다.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우리는 지금 성경을 파괴하려는 사탄이 음모를 꾸미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성경의 권위에 도전하고 성경을 변질 내지 말살하려는 사탄의 유혹이 쉬지 않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교회안에서도 성경의 이적과 기사를 신화화하여 하나님과 그리스도를 부인하려는 비신화운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죽음이 대속의 죽음임을 부인함으로 예수가 죄인의 구주 되심을 부정하고 있습니다. 예수를 믿는 믿음외에도 구원의 길이 있음을 주장함으로 기독교 본질을 말살하려는 종교다원주의 신학이 등장했습니다.사탄은 처음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부인하여 하나님의 말씀에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창 2:17)하였으나 사탄은 먹어도 죽지 않을 뿐 아니라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된다(창 3:4-5)고 하여 인류를 사망아래 있게 했습니다.지금도 그러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바른 성경의 번역과 보존은 아무리 강조하여도 지나침이 없는 것입니다. 바른 성경이 없이는 바른 신학도 참된 구원도 바른 교회도 바른 선교도 있을수 없음으로 바른 성경번역과 보존은 신학보다 교회보다 선교보다 선행되어야 할 절대적 사명임을 명심해야 합니다.그러므로 우리는 한국성경공회의 존재 의미를 살려 그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성경의 바른 번역과 출판 그리고 보급, 나아가서 그것을 지키는 것은 우리의 절대 사명으로 알아야 합니다.우리와 우리 후손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구원을 얻고, 이 땅에서 축복을 얻기 위해서는 바른 성경이 필요합니다.이런 성경번역에 여러분들의 기도와 물질이 필요한 것입니다.이런 신령한 일에 동참함으로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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