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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한번 더 내 생각을 내려놓으면 (왕하 05: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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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더 내 생각을 내려놓으면(왕하5:9-14)많은 사람이 걷은 華麗하고 대단하게 보이며 살아갑니다. 그들에게는 근심도 걱정도 없을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조금 깊이 알고 보면 문제없는 사람이 없고 고민 없는 사람이 없음을 알게 됩니다. 인간인고로 겉보기와는 많이 다르게 크고 작은 문제를 다 갖고 살아갑니다. 여러분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겉으로 보면 다들 괜찮아 보이고 멋있어 보입니다. 옆 사람을 한번 보세요. 다들 멀쩡해 보이고 행복해 보이지요? 그러나 그 속에는 남들이 알지 못하는 문제를 갖고 계실 수도 있습니다. 夫婦사이 문제든 개인의 독특한 習慣이나 버릇문제, 또는 약점들을 갖고 계실 것입니다. 간혹은 치명적 문제를 갖고 계신 분도 계실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주인공인 나아만 將軍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는 아람이라는 나라에 "군대 장관"입니다. 오늘날로 말하자면 국방부 장관입니다. 예전이나 현재나 一國의 軍事力을 잡고 있는 사람이라면 대단한 權勢와 힘을 소유한 사람인 것입니다. 성경은 그를 아람 왕에게 "크고 尊貴한 자"라고 하는 표현을 하였습니다. 추축컨데 그 나라 왕도 그를 함부로 대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분명 그는 엄청난 富를 소유했을 것이며 수많은 신하들이 그를 따랐을 것입니다. 더욱이 성경을 보면 그는 하나님의 의해 쓰임을 받은 자였습니다. 하나님이 그를 통해 위기에 처해 있던 아람 나라를 구하게 했던 일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나아만에게 엄청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이것은 그에게 치명적 사건이었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문둥병이 그에게 찾아 왔던 것입니다. 그 당시만 해도 문둥병은 오늘날 癌病보다도 더 무서운 병이었습니다. 그야말로 절망적 상황이었습니다. 이 문제 하나가 그가 누리고 있던 모든 것을 날라 가게 만들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다행히도 그의 문둥병이 신체 일부분, 특히 옷으로 가릴 수 있는 부분에 생겨 남들에게 보이지는 않았던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러나 그 사실을 모든 사람에게 숨길 수는 없었습니다. 다른 사람은 다 속일 수는 있었을 것이나 부인에게는 속일 수 없었고 집안 빨래를 隨從드는 여종에게는 숨길수가 없었습니다. 여러분이 이 상황에서의 나아만 장군의 입장이 되어 보십시오. 여러분이라면 이때 어떻게 처신을 하셨을까요? 그야말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하루하루 해결책을 찾았을 것이고 안 해본 일이 없을 것입니다. 그런 나아만이 문제 해결을 받았습니다. 어떻게 일까요? 그의 문제 해결의 비법이 무엇인가를 오늘 성경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우리가 봉독한 성경에서 나아만의 문제해결의 秘法이라 할 수 있는 단어 몇 개를 찾아보게 됩니다. 그것이 무엇일까요?

1. 복음을 듣고 그것을 의지하여 해결 받았습니다. 사람의 말 한마디가 복음이 되어 문제 해결의 key가 됨을 보게 됩니다. 3절을 다같이 읽어봅시다. "5:3 그 주모에게 이르되 우리 주인이 사마리아에 계신 선지자 앞에 계셨으면 좋겠나이다 저가 그 문둥병을 고치리이다"과거 아람 사람들이 이스라엘 땅에 쳐들어가 계집종 하나를 사로잡아 왔었던 일이 있었습니다. 그때 그 계집종이 나아만이의 집에서 종살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나아만이 어떤 병을 갖고 있는지를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 집 주모에게 한마디 던졌습니다."우리 주인이 사마리아에 계신 선지자 앞에 계셨으면 좋겠나이다 저가 그 문둥병을 고치리이다" 이 한마디는 그저 스쳐 지나가는 말이었습니다. 그러나 주모는 이 말을 그냥 흘려 보내지 않고 나아만에게 전달했습니다. 결국 나아만은 지푸라기라도 잡아야 할 상황에서 그 한마디를 믿고 왕에게 이스라엘 땅에 가게 해달라고 요청하고 결국 왕의 친서를 들고 가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문제들도 解決의 실마리를 어렵게 찾을 수도 있을 것이나 어찌 보면 매우 단순한 말 한마디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眞理는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고 평범하고 단순한 말 한마디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이 계집종의 던진 말 한마디는 관심 없는 사람에게는 쓸데없는 소리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문제를 갖고 있는 사람에게는 귀에 번쩍 띄는 소리인 것입니다. 저도 그전에는 당뇨에 뭐가 좋다 혈압에 뭐가 좋다하면 별 관심 없이 흘렸던 말입니다. 그런데 요즘은 그런 소리에 관심이 생깁니다. 내가 그런 문제를 갖고 있기 때문이 아니라 우리 권목사님과 성도들이 그런 문제를 갖고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성도 여러분! 이 나아만에게 계집종의 한마디는 복음이었습니다. 사망에서 자기를 구할 수 있는 복음이었습니다. 결국 그 복음을 들은 나아만은 그에게 찾아갑니다. 그러기에 오늘 우리는 福音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우리가 이미 갖고 있는 복음을 아직도 듣지 못해 고통 당하는 많은 사람에게 들려주어야 할 사명이 있는 것입니다. 우리 주변의 많은 사람들의 問題가 무엇입니까? 가정 문제, 자녀 문제, 또는 질병 문제, 부부 문제...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모든 문제의 근원적 해결책은 바로 예수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갖고 있는 모든 문제의 解決者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안 믿어지면 이 소리는 쓸데없는 소리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믿어지시는 분에게 복이 있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이 예수의 복음, 생명의 복음, 영생의 복음을 아직도 모르는 자들을 향해 열심히 전해야 합니다. 그것이 복음을 먼저 안 우리의 사명입니다.

2. 나아만은 넘어야 할 여러 개의 山을 넘었습니다. 나아만이 이스라엘 땅으로 갈 때 산을 넘었다는 말이 아닙니다. 그는 자기 문제가 치료되기까지 넘어야 할 산이 많았다는 것입니다. 그가 넘은 산은 어떤 산일까요? 1)제일 큰 山은 체면의 산이었습니다. 군대장관으로서의 체면, 一國의 장관이 한 계집종이 한 말을 믿고 간다면 체면이 말이 아닙니다. 그야말로 自尊心을 구기는 일었습니다. 그러나 그것 때문에 생명을 포기 할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많은 사람이 예수를 못 믿는 이유 중에 하나가 체면과 자존심 때문입니다. 창피하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에게 손가락질 당할 것 같고 예수를 믿어 천국 간다면 좀 어리숙한 사람으로 보여질까봐 두려워합니다. 그러나 이 체면의 산을 넘어야만 문제 해결을 받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2)둘째는 교만의 산을 넘었습니다. 그는 一國의 최고 권력자입니다. 어찌보면 一人之下 萬人之上 입니다. 그런데 그가 이스라엘 땅에서 엘리사 선지자 앞에 섰을 때 不當한 대접을 받습니다. 선지자가 나와 보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말 한마디 던지고 맙니다. 이스라엘 왕도 함부로 대하지 못하는 그였는데 일개 선지자가 맞이하지도 않고 말 한마디 던지고 문전 박대를 해! 하며 돌아가려고 합니다. 그때 그는 그 곳에서 넘어질 뻔했습니다. 그의 교만이 그 상황을 참고 견딜 수 없게 했습니다. 그래서 돌아가려고 합니다. 그런데 그는 그 교만의 산도 주변 사람의 도움으로 넘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에게도 혹 교만의 산이 있을 것입니다. 그 교만 때문에 은혜의 자리를 포기합니다. 그 교만 때문에 배우려 하지 않습니다. 들어보나 마나야!, 들을 것이 없어! 하는 판단을 하고 교만을 부립니다. 만약 나아만이 교만 때문에 이스라엘 땅에 무슨 선지자가 있냐? 있어보았자 그가 뭘 할 수 있겠나? 하고 이스라엘로 안 갔다면 그는 문둥병으로 일평생을 마감했을 것입니다. 또 선지자가 요단강에 일곱 번 씻으라는 말에도 교만을 부리고 돌아갔다면 역시 그는 비참한 인생으로 전락하였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는 그 교만을 벗어 던지고 요단강으로 들어갔습니다. 여러분도 벗어버려야 합니다. 성도 여러분! 사단은 우리 속에 驕慢을 심어 넘어지게 합니다. 남을 무시하는 교만, 내가 선배인데 하는 교만, 지가 알면 얼마나 알어 하는 지적 교만, 이런 교만의 산을 뛰어 넘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겸손의 능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너무나 많은 크리스챤들이 교만의 산을 넘지 못하고 문제가운데 고통 당하고 비극을 맛보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3)세번째 산은 불순종의 산을 넘어야 합니다. 그래서 끝까지 順從해야 합니다. 나아만이 선지자의 말대로 요단강에 들어갑니다. 요단강 어떤 강일까요? 그 강은 남다른 성분을 갖고 있을까요? 아닙니다. 그런데 왜 하나님의 종 엘리사는 그곳에 가서 7번 씻으라 할까요? 그의 순종을 보기 위함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나아만의 치료는 요단강이 한 것이 아니라 그가 하나님의 종의 말을 듣고 순종하는 그 믿음이 치료했던 것입니다. 7번이란 숫자가 그것을 暗示합니다. 왜 한번에 안되었을까요? 왜 3번만 하지 7번일까요? 그것은 그의 순종이 얼마나 되는가를 테스트하는 시험이었습니다. 전에 말씀 드렸듯이 아마도 6번 씻을 때까지 나아만은 아무런 차도가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다가 7번째 씻고 올라오니 일시에 나았을 것입니다. 이 말은 성경에 없습니다. 최 목사가 보기에 그랬단 말입니다.하나님은 가끔 은혜를 주시기 위해 우리를 테스트하시는데 그 테스트 중 가장 많이 하는 테스트는 순종 테스트임을 믿으셔야 합니다. 아브라함도 그런 시험을 치르지요? 끝까지 순종하는가를 보십니다. 그리고는 그 믿음에 복을 주셔서 해결의 복을 주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어떻게 이런 산들을 넘습니까? 나아만이 이런 산들을 넘을 수 있었던 배경에는 몇가지가 있습니다. 1)자기 限界 때문입니다.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이 방법 저 방법 다 써보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소용없었습니다. 그러니 그 한계가 이런 산을 넘게 했습니다. 여러분 중에도 징그럽게 말을 안 듣는 분이 있다면 하나님이 한계상황을 만드실지도 모릅니다. 그때 가서야 손들지 말고 일찍 손을 드시기를 축원합니다. 2)좋은 助言者를 두었습니다. 나아만이 이런 산들을 넘을 수 있었던 배경에는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계집종도 그렇고 아람 왕도 그렇습니다. 문둥병인줄 알면서도 군대장관자리를 그냥 맡긴다는 것은 엄청난 신임입니다. 더욱이 결정적 조언자는 엘리사 집 앞에서 돌아서려 할 때 그 종입니다. 그 종은 나아만의 생각을 바꾸게 도왔습니다. 어찌보면 나아만 장군을 부추켜 엉뚱한 소리를 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종은 지혜로운 조언을 합니다.13절을 보세요. 5:13 그 종들이 나아와서 말하여 가로되 내 아버지여 선지자가 당신을 명하여 큰 일을 행하라 하였더면 행치 아니하였으리이까 하물며 당신에게 이르기를 씻어 깨끗하게 하라 함이리이까여기 "종들"이라고 표현함을 보면 한 명이 아닌 여러 명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나아만이 어려운 산을 넘게 된 배경은 좋은 사람들이 주변에서 도왔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주변에 믿음 좋은 사람들, 그리고 매사를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이 있기를 축원합니다. 3)남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생각을 바꾸었습니다. 이것도 쉽지 않은 것입니다. 남의 이야기, 특히 종들이 하는 이야기를 듣고 생각을 바꾼다는 것, 이것도 능력입니다. 주의 종의 말을 잘 듣는 자, 주변 사람들의 조언을 잘 받아 내 생각을 고치는 사람, 이런 사람은 문제가 문제가 죄지 않고 복이 되는 사람입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오늘 여러분에게 문제 해결의 비법을 소개하십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문제가 생겼을 때 해결책은 하나님의 해결책 앞에 내 생각과 내 경험, 그리고 내 체면을 한번 더 내려놓으면 된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의도를 깊이 생각하시고 속히 내 생각과 내 고집을 내려놓으면 아주 단순하고 쉽게 문제가 해결됨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결정적 순간, 내 생각을 한번 더 내려놓으면 일생이 변화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리석어 고집을 부리고 돌아가면 평생을 고통 속에서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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