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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참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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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이 돈으로 친구를 사귀고 있었다.

그래서 그 아버지는 '돈으로 사귀는 친구는 참 친구가 되기 어려우니 믿음으로 사귀어야 한다.'라고 타일렀다.

어느 날 아버지는 아들을 불러서 '네가 참된 친구를 몇 명이나 사귀었느냐?' 하고 물어보니 아들은 많다고 하였다.

그래서 아버지는 '내 친구와 네 친구 중 과연 누가 참 친구인지 시험해 보자' 하며 돼지를 잡아서 가마니에 싼 후 '이것을 지고 친구를 찾아가서 숨겨 달라고 하여라'라고 일러 주었다.

아들은 친구들을 찾아가서 사정을 얘기를 했으나 모두에게 거절당하고 말았다. 이번에는 아버지가 돼지 시체를 둘러메고 친구를 찾아가서 '여보게, 내가 실수로 그만 사람을 죽였는데 시체를 좀 숨겨 주게.' 하였다.

그 말에 친구는 '당장 들어오게' 하며 광바닥에다가 묻으려고 하였다. 아버지는 이것을 아들에게 보여 주면서 참된 친구를 사귀어야 할 것을 교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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