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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대신 죽어준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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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와 영국간에 전쟁이 있었을 때 프랑스에서는 제비를 뽑아 사람을 군대에 보냈다. 예외는 뽑힌 사람 대신 누군가 자원해주면 면제되었다.

한 사람이 뽑혔는데 징집위원 앞에 서서 자기는 2년 전 사형당했다고 주장했다.

위원들은 '당신은 살아있는데 무슨 소리냐, 정신 이상이 된 것 아닌가?'하고 의아해했다. 내용인즉 이 사람이 2년 전 징집됐을 때 자기 친구가 대신 군대에 갔다는 것이다.

'자네는 결혼했고 가족이 많은데 나는 아직 독신이니 내가 자네 대신 가겠네.'

이렇게 말하고 그 친구가 대신 군대에 들어가 영국군에 포로로 잡혀 사형당했다는 얘기였다. 기록을 조사해본 결과 사실이었다. 이를 나폴레옹에게 보고하자 황제는 그 사람을 징집하지 말게 하고 자유를 주었다. 친구가 그 사람을 위해 죽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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