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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정의를 강물처럼 (암 08: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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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를 강물처럼(아모스8:4-10)

1. 권력자들이 백성을 탄압하고 인권을 무시하였습니다.주전 8세기 이스라엘의 권력자들은 탐욕적이고 잔인한 사람들이었습니다. 탐욕스러운 자도자는 자신의 유익만 추구하고 다른 사람의 유익 즉 백성들의 고통이나 아픔을 전혀 이해하지도 않고 백성들의 소리를 들을려고도 하지 않고 오직 자기의 배만 채우기 위해 동분서주할 뿐이었습니다. 북이스라엘의 악한 아합 왕을 보십시오. 그는 가난한 농부 나봇의 포도원을 탐내었고 조상대대로 내려오는 유산이기 때문에 팔 수 없다는 말을 듣고 근심할 때 간교한 이세벨이 그 사정을 듣고 깡패를 동원하여 나봇이 하나님을 저주하고 왕을 저주하였다고 거짓증언케 함으로 결국 돌로 쳐 죽이고 나봇의 포도원을 찬탈하는 죄악을 범했던 것입니다. 여로보암 시대도 권력자들은 하나님의 정의를 무시하고 자신의 유익과 치부를 위해 가난한 백성들을 탄압하였고, 있는자가 없는자의 재산마저 빼앗는 불의와 약탈이 계속되었습니다. 이와같은 권력자들의 불의와 인권탄압을 보신 하나님께서는 아모스 선지자를 보내서 예언하게 하셨습니다. 아모스는 드고아에서 뽕나무를 키우며 근근이 살아가는 평범한 농부였습니다. 그러나 이 농부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여서 정의의 예언자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저 북한땅에 살고 있는 우리 동포들은 탐욕스럽고 이기적인 권력자들 때문에 가난과 폭정속에서 신음하고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추위가 엄습하는데 영하 이십도의 추위속에서 먹지 못하고 입지 못하여 죽어간 동포들을 생각할 때 마음이 아프고 안타깝습니다. 또한 중국과 러시아의 변방을 헤메면서 자유대한을 그리워하고 갈 날만 소망하고 있는 수십만명의 탈북자들의 고통을 생각하면 마음이 괴롭습니다. 그러나 우리 정부는 뒷짐만 지고 김정일의 눈치만 보고 있으니 답답할 뿐입니다. 분명한 것은 백성들을 탄압하고 인권을 무시하는 권력자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2. 권력자들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소흘히 하였고 재물이라는 맘몬신을 섬겼습니다.이스라엘의 권력자들은 하나님께 예배드리면서도 ‘언제나 이 예배가 끝나서 우리가 다시 장사를 할 수 있을까?’ 하는데 정신이 팔려 있었던 것입니다. 탐욕적인 사람들은 하나님께 예배드림에 있어서 형식적이고 위선적입니다. 그들의 마음은 물건을 사고 팔고 이익을 얻는데에만 쏠려 있고, 되와 저울을 속이는 불의를 일삼았습니다. 불의한 권력자들에게 있어서 종교는 그들의 세속적인 이익추구를 방해하는 장애물에 불과할 뿐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성전을 맘몬의 궁전으로 전락시키고 말았으며 하나님을 거부하고 재물이라는 우상을 섬기는 우상숭배자들이었습니다. 북이스라엘은 왕으로부터 시작하여 정치지도자들은 물론 종교지도자들 마저 정권에 빌붙어서 오직 ‘평안’만 외치면서 자신들의 배만 불리고 있었습니다. 하나님만을 섬기고 예배해야하는 종교지도자들이 하나님보다는 물질을 섬기고 맘몬신을 섬기는 우상숭배자가 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배를 형식화하고 종교화하는 권력자들이나 종교지도들을 반드시 심판하실 것입니다. 저 북한의 불의한 권력자들이 빨리 회개하고 인권을 개선하고 하나님을 바르게 섬기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심판하실 것입니다.

3. 권력자들의 불의와 죄악을 하나님께서 반드시 심판하실 것입니다.7절에 “여호와께서 야곱의 영광을 두고 맹세하시되 내가 그들의 모든 행위를 절대로 잊지 아니하리라 하셨나니”라고 했으며 9절에 “그날에 내가 해를 대낮에 지게 하며 백주에 땅을 캄캄하게 하며”라고 하셨고 10절에는 모든 기쁨을 애통으로 변하게 하시고 곤고한 날과 같이 심판하실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절대권력은 절대부패하고 절대 망하는 것입니다. 인류역사를 통해 절대권력을 자랑하던 애굽과 바벨론 그리고 로마와 헬라제국이 멸망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정의를 거슬려서 불의를 행하고 악을 일삼는 나라와 정권은 하나님의 심판을 면할 길이 없습니다. 저 동토의 땅 북한에는 지구상에 유래가 없는 일인 독재정권이 60년동안 지속되고 있어서 국민들은 모든 것을 다 빼앗기고 인권마저 찬탈당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인권마저 유린당하고 마치 노예처럼 살아가는 북한의 동포들을 생각하며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1,000만 그리스도인들이 김정일 정권이 회개하고 인권을 보장하고 문호를 개방하고 핵무기를 완전히 포기하고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나올 수 있도록 계속 기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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