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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칭찬받는 청지기 (마 25: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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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칭찬받는 청지기는 자기의 재능대로 충성하는 사람입니다.달란트는 자신의 재능과 역량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각각 다른 재능을 부여해 주셨습니다. 중요한 것은 어떤 재능을 가졌느냐? 얼마나 많이 가졌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충성했느냐 하는 것입니다. 본문에 보면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 받은 종은 “바로가서” 장사를 했다고 했습니다. 주인은 떠나면서 종들에게 ‘무엇을 하라’고 지침을 내리지 않고 그냥 맡기고 떠났습니다. 두 종은 즉시 장사를 해서 갑절을 남기었습니다. 그러나 한 달란트 받은 종은 가서 땅을 파고 그 주인의 돈을 감추어 두었습니다. 이 종은 주인의 뜻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주인이 그 종들에게 재산을 맡긴 것은 주인대신 열심히 일해서 이익을 남기라는 뜻입니다. 칭찬받는 청지기는 자기가 맡은 재능대로 최선을 다해 충성하는 사람입니다. 충성된 종에게는 주인의 칭찬과 상급이 있습니다. ①잘했다고 칭찬받았으며 ②적은 일에 충성하였다고 칭찬을 받았고 ③더 많은 것을 맡기겠다고 했으며 ④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자기가 맡은 재능대로 충성하는 청지기가 칭찬받는 청지기입니다.

2. 칭찬받는 청지기는 적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입니다.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 받은 종이 칭찬을 받은 것은 적은 일에 최선을 다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큰 일이나 중요한 일에는 최선을 다할려고 노력을 합니다. 그러나 적은 일이나 사소한 일을 맡으면 적당히 하고 최선을 다하지 않습니다. 장차관으로 부름을 받거나 중요한 직책을 맡으면 충성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중요한 일을 맡았어도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교회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적은 일이나 중요하지 않은 일을 맡았어도 최선을 다하면 하나님께서 더 많은 것을 맡기십니다. 그러나 교회에서 장로나 권사로서 중요한 일을 맡았어도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그 사람은 충성하지 않은 사람입니다. 교회일은 다 중요합니다. 청소하는 일도, 헌금을 수납하고 구제하는 일도, 어린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도, 식당에서 봉사하는 일도, 교회를 치리하는 일도,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심방하는 모든 일이 다 중요합니다. 문제는 내가 맡은 적은 일에 충성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3. 칭찬받는 청지기는 주인의 목표와 기대치를 만족시키는 사람입니다.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 받은 종은 주인에게 칭찬을 받고 더 많은 것을 맡게 되었고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이 칭찬을 받은 것은 위대한 업적을 남겼거나 엄청난 이익을 남겼기 때문이 아니라 주인의 목표와 기대치에 도달했기 때문입니다. 주인은 이 종들에게 ‘무슨 일을 하라’고 지시하지 않았지만 두 종은 주인의 목표와 기대치에 도달하기 위해 즉시 장사를 했습니다. 처음엔 실패도 했을 것이고,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도 당했을 것이지만 두 사람은 낙심하지 않고 꾸준히 일을 하였고 결국 원금의 갑절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갑절”이란, 산술개념으로 꼭 ‘두 배’라는 뜻은 아닙니다. 갑절이란 목표와 기대치를 의미하며 두 사람은 주인의 목표와 기대치에 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 비유는 우리들의 이야기입니다. 우리 모두는 세 사람의 종들과 같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각각 재능대로 우리에게 달란트를 주셨습니다. 얼마를 맡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관리했느냐, 얼마를 남겼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올 한 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재능을 어떻게 갈무리했습니까? 얼마를 남겼습니까? 최선을 다했습니까? 갑절을 남겼습니까? 마지막날 주님께서 우리와 결산하시고 충성한 자에게는 칭찬과 상급을 주실 것이나 충성치 못한 자에게는 책망과 구원 공동체에서 쫓아 내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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