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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십자가의 길 (요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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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십자가의 길은 인류구원의 유일한 길입니다.예수님께서는 자신을 믿고 따르는 제자들에게 십자가의 길을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지고 가야할 십자가는 인류 구원을 위한 고난의 길입니다. 로마의 철인 키케로가 ‘십자가는 가장 잔혹하고 등골이 떨리는 사형이다’라고 말한 것처럼 십자가 처형은 인간에게 가해지는 가장 잔인하고 소름이 끼치는 사형 방법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아들이신 죄 없으신 예수님께서 가장 잔인하고 비참한 십자가형을 당하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염려하고 근심하는 제자들에게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고 위로 하시면서 예수님께 대한 믿음을 굳게 지킬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하늘나라에 가서 제자들이 거주할 저택을 마련하시기 위해 아버지께로 가야할 것을 말씀하셨지만 제자들 특히 의심 많은 도마는 주님이 어디로 가시는지 모르겠다고 대답하였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는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자가 없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죄와 허물에서 구원하실 구원자이시며 십자가의 길은 인류 구원의 유일한 길입니다.

2. 십자가의 길은 진리를 선포하고 지키는 유일한 길입니다.예수님은 자신의 사명과 자신의 길을 아시고 짧은 생애를 불꽃처럼 사셨습니다. 예수님은 천국복음 즉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모든 사람들에게 전파하셨습니다. 예수님의 공생에 사역은 세 가지로 분류 할 수 있는데 먼저 복음전파(케리그마)와 둘째 가르치시는 사역(다다케)가있고 셋째로 병든 사람과 약한 사람들을 돌보시고 섬기시는 봉사사역(디아코니아)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최선을 다하신 것이 진리의 말씀을 전파하는 일이었습니다. 모든 종교는 진리를 말하고 진리를 전파한다고 합니다. 불교는 석가모니가 깨달은 자비를 진리로 말하고, 유교는 공자가 깨달은 진리를 가르치고 그 밖에 모든 종교가 진리를 가르친다고 합니다. 그러나 모든 종교의 가르침은 부분적인 진리에 불과하지만 기독교의 진리는 완전한 진리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진리자체이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진리의 일부분을 깨달은 것이 아니라 진리자체이시며 진리대로 사셨고 그 진리를 선포하셨고 그 진리를 지키기 위해 십자가의 길을 가신 것입니다. 십자가의 길은 참 진리를 선포하고 진리를 지키시려는 예수님의 사명의 길입니다.

3. 십자가의 길은 생명을 얻게하고 더 풍성하게 합니다.예수님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생명자체입니다. 요한복음이 공관복음과 다른 것은 예수님의 신성을 강조한 것입니다. 또한 “나는…이다”라는 표현인데 그것은 예수님의 신적 사명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나는 선한 목자라” “나는 포도나무라” 이런 표현은 요한복음에서만 발견되는 구절입니다. 요14,15,16장은 소위 ‘다락방 강화’라고 하는데 예수님께서 잡히시기 전에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주신 마지막 설교입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길을 죽음의 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염려하고 근심하였습니다. 죽음은 끝이요, 마침이요, 절망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죽음을 받아들이고 죽음을 극복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나는 생명이다”라고 선포하시고 누구든지 생명이신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생명을 얻고 더 풍성하게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이 걸어가신 십자가의 길은 고난의 길이며 죽음의 길이지만 그 길은 구원의 길이요 진리의 길이며 생명의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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