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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부활의 증인들 (눅 2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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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인들은 무덤을 막아놓은 돌이 옮겨진 것을 보았습니다.안식일이 지난 후 주일 새벽에 예수님의 죽음을 슬퍼하며 애통하던 여인들이 향품을 가지고 예수님의 무덤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여인들이 놀란 것은, 무덤을 막았던 그 육중한 돌문이 옮겨져 있었던 것입니다. 마태복음에 의하면 큰 지진이 나며 주의 천사가 하늘로부터 내려와 돌을 굴렸다고 증언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예수님의 역사적인 부활사건을 반대하고 부인하는 사람들의 견해를 들어보고 반박할 수 있어야 합니다. 먼저 환상설과 착각설이 있고 기절설과 도적설등이 있습니다. 그것들 가운데 도적설은 대제사장들과 경비병들이 만들어 낸 작품인데 예수님의 제자들이 밤중에 경비병들이 졸때 몰래 돌문을 열고 예수님의 시신을 훔쳐간 후 예수님이 부활했다고 거짓말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혀 고난당하셨을 때 예수님을 부인하고 비겁하게 다 도망쳤던 제자들인데 어떻게 용기가 생겨서 밤중에 그 육중한 돌문을 열고 예수님의 시신을 훔쳐갈 수가 있습니까? 상식적으로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여인들이 새벽에 무덤에 갔을 때 벌써 돌은 옮겨져 있었고 무덤에 들어가 보니 예수님의 시체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여인들이 예수님의 부활의 첫 번째 증인이 되었습니다.

2. 천사들이 여인들에게 예수님의 부활을 알려주었습니다.여인들이 무덤을 막았던 돌이 옮겨진 것을 보고 근심하고 있을 때 천사가 예수님의 부활을 알려주었습니다. “어찌하여 살아 있는 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느니라”고 말했습니다. 이 여인들이 예수님께서 부활하셨다는 소식에 어리둥절하자 천사들이 공생애 기간 제자들에게 하셨던 예수님의 말씀을 들려 주었습니다. “인자가 죄인의 손에 넘겨져 십자가에 못박히고 제 삼일에 다시 살아나리라” 이 말을 듣고, 그제서야 여인들은 예수님이 하셨던 말씀을 기억하고 돌아가서 제자들에게 부활소식을 전했던 것입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소식을 제일 먼저 여인들에게 전한 것은 천사들이었습니다. 천사는 하나님의 사자 즉 심부름꾼으로서 때로는 기쁜 소식을, 때로는 심판의 소식을 전달하였습니다. 안식 후 첫날 새벽에 부덤을 찾아갔던 여인들에게 천사가 “예수께서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느니라”고 증언하였습니다.

3. 베드로가 무덤에 가서 예수님의 시신을 쌌던 세마포만 보았습니다.여인들이 새벽에 무덤에 갔다가 돌아와서 예수님의 살아나셨다는 소식을 전했을 때 믿음이 없는 열한 제자들은 그 말이 허탄한 듯이 들려 믿지 않았습니다.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는 일은 인류 역사상 한번도 없었기 때문에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다혈질이며 수제자로 자처하는 베드로는 이 소식을 듣고 그냥 앉아 있을 수 없어서 무덤으로 달려가서 빈무덤을 보았습니다. 거기에 있어야 할 예수님의 시신이 없어졌고 예수님의 시신을 쌌던 세마포만 보았습니다. 베드로도 다른 제자들처럼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확신이 없었기 때문에 놀라움만 가지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말씀하신 것처럼 죽은 지 사흘 만에 죽음의 권세와 무덤의 권세를 깨뜨리시고 부활하셨으며 먼저 여인들에게 보이셨고 열한명의 제자들과 여러사람들에게 나타나셨습니다. 2000년 동안 기독교는 여인들과 베드로와 제자들의 증언을 통하여 예수님의 부활소식을 온 세상에 전파했던 것입니다. 만약에 예수님의 부활이 없었다면 우리의 믿음도, 교회도 복음전파도 다 헛된 일이 되었을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여전히 죄 가운데서 죄의 종노릇을 하면서 어두움 가운데서 살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부활승리하셔서 모든 불의와 거짓과 절망을 다 몰아내고 이 땅에 정의와 진리와 소망을 주셨고 믿는 자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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