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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부활 신앙 (요 20: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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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활신앙은 보지 않고 믿는 신앙입니다.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40일 동안 이 땅에 계시면서 11번이나 자신을 나타내셨습니다. 막달라 마리아와 여인들에게 나타나셨고 베드로와 10명의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으며 도마가 있을 때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으며, 500명의 성도들에게 나타나셨습니다. 이것은 예수님의 부활사건이 인간이 만들어낸 신화나 픽션이 아니라 역사적인 사건이라는 뜻입니다. 유대인 역사가인 요세푸스도 예수님의 십자가 처형을 증언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부활도 역사적인 실제사건입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날 저녁에 예수님께서 열명의 제자들 가운데 나타나셔서 자신의 손과 옆구리를 보여 주셨습니다. 그제서야 제자들은 예수님의 부활사건이 진실이요 역사적 사건으로 인정하고, 믿음으로 확신하고 크게 기뻐하였습니다. 그런데 마침 그 자리에는 의심많고 이성주의자인 도마가 없었습니다. 도마가 돌아왔을 때 열명의 제자들은 우리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보았고 그 손의 못자국과 옆구리의 창자국을 보았다고 증언했습니다. 그러나 의심많은 도마는 “내가 그의 손의 못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서는 믿지 아니하겠노라”고 말했습니다. 그 후 여드레를 지났을 때 열한명의 제자들 가운데 다시 예수님이 나타나셨으며 도마에게 손의 못자국과 옆구리의 창자국을 보여 주시면서 보지 못하고 믿는 자가 복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부활신앙은 보지 않고도 만지지 않고도 믿는 확실한 신앙입니다. 종교는 이성과 과학을 초월하는 영의 세계입니다. 인간의 이성과 지식으로 영의 세계를 관찰하고 실험한다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2. 부활신앙은 어떤 환경속에서도 평강을 누리는 신앙입니다.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라고 평강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여기 “평강”은 ‘평화,평안,화평’이란 뜻으로 부활신앙을 가진 성도들에게 나타나는 덕목입니다. 예수님께서 비참하게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을 본 제자들은 의기소침하고 불안했습니다. 제자들의 불안한 심리 상태를 19절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의 문들을 닫았더니”라고 했습니다. 이런 제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마음의 평화였습니다. 평화는 사람이나 환경이 주는 것이 아니라 평화의 왕이신 예수님께서 주시는 선물입니다. 모든 것을 다 소유하였다 해도 평화를 잃어 버리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평화는 사람이나 환경이 주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주시는 선물입니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고 말씀하였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불안에 떨고 있는 제자들에게 주신 선물도 평화였습니다. 초대교회에 로마의 원형경기장에서 사자의 밥이 되었던 성도들은 부활하신 주님께서 주시는 평화를 확신하면서 미소를 띠고 순교할 수 있었고, 화형장에서 사형당할 순교자도 마치 잠자리에 들어가는 사람처럼 평안을 잃지 않았던 것입니다. 평화는 주님께서 주는 선물이며 부활신앙은 이 평강을 누리는 사람입니다.

3. 부활신앙은 예수님을 나의 주님과 나의 하나님으로 고백하는 신앙입니다.예수님께서 의심하는 도마에게 네 손을 내 손바닥에 넣어보고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고 말씀하셨을 때 도마는 감히 예수님의 손과 옆구리를 만질 수 없기 때문에 예수님 앞에 엎드려 “선생님은 나의 주님이시오 나의 하나님이십니다”라고 고백하였습니다. 이성적이고 과학적 사고를 가진 도마이지만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본 순간 그는 자신의 불신앙을 깨닫고 회개하는 마음으로 예수님께 대한 확실한 신앙고백을 한 것입니다. 도마가 고백한 것은 “선생님은 나의 주인이시며 나의 하나님이십니다.”라는 뜻입니다. 자신의 불신앙을 깨닫고 예수님께 대한 확실한 믿음을 고백한 것입니다. 부활신앙은 예수님께서 나의 주가 되시고 나의 하나님이 되신다는 믿음을 고백하는 신앙입니다. 이 아름다운 부활의 계절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부활신앙을 확고히 하여 부활의 증인으로서 세상에 나가서 예수님의 부활의 소식을 담대하게 전할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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