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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관 넣는 땅을 얻기 위한 달음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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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초기의 미국은 땅이 넓고 사람이 적었기 때문에 땅 값이 매우 쌌다. 한 대지주는 돈으로 계산하기 어려울 정도의 넓은 토지를 가지고 있었다. 그가 토지를 팔 때 땅 값은 '하루에 천 달러'였다. 그것은 땅을 사는 사람이 천 달러를 내고 하루 동안 뛰어서 얻은 땅이 모두 구입자의 것이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만약 한 바퀴도 뛸 수 없다면 어떤 땅도 얻지 못하게 된다.
한 청년은 천 달러를 내고 이른 아침부터 뛰기 시작했다. 오전 열두시까지 뛰다가 배가 고팠다. 그는 배에게, '조금만 참으라. 밥을 먹으면 시간이 지체될 수 있으니 여섯 시에 먹자!'고 말했다. 그리고 다시 뛰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는 억지로 자신에게, '오늘 조금만 고생하면 내일 큰 부자가 될 수 있어.'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많이 뛸수록 얻는 토지가 많아지기 때문에 오늘 조금 더 고생해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힘을 다해 더 열심히 뛰었다.
날은 이미 어두워졌고 출발점으로부터 너무나 멀리 떨어졌다. 만약 한 바퀴를 다 돌지 못하면 땅을 조금도 얻지 못하게 되고 모든 노력이 헛수고가 될거라는 생각에 목숨을 걸고 미친 듯이 맹렬하게 뛰었다. 그러다가 갑자기 땅에 쓰러졌다. 그가 기절하여 죽게 될 줄이야?
지주는 하는 수 없이 그 청년을 땅에 묻었다.
이 청년이 고생하여 얻은 땅은 얼마나 컸는가? 그가 최후에 얻은 토지는 너비 이 척, 길이 육 척의 '관을 넣는 땅'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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