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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허무한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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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로 고발한 빌 휴즈씨의 이야기이다.
그는 30년간 조선창에서 직공으로 일했다.
그러면서 16,800파운드를 저축했다고 한다.
적은 봉급 생활로 이만한 저축을 하기 위하여 그가 살아 온 길을 보면, 과자를 산 일도 없고, 담배나 술도 안했으며, 여자를 데리고 데이트도 안했고, 면도는 형의 면도기를 사용하고
친할머니에게 돈을 꾸어주고 이자를 요구했으며, 밤일을 나갈 때에는 아버지의 구두를 신고 갔고, 꽃은 평생에 사본 일이 없으며, 간식도 안하고 영화구경은 평생에 꼭 한번만 갔었다고 한다.
정말 한심한 사람이다.
생명을 받은 목적이 어디에 있는지를 전혀 생각하지 않고, 은행의 저금통장 한 개 만이 그의 인생이었으니 허무한 한평생이라고 보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평생을 살면서 내 마음에 예수님을 담지 않는 인생은 허무한 인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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