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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부활의 목격자 (요 2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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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목격자(요한복음 20:11-18)

1. 부활의 목격자인 마리아의 심정이 황폐함에서 환희로 바꿨습니다.예수님은 사망과 무덤의 권세를 깨뜨리시고 부활하셨습니다. 그러나 제자들도 여인들도 예수님의 부활을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인류역사 이래 전무후무한 사건이기 때문입니다. 안식 후 첫날 새벽에 막달라 마리아는 예수님의 시신에 향품을 바르려고 무덤을 찾았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무덤을 막았던 돌이 옮겨져 있었기 때문에 예수님의 시신이 도둑맞은 줄로 알았기 때문입니다. 마리아는 여전히 예수님께서 돌아가신 줄만 알고 슬픔에 잠겨 있었고 게다가 예수님의 시신이 없어졌기 때문에 절망한 나머지 무덤 밖에서 울고 있었습니다. 막달라 마리아는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는 일곱 귀신이 들려서 죄악과 어둠에 사로잡혀 있었으나 예수님께서 귀신들을 쫓아내주셨으므로 영적으로 완전한 자유인이 된 사람입니다.그녀는 예수님께 대한 거룩한 사랑과 믿음과 소망을 가지고 오직 주님만을 위해 헌신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허무하게 십자가에서 비참하게 돌아가시자 슬픔과 애통으로 절망하고 있었습니다. 마리아가 용기를 내서 무덤 안을 들여다보니 흰옷 입은 두 천사가 앉아 있다가 “여자여 왜 우느냐”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마리아는 사람들이 내 주님을 옮겨다가 어디에 두었는지 내가 알지 못해서 울고 있다고 대답하였습니다. 마리아의 마음속에는 오직 죽으신 예수님에 대한 생각뿐이었습니다. 그러나 부활하신 예수님이 ‘마리아야’라고 부르실 때 다정한 예수님의 음성임을 깨닫고 그의 발 앞에 엎드렸으며 그의 마음은 황폐함에서 환희로, 어둠에서 광명으로 절망에서 소망으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2. 부활하신 예수님의 음성을 들은 마리아는 두려움이 사라지고 평안을 얻게 되었습니다.부활하신 주님을 만나기 전 마리아의 심정은 슬픔과 두려움과 불안으로 가득차있었습니다. 마리아의 시선은 무덤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극도의 슬픔에 쌓여있고 게다가 예수님의 시신이 없어진 줄 알고 놀랐기 때문에 그의 심정은 공포와 불안에 떨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천사들이 예수님이 여기 계시지 않고 부활하셨다는 사실을 알려 주었으나 믿지 않았습니다.예수님께서는 살아 계실 때 제자들에게 자신의 십자가 고난과 부활을 몇 차례 말씀하였지만 제자들도 믿지 못했던 것입니다. 하물며 마리아도 예수님의 부활을 믿을 수 없기 때문에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여자여 어찌하여 울며 누구를 찾느냐?”고 물으셨는데도 동산지기인줄로만 알고 주님의 시신을 어디 두었는지 내게 가르쳐주어 내가 가져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마리아의 진심을 확인하신 예수님께서 “마리아야”라고 부르셨을 때 마리아는 그 부드러운 예수님의 음성임을 알아차리고 주님의 발 앞에 엎드렸던 것입니다. 그때까지 마리아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공포와 불안이 사라지고 강물 같은 평안이 깃들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만나면 우리의 모든 두려움이 사라지고 평안을 얻게 됩니다.

3. 부활의 목격자인 마리아는 제자들에게 가서 주님의 부활의 소식을 전하였습니다.마리아는 생생하게 부활하신 주님을 만났고 체험했습니다. 마리아는 부활의 첫 번째 목격자가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마리아에게 내 형제들에게 가서 내가 내 아버지 하나님께 올라간다고 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다시 말하면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가서 예수님의 부활의 소식을 빨리 전하라는 뜻입니다. 마리아는 곧 성안에 들어가서 두문불출하고 두려움과 불안에 떨고 있던 제자들에게 예수님의 부활소식을 전했습니다. “내가 주님이 살아계심을 보았다! 예수님께서 아버지 하나님께로 올라갈 것이라고 말씀하셨다”는 부활의 소식을 전해 주었습니다. 2000년 전 예수님이 장사되었던 무덤에서 일어난 이 부활 사건은 기독교의 시작이요, 교회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슬픔과 절망에 잠겼던 마리아의 삶이 환희의 삶으로 바뀌고, 공포와 불안했던 심정이 평안으로 바뀐 것은 주님의 부활을 목격했기 때문입니다.예수님의 부활사건은 인위적인 사건이나 자연적인 사건 그리고 갑자기 일어난 사건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구원사건이고 예언자의 예언의 성취이며 부활의 목격자들에 의해 증명된 사건입니다. 우리는 다 부활의 목격자며 부활의 증인입니다. 그러므로 부활하신 예수님을 모든 사람들에게 전하는 부활의 증인들이 되어야 합니다. 할렐루야! 예수 다시 사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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