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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인생의 휴게소 (마 11: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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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생길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지고 가는 것과 같습니다.예수님께서는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라고 인생을 정의하셨습니다. 모세도 시편 90편에서 “우리의 년수가 70이요 강건하면 80이라도 그 년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날아가나이다.”라고 인생을 정의하였습니다. 여기 “수고”는 인간이 걸머지고 있는 고통과 괴로움과 절망 같은 것들을 의미하고, “무거운 짐”이란 그 무게를 잴 수도 없는 ‘죄의 짐’을 의미합니다.우리가 한 가지 짐만 어깨에 걸머지어도 쓰러지고 마는데 두 가지 짐을 한꺼번에 지고 인생길을 걷고 있기에 모두가 지쳐서 쓰러지고 ‘피곤하다’, ‘힘들다’는 탄식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길에서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휴식할 수 있는 곳은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2. 예수님은 인생길에 있는 휴게소입니다.예수님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지고 가는 인생들을 초청하셨습니다.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삶에 지친 사람들을 초청하셨습니다.하나님을 찾으려고 노력하다가 자포자기 해 버린 사람, 선하게 살려고 노력하다가 절망해 버린 사람, 자기의 할 일을 찾지 못해 탄식하는 사람, 인생길에 지치고 실망한 사람들을 초청하셨습니다.다시 말하면 수고하고 지친 사람들, 무거운 짐에 눌려 질식해 가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든지 오라는 초청입니다. 내게로 오기만하면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여기서 “쉬게 한다”는 말의 뜻은 잃었던 원기를 회복하도록 푹 쉬게 해준다는 뜻입니다. 물론 푹 쉰다는 것은 육체적 휴식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영혼이 쉼을 얻는다는 뜻입니다. 누구든지 예수님께 가면 참된 쉼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3. 예수님과 함께 멍에를 메고 예수님께 배우면 참된 쉼을 얻게 됩니다.예수님께서는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지고 가는 인생들을 초청하신 후 “내 멍에를 메고 내게 와서 배우라”고 하셨습니다. 무슨 뜻입니까? 가뜩이나 힘들고 지치는데 또 멍에를 메라는 뜻이 무엇입니까? 멍에는 ‘복종’을 의미하고 소나 말을 부리기 위해서 멍에를 만들어 씌우는데 서로 등치가 비슷하고 힘이 비슷하면 주인의 뜻대로 잘 부릴 수가 있습니다.예수님께서는 우리가 멍에를 메는 이유를 설명하십니다. “내 멍에는 쉽고 내 것은 가벼움이라” 여기 “쉽다”는 말은 ‘내 몸에 잘 맞는다’는 뜻입니다. 이 세상의 멍에는 무겁고 부담스럽고 힘들지만 예수님이 주시는 생명을 위한 멍에는 괴로운 것이 아니라 내게 잘 맞고 합당한 것입니다.우리가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예수님을 내 마음에 영접하는 것이고, 예수님과 나 사이에 거룩한 교환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더러운 것은 죽고 깨끗한 것을 받게 되고, 폐품을 내 놓고 신품을 받습니다. 어려운 것은 내 놓고 쉬운 것을 받게 됩니다. 내 무거운 죄 짐을 벗어 버리고 주님이 주시는 가벼운 사명과 책임과 의무의 짐을 지게 됩니다. 그런대도 우리는 짐 같지도 않은 가벼운 사명이나 책임도 무겁다고 투덜대고 제대로 감당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우리는 내 무거운 죄의 짐을 벗겨주시고 내게 알맞은 가벼운 짐을 지워주신 예수님께 감사하고 충성해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온유와 겸손을 배워서 예수님의 삶을 본받고 따르는 제자가 되어야 합니다. 참 제자가 되면 참된 평안을 얻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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