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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충성하라 죽도록 (고전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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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하라 죽도록(고린도전서 4:1-5)

1. 직분자는 자신의 정체성과 사명을 바로 알아야 합니다.한국교회가 2000년대에 들어와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그리스도인들이 자신이 누구이며 사명이 무엇인지를 망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정체성의 상실과 사명감의 망각이 교회의 부흥을 발목 잡고 있게 된 것입니다. 바울은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그리스도의 일꾼”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위한 사역을 하는 사람입니다. 교회자체나 어떤 부서를 위한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 한분만을 위한 사역임을 기억해야 합니다.고린도교회는 예수님을 믿고 여러 은사를 받았지만 교회가 여러 분파로 갈라져 있었습니다. 이들은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하면서도 그리스도 중심의 교회가 아니라 인간 중심의 교회를 만들었던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일꾼”이란 그리스도를 위해 자신을 헌신하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또한 그리스도인의 사명은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라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비밀”은 오랫동안 감추어졌던 것인데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성육신하심으로 밝혀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비밀은 ‘구원’ ‘천국’ ‘하나님의 나라’를 가리킵니다.즉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받고 영생을 얻게 되는 비밀입니다. 이 비밀을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맡기신 것입니다. 천사도 흠모할 만한 직분을 주신 것입니다. 우리의 사명은 이 비밀을 온 세상 사람들에게 전파할 사명이 있습니다.

2. 직분자는 맡은 일에 충성해야 합니다.충성이란 헬라어는 ‘믿음’이라는 단어와 동의어입니다. 충성한 사람은 믿을만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신실한 사람입니다. 충성함이란 변함이 없을 때 얻어지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열심히 하다가 나중에 꼬리를 내리는 사람은 충성된 사람이 아닙니다. 처음과 나중이 동일한 사람이 충성된 사람입니다. 예수를 처음 믿을 때 나중이나 변함이 없이 진실하고 착한 사람입니다. 구약에 나오는 다윗의 군대장관인 요압은 처음에는 다윗에게 풍성했으나 나중에는 다윗을 배신 힘으로 다윗에게 저주 받았고 결국 솔로몬 왕에게 죽임을 당하고 말았습니다.왜 요압이 이렇게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되었습니까? 왜냐하면 끝까지 충성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충성은 일편단심이어야 합니다. 일관성이 있어야 합니다. 한번 결심하고 기도한 것은 무슨 일이 있어도 끝까지 지켜야 합니다. 새벽기도회 참석이나 봉사 생활을 결심했다면 끝까지 지켜야 합니다.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주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우리가 주님의 부르심을 받아 그리스도의 일꾼이 되었다면 죽을 때까지 충성해야 합니다.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3. 충성된 일꾼에게 주님의 칭찬과 상금이 있습니다.우리가 주님의 일을 할 때 사람의 판단을 의식해서는 충성할 수가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의 판단을 의식해야 합니다. 여기 “판단”이란 ‘심판’ ‘재판’을 의미 합니다. 우리는 사람의 판단을 의식하기 보다는 ‘하나님께서 나를 어떻게 생각하실까? 나를 어떻게 평가하실까?’를 중요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내가 지금 하나님 앞에 서 있는 것으로 여기며 살아야 합니다. 이것을 ‘코람데오’즉 ‘신전의식’이라고 합니다. 즉 내가 어디에 있든지 ‘나는 지금 하나님 앞에 서있습니다.바울은 자기를 반대하고 비판하는 사람들의 판단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마지막 날 주님께서 나는 어떻게 판단하실까? 어떻게 평가하실까?’가 중요한 것을 알았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일꾼으로서 주님의 일을 할 때 사람의 눈과 판단을 의식하면 충성된 일꾼이 될 수 없습니다. 사람이 보든 안보든 하나님이 보고 계시니 최선을 다하는 것이 충성된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에게 주님은 마지막 날에 칭찬과 상급을 주실 것입니다. 생명의 면류관과 의의면류관을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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