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감사를 회복합시다. (눅 16:11-19)

감사를 회복합시다.(눅16:11-19)

1. 믿음은 감사로 온전해지게 됩니다.오늘 본문에 의하면 10명의 나병환자가 예수님을 만나 치료를 받습니다. 그런데 치료받은 10명중에 단지 1명만이 예수님께 찾아와서 감사한다는 내용입니다. 나병환자들의 외침을 들으신 주님은 그들을 긍휼히 여겨 주셔서 “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즉 나병환자가 치료를 받고 깨끗함을 받으면 그 당시 제사장들이 깨끗하다고 인정을 하고 인정을 받은 환자는 제물로 제사를 드리고 나서야 건강한 사람으로 인정을 받게 되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사장에게 네 몸을 보이라고 하는 것은 건강해 졌으니까 제사장에게 확인을 받으라는 것입니다. 얼마나 좋겠습니까? 썩어가는 몸에서 새살이 돋고, 느낌이 생기고 정말 좋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환자들도 믿음으로 갔습니다. 결국 치료를 받았습니다. 치료받은 그 환자중에 예수님께 와서 감사를 표현한 사람이 한 사람밖에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이것이 섭섭했습니다. 그리고 그 감사한 사람이 사마리아인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열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않았느냐 다 어디갔느냐 이 이방인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온자가 없느냐’라고 하셨습니다. 감사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이 감사에 감사가 있을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 감사는 우리의 믿음과 자세를 나타냅니다.오늘 감사하러 온 이 사람이 이방인입니다. 유대인들의 눈으로 보면 정통 유대인이 아닙니다. 버림받은 사람. 우리 식으로 하면 믿은지 얼마 안되었거나, 믿음이 부족하게 여겨지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사람만이 지금 예수님께 감사하러 왔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그것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지금 우리의 상태는 어떻습니까? 감사가 충만합니까? 아무 생각없는 무관심과 무감각입니까? 아니면 정말 내게 주신 이 은혜를 내가 무엇으로 보답할꼬 라는 충만한 상태이십니까?오늘 말씀을 보면 은혜받았다고 다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열사람 다 은혜로 고침받았습니다. 예수님이 돈받고 댓가를 받고 치료해주신 것이 아닙니다. 다 공짜로 치료받았습니다. 불치병을 치료받았지만 다 감사하러 오지 않았습니다. 여러분, 나에게 은혜주시면 감사하지, 감사할 물질이 있으면 감사하지. 있어야 감사하지라고 생각하시는 분 있습니까? 아닙니다. 지금 감사하지 않으면 은혜받아도 감사하지 못합니다. 지금 이 순간, 이 상태, 이 상황을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3. 감사는 더 큰 감사와 성공을 가져옵니다.이 사마리아인은 결국 예수님께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라고 하는 선언을 듣습니다. 얼마나 감격스럽습니까? 그 육체뿐만 아니라 영혼이 구원받고 예수님을 구주로 삼고, 이제 목자가 되어 주셔서 그 사마리아인의 삶을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감사한 일이 있기 때문에 감사하는 것이 되기도 하지만, 감사하니까 감사한 일들이 생긴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지그지글러의 ‘정상에서 만납시다’ (see you at the top)에 보면 성공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남이 성공하도록 도와주는데 있다고 합니다. 나만 치료받아서 좋으니 그만이다라고 생각하는 마음은 결코 성공하는 마음이 아닙니다. 대인관계에서 제일 중요한 것중의 하나가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았을때 내 문제 해결되었으니 이제 아쉬운 것이 없다라는 마음보다 내가 도움받았으니 기회가 되면 꼭 갚겠다라는 마음을 가지고, 또 어려운 사람을 만나면 도와주는 마음이 성공하는 사람의 마음입니다. 도움을 줄 수 있으니 얼마나 감사합니까?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가를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이 감사를 알고 감사를 하는 우리 모든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