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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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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선지가 분명하고 그것이 종교적인 것이면, 여행은 순례가 된다.
자비엘은 시노무로에게 인생은 하나님께로 가는 순례라고 주장했다. 순례에는 은혜를 받으려는 소원이 따르고 그 은혜를 받으려면 희생이 요구된다. 괴로움이 따르지 않는 순례는 생각할 수 없다.
시편 119편에는 '나는 땅에서 객이 되었사오니'(19절) 또는 '나의 나그네 된 집 (54절)이라는 구절이 보이지만, 전체적으로는 율법에의 사랑을 노래하고 있다. 작자는 하나님께 대한 사랑에 불타 있으면서도 인생의 여로를 서둘고 있다.
그러므로 '나는 땅에서 객이 되었사오니 주의 계명을 내게 숨기지 마소서'(19절)라고 한다. 길손이라는 자각은 하나님의 율례의 준수와 연결되어 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105절).
그리고 '나의 나그네 된 집에서 주의 율례가 나의 노래가 되었나이다'(54절)라고, 지상에서 인간을 인도하는 율례는 무거운 짐이 되기는커녕, 노래가 되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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