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하나님을 본받는 사람이 되십시오 (엡 05:1-7)

첨부 1


1절 말씀에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녀’라고 되어 있습니다. 저는 이 말씀을 깊이 묵상하는 가운데 시인 송명희씨의 시가 생각났습니다. 그 시는 이렇게 시작됩니다. “너는 부유해도 가난해도 너를 사랑하여 구원했으니 너는 내 것이라. 내 것이라. 너는 내 것이라. 너는 잘 났으나 못났으나 너의 모든 것을 알고 있으니 너는 내 것이라. 내 것이라. 너는 내 것이라.” 토요일 새벽에 제 방에서 혼자 이 찬양을 부르면서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어젯밤에도 혼자 기타를 치며 이 찬양을 부르는데 가슴이 찡하게 감동이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를 선택했다. 너는 내 것이다.” 여러분, 우리는 이 땅에 모두 빈손으로 왔습니다. 우리가 누리는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절대로 포기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정말로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될까요? ‘사랑받는 자녀답게 살아야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어떻게 사는 것이 자녀답게 사는 것입니까? 하나님을 본받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제물처럼 희생하는 삶 어떻게 사는 것이 하나님을 본받는 삶일까요? 본문을 보면 3가지를 말씀하십니다. 첫째, 사랑하는 삶입니다(2절).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자신을 희생 제물로 드리신 것처럼 사랑하며 살아야 합니다. 제물은 3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 말이 없습니다. 제물은 자신을 주고도 말하지 않습니다. 둘째, 남을 위해 죽습니다. 자신의 권리를 포기하고 남을 위해 죽는 것이 제물입니다. 셋째, 고상하지 않습니다. 제물은 자신의 고상함을 포기합니다. 예수님께서 그렇게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말없이, 아무런 대가를 요구하지 않고 우리를 위해 죽으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의 권리를 포기하시고 우리를 위해 죽으셨습니다. 예수님은 고상함을 지키지 않으셨습니다. 십자가는 치욕의 장소입니다. 부끄러운 장소입니다. 고상함을 다 버리고 십자가에서 그렇게 짐승처럼 죽으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말없이 사랑하십시오. 최선을 다해 사랑하시고 대가를 요구하지 마십시오. 생색내지 마십시오. 손해 보며 사랑하십시오. 하나님의 아들의 지위를 포기하면서까지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자신의 기득권을 포기하고 희생하며 사랑하십시오. 고상함을 포기하십시오. 우리는 추락하면서도 멋있게 추락하고 싶어합니다. 그것이 우리 욕심입니다. 망해가면서도 멋있게 망하길 원합니다. 사랑을 베풀면서 고상함을 버리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사랑은 십자가까지 가는 것입니다. 치욕의 장소, 부끄러움의 장소, 마치 패배처럼 여겨지는 그 장소까지 가서 누군가를 위해 죽는 것이 사랑입니다. 만족하며 감사하는 삶 둘째, 감사하는 삶입니다(3-4절). 여러분, 하나님은 여러분을 택하신 것을 한 번도 후회하지 않으셨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하나님은 우리가 기도할 때도 좋아하시지만 기도를 쉴 때에도 좋아하십니다. 교회에 가끔 빠질 때에도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의 마음에는 만족함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닮은 사람은 만족을 압니다. 감사를 압니다. 저는 감사의 말이 여러분의 마음에, 입술에 넘치기를 축원합니다. 해서는 안 될 말들이 참 많습니다. 첫째, 음행의 말입니다. 결혼 관계 이 외에 음담패설, 성적으로 문란한 것을 표현하는 말들을 하지 마십시오. 둘째, 더러운 말입니다. 셋째, 탐욕의 말입니다. 자기의 것이 아닌 데도 더 갖고 싶어 하는 그런 말을 하지 마십시오. 넷째, 어리석은 말입니다. 가치 없는 말, 알맹이가 없는 껍데기 같은 말을 하지 마십시오. 마지막으로 희롱의 말입니다. 당시 에베소에는 아데미 신을 섬기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아데미 여신에게 제사 드릴 때에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성교를 했습니다. 남자와 남자, 여자와 여자, 미소년들을 데려다놓고 심한 말로 희롱도 하고 그의 신 앞에서 어리석은 행동을 했습니다. 그런 말을 절대로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탐욕과 감사는 어떻게 다릅니까? 탐욕은 ‘아직 모자라다. 만족하지 못한다’는 태도입니다. 감사는 ‘이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만족하다’는 태도입니다. 우상 숭배하는 자들은 하나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 한 분만으로 만족합니다. 우리의 문제가 무엇입니까? 처음에는 감사하다가 나중에는 자꾸 욕심이 생기는 것입니다. 처음 하나님을 믿을 때는 “하나님 한 분만으로 행복해요”라고 하다가 20년, 30년 지나면서 “하나님이 내게 해 준 게 뭐가 있습니까?”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 말을 하면 불경스러워 보이니까 아무 말도 하지 않지만, 속은 부글부글 끓는 것입니다. 대들지도 않지만 감사도 하지 않습니다. 여러분 탐욕의 배후에는 비교와 경쟁심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영향력이 있는 거룩한 삶 셋째, 거룩한 삶입니다(6-7절). 기억하십시오. 우상 숭배자들은 반드시 하나님의 진노를 받습니다. 지금은 잘사는 것 같지만 그들의 머리 위에는 심판의 불이 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심판하시는 날 그들은 다 불에 타죽을 것입니다. 영어 성경은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행위에 파트너가 되지 마십시오. 손잡지 마십시오.” 저는 선포하며 축복합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의 행동에 절교 선언을 하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선포합니다. 여러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의 법은 탁월합니다. 완전합니다. 세상의 법을 따라 살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법을 따라 사십시오. 하나님의 백성, 하나님을 닮은 사람은 하나님처럼 거룩하고 구별되게 하나님의 법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사람은 영향을 주든지 영향을 받든지 둘 중에 하나입니다. 제가 알고 있는 어떤 사장님이 업무실적이 좋지 않은 직원들을 모아놓고 한 마디 했답니다. 그 한 마디에 사람들의 마음이 다 녹았고 감동을 받았답니다. 그 말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여러분, 사랑합니다”였습니다. 실적이 좋지 않으면 호통을 쳐야 되는데 갑자기 사장님이 눈물을 글썽이며 “여러분 사랑합니다”라고 한 것입니다. 그 사람들이 다 감동을 받았습니다. 세상 어디에서 업무실적이 나쁜 사람들을 향해서 사랑한다고 말하겠습니까? 정신 나간 거죠. 그런데 기억하십시오. 크리스천은 정신 나간 듯한 말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여러분 다니엘을 기억하십니까? 다니엘은 뜻을 정하고 왕의 법이 아니라 하나님의 법을 지켰습니다. 여러분, 인생은 파워전쟁입니다. 당신에게 영적 파워가 있으면 믿지 않는 사람에게 영향을 주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믿지 않는 사람의 영향을 받을 것입니다. 선포하고 축복합니다. 당신에게 영적 영향력이 있을지어다. 거룩한 영향력이 있을지어다. 당신을 만나는 믿지 않는 사람들이 당신 속에서 뿜어져 나오는 영적 파워 때문에 하나님의 방식에 대해서 매력을 느낄지어다. 영적 파워가 있으면 거룩한 영향력을 미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사랑을 받은 자녀답게 사십시오. 하나님을 닮은 사람으로 사십시오. 사랑하며 사십시오. 하나님은 불평이 없으신 분이니 감사하며 사십시오.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니 거룩한 영적 영향력을 가지고 사십시오. 다른 사람이 당신을 볼 때 하나님이 생각나기를 바랍니다. 당신과 함께 있으면 살아계신 하나님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닮은 사람으로 승리하며 살아가는 놀라운 역사가 있을지어다. 아멘.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