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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보좌로의 초대 (계 03: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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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요한계시록을 읽어보면 두 가지 음성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하늘로부터 나오는 음성입니다. 이 음성은 굉장히 큰 음성이어서 여러분이 주목하도록 만듭니다. 두 번째 음성은 보좌로부터 나오는 음성입니다. 이 음성은 우리 개개인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입니다. 모든 소리를 잠재우는 음성 요한계시록 1장에는 일곱 교회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이 있습니다. 요한은 하나님께서 주신 하늘의 권위를 가지고 말하고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1장 9절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나옵니다. 또 8절을 보면 “주 하나님 지금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앞으로 오실 분이신 전능자께서 말씀하십니다. “나는 알파요, 오메가다.””라고 나옵니다. 10절에서는 ‘내 뒤에서 큰 나팔소리 같은 음성’이 들렸다고 했습니다. 이 음성은 하늘로부터 나오는 음성입니다. 하나님의 음성은 아니지만 하늘로부터 나오는 음성입니다. 굉장히 큰 소리여서 모든 소리를 잠재울 만한 소리였습니다. 요한은 등 뒤에서 음성이 들릴 때 뒤를 돌아보았습니다. 음성이 너무 커서 매우 생생했습니다. 저는 하늘의 음성이 바쁘게 살아가는 모든 것들을 잠재우기를 바라며 항상 기도합니다. 요한이 뒤에서 나오는 큰 소리를 듣고 등 뒤를 돌아볼 때 놀랍게도 존엄하신 예수님이 서 있었습니다. 오늘 이 아침에 불처럼 타오르는 눈이 여러분에게 있습니다. 본문에서 예수님께서 금촛대 사이를 운행하고 계시는 것처럼(계 1:13-15) 온누리교회를 운행하고 계십니다. 예수님께로부터 나오는 음성이 모든 시끄러운 소리를 잠재웠습니다.하용조 목사님께서도 말씀하시듯이 과연 우리가 예수님의 발 앞에 충분한 시간을 보내면서 살아가고 있는가, 그냥 급하게 인사만 하고 지나가는 것은 아닌가, 그러고 나서 우리가 바쁜 삶 속에 뛰어드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종종해봅니다. 보좌로부터 나오는 음성 앞서서 두 번째 음성이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요한계시록 1-3장의 결론은 하늘의 보좌입니다. 3장 20-21절 말씀에서 예수님께서 우리를 보좌로 초대하셨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주신 음성을 듣습니다. “보라.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너희 속으로 들어가서 그와 함께 먹고 그는 나와 함께 먹을 것이다.”(20절)얼마나 훌륭한 초대입니까. 이것이 보좌로부터 나오는 음성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향해서 주님을 향해서 마음을 열면 주님께서 우리를 보좌로 초대해 주십니다. 내가 이 모든 것을 이기고 아버지의 보좌에 앉은 것처럼 너희도 함께 나의 보좌에 앉도록 해주신다는 놀라운 초대가 있습니다. 금촛대 사이를 다니면서 예수님께서 일곱 교회를 향해서 주시는 메시지를 기억해 봅니다. 라오디게아 교회는 일곱 교회 중에서 가장 부유한 교회였습니다. 오늘 이 아침에 하나님께서 보좌로부터 나오는 음성을 여러분에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최근에 터키를 방문하면서 라오디게아를 간 적이 있는데 이 도시에 접어들자 도시 입구에 흰색을 띠는 큰 상이 있었습니다. 터키에서는 파뮤칼리라는 이름으로 불리는데 밑에 온천수가 흐릅니다. 이 온천수는 흘러 평지를 적시고 점점 미지근하게 식기 시작해서 결국에는 석화가 됩니다. 이것이 우리의 마음은 아닌지요. 점점 하나님에 대해 미지근해지는 마음, 그러다가 석화가 되는 마음이 아닌지요. 오늘 여러분의 마음은 어떻습니까. 한때는 굉장히 뜨거웠는데 지금은 점점 미지근해지지 않았습니까. 일곱 촛대를 다니시는 예수님께서 ‘내 입에서 뱉어낼 것이다’고 말씀 하셨습니다.(16절) 믿음의 형제, 자매 여러분 지금 믿음으로 보좌로부터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께서 ‘내게서 불로 정련한 금을 사거라’고 하셨습니다.(18절) 우리가 정말 하나님의 음성을 간절히 들을 필요가 있다는 말씀이십니다.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신다’고도 하셨습니다.(19절) 라오디게아에게 주시는 예수님의 말씀은 교회에게 주신 말씀 중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말씀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스런 음성을 들을 자격이 있는 교회에게 주시는 것입니다. 문을 두드리시는 예수님 3장 20절에서는 ‘보라.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라는 가장 중요한 말씀이 나옵니다. 지금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은 여기서 예배를 드리는 사람과 인터넷과 CGNTV를 보며 예배드리는 모두에게 하시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우리가 이런 은혜를 받을 만한 자격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예수님께서 우리를 초대하신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사랑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우리를 향하신 사랑으로 말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가 들어가야 할 문에서 두드리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들어오고 싶어 하십니다. 이 문은 여러분만 열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여러분이 문을 열도록 하고 계십니다. 아직까지 예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 주시는 말씀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 말씀은 이미 예수님을 알고 있는 개개인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우리가 그 문을 열고 우리 속으로 초대하면 들어가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 초대는 ‘주님 오십시오’라는 영접입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초대는 위로 올라오라는 초대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에 대해서 문을 엽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데리고 천국으로 가십니다. 이것은 굉장히 심각한 주제입니다. 여러분 등 뒤에서 나팔소리처럼 외치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계십니까. 여러분 등 뒤에서 나오는 소리를 향해서 돌고 계십니까. 아니면 여러분은 삶이 너무 바빠서 그것을 무시하고 계십니까. 하나님을 섬기는데 아주 바빠서 주님의 음성을 놓치고 계시지는 않습니까. 주님을 위해서 너무 바쁜데 정작 주님의 음성을 놓치고 계시지는 않습니까. 주님은 지금도 여러분의 마음의 문을 두드리고 계십니다. 보좌로부터 나오는 음성을 듣기 바랍니다.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풍족해 부족한 것이 하나도 없다’ 하나 너는 자신이 비참하고 불쌍하고 가난하고 눈멀고 벌거벗은 사람임을 알지 못한다.”(17절)예수님께서 지적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종종 내가 했고, 나는 부유하고, 나는 이것을 이루었다고 주님 앞에서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주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내가 네게 경고한다. 네가 풍족하게 되려면 내게서 불로 정련한 금을 사거라. 너의 벌거벗은 수치를 드러내지 않으려면 흰옷을 사서 입어라. 네가 보고 싶으면 안약을 사서 네 눈에 발라라.”(18절) 믿음의 형제, 자매 여러분 이 음성은 주님께서 보좌에서 하시는 말씀입니다. 여러분이 은행에 얼마나 돈이 있든지, 오늘 이 아침에 선교헌금을 얼마나 했든지, 지금 얼마나 아름다운 옷을 입었는지 상관없이 예수님은 여러분의 벌거벗은 모습을 보고 계십니다. 부끄럽지 않습니까. 하나님께 향하는 나의 심장이 부끄럽지는 않는지요. 내가 이렇게 많을 것을 이루었고, 부유하고 필요한 것이 하나도 없다고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오히려 ‘너는 가난하고 비천하기에 금도 사고 흰옷을 입고 안약을 사서 바르라’고 하십니다. 여러분은 등 뒤에서 나오는 음성을 듣기 위해서 뒤를 돌아보고 계십니까. 삶 속에서 모든 소리 나는 것을 잠재우는 예수님의 나팔소리 음성을 들었을 때 거기에 엎드려야 합니다. 주님의 발 앞에 충분한 시간을 갖고 엎드려야 합니다. 우리의 가슴과 인생을 놓고 하나님 발 앞에 오래 계셔야 합니다. 새해를 시작하는 이 시간에 하나님 앞에 새로운 마음을 드리기를 축원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향해 마음을 열 때 하나님께서는 주의 보좌로 인도하시면서 ‘이리로 올라오라’고 초대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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