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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산을 택해야 은혜받는다 (창 1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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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고난 속에서 태어나고 고난 속에서 살아가고 고난 속에서 떠납니다. <고난>은 선택하지 않아도 다가옵니다. 그래서 고난을 두려워 말라고 성경은 말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고난을 제거하여주시지 않고 이기게 하십니다. 오히려 고난을 받으라고 말씀하십니다. 특히 복음을 위해서.우리가 은혜를 받으려면 바로 이 관계를 잘 알아야합니다.



1. 인생은 고난 속에 있습니다.
인생은 고해, 광야로 비유됩니다. 천국간 어느 사람에 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무엇이든지 일하지 않고도 최상급으로 얻을 수 있었습니다. 생각만 해도 필요한 것들을 즉각 갖다주었습니다. 결국 자기의 할일을 잊어버리고 곧 지루해져서 지상으로 되돌아오고 말았다는 것입니다. 인간은 자기의 사명을 이루기 위해 고난 속에서 살아가기 마련입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도, 야곱도 고난의 사람이었습니다.

창세기 31:42에, '우리 아버지의 하나님, 아브라함의 하나님, 곧 이삭의 경외하는 이가 나와 함께 계시지 아니하셨더면 외삼촌께서 이제 나를 공수로 돌려 보내셨으리이다마는 하나님이 나의 <고난>과 내 손의 <수고>를 감찰하시고 어제 밤에 외삼촌을 책망하셨나이다' 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욥은 고난의 상징입니다. 욥기 3:26, '평강도 없고 안온도 없고 안식도 없고 고난만 임하였구나'라고 읊었습니다.

한걸음 나아가 인간에게는 고난이 당연히 있는 정도가 아니라 필요하다는 말씀이있습니다. 시편 119:67, '고난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 시편 119:107, '나의 고난이 막심하오니 여호와여 주의 말씀대로 나를 소성케 하소서', 시편 119:153, '나의 고난을 보시고 나를 건지소서 내가 주의 법을 잊지 아니함이니이다' 라고 말했드시 고난은 인생살이에 필요한 약이 되기도 합니다. 고난이 없이 순수하게 하나님을 찾는 자가 이 땅에 얼마나 있을까요? 그러기 때문에 고난이 다가왔을 때 피하려고하지 말고 다시말하면 육신적인 안일을 선택하지 말고, 하나님의 은혜를 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롯은 강을 택했습니다
아브라함이 소명 이후 갈대아 <우르>를 떠나 하나님께서 지시하신 땅을 향해 전진합니다. 잠시 기근으로 애굽에 피신 했다가 가나안 땅으로 향합니다. 그사이에 조카 롯의 양떼와 아브라함의 양떼가 많아져서 분쟁이 잦았습니다. 이 때 아브라함은 '(창13:9) 네 앞에 온 땅이 있지 아니하냐 나를 떠나라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나는 좌하리라' 했습니다. 이것이 아브라함의 신앙입니다. <네가 좌하면 우하고, 네가 우하면 좌하리라>

이때 롯의 선택을 봅시다. 강이 흐르는 평지. 육신의 눈에 더 매력을 느끼는 땅. 도시가 가까운 곳 곧 그의 선택은 결국 소돔과 고모라였습니다. 소돔과 고모라는 경제적으로 안정된 곳 그러나 문제는 이방인들의 불신앙의 본거지였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중국 땅에 사는 우리 예수믿는 조선족들이 하는 기가막힌 이야기가 있습니다. 한국의 극동방송이 그곳에 잘들립나고 합니다. 그 방송을 통해 전해지는 한국 목사님들의 설교를 듣는 중 가장 가슴이 찢어지는 설교의 내용을 '예수믿으면 부자된다!'는 설교라고 합니다. 그들은 가난합니다. 박해가 있습니다. 고난이 있습니다. 오히려 그들이 어렵기 때문에 더욱 주님과 함께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가장 큰 축복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누구 때문입니까? 예수님의 심자가 보혈로! 이것을 깨닫는 것이 은혜입니다. 이 은혜로 살아야 합니다. 이 은혜가 끼쳐주는 비젼대로 살아야 합니다.

롯의 결과는 어떠했습니까? 아내 소금기둥이 되었고, 창세기 19:36을 보면 '롯의 두 딸이 아비로 말미암아 잉태하고' 라는 비극을 낳고 말았습니다.



3. 아브라함은 산을 택했습니다.
아브라함은 모리아 산에서 이삭을 제물로 바쳤을 때 말씀과 약속이 있는 곳 그 산에서 여호와 이레의 은혜을 힘입었습니다. 모세가 호렙 산에서 불꽃을 보고 소명의 은혜를 입습니다. 그리고 시내산에서 계시의 은혜를 입습니다. 엘리야가 갈멜 산에서 승리의 은혜 곧 여호와 닛시의 은혜를 입습니다. 예수님께서도 게세마네 동산에서 하나님과 교제하셨습니다. 산은 성전이 있고, 계시가 있고, 하나님과 영적 교통이 있는 곳입니다. 고난이 문제가 아니라 고난 중에 내가 무엇을 선택하느냐가 중요합니다.

고난을 택합시다. 곧 주님의 십자가입니다. 복음입니다. 복음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를 삼는 일. 그리고 복음으로 귀를 열어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하는 일. 그리고 하나님과 영교하도록하는 일에 고난받으면 은혜를 누립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딤후4:5에서, '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근신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인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 곧 전도인의 일로 고난을 받으라고 했습니다. 복음을 위한 고난을 달게 받을 줄 아는 자가 은혜받습니다.

예수님께서 사마리아에 있는 수가라 하는 동네에 사는 이방 여인에게 (요4:13) 이 물을 먹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라고 말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다시 목마르게 할 물이 아닌 영원히 목마르지 않게하는 물을 구해야합니다. 산을 택한 아브라함을 따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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