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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주 안에서 하나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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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라스제일침례교회에서 목회하시는 W. A. 크리스웰 목사님은 이 교회를 큰 교회로 성장시키는 데 크게 공헌하였습니다. 이렇게 한 교회에서 계속 설교한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크리스웰 목사님은 성경 한 절 한 절을 깊이 있게 설교하시는 목사님이십니다. 그리고 그의 강해설교는 다 책으로 인쇄되어 많은 목회자에게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그의 「에베소서 강해」를 보면 본문의 제목을 'The True Ecumenism'이라 하였습니다.
에큐메니칼 운동이 이 본문에서 기인되었다고 해도 좋을 것입니다. 헬라어 'oikoumene'라는 말에서부터 에큐메니칼이란 말이 나오게 된 것입니다. 에큐메니칼 운동에 대한 오해가 있는 것 같아서 잠깐 설명하고 지나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정치적으로나 조직, 구조면으로 말하면 에큐메니칼 운동에 관계하고 주장하는 세계 기구는 W.C.C.(World Council of Churches)입니다. 물론 많은 오해를 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요, 또 그런 생각을 하게끔 염려스러운 일을 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흔히 W.C.C.(세계교회협의회)는 용공이라고 말합니다. 공산 세계에서 나온 교회 대표들과도 같이 자리하고 의논하기 때문입니다. 공산 세계에는 교회가 없고, 있다고 해도 그것은 하나의 정치적인 연극에 불과한데 그런 사람들과 자리를 함께 한다는 것은 공산주의를 용납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그런 오해를 받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에큐메니칼 운동은 세계교회를 하나의 교회로 만들려는 정치 운동이라고 비난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에큐메니칼 운동의 정신을 알 필요가 있습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하나의 운동을 하는 것으로 그 이상의 어떤 구속력이 있는 기구는 아닙니다. 문자 그대로 협의체입니다. 지금 개신교만 하더라도 세계적으로 말하면 300이 넘는데 서로 다른 것만을 고집하지 말고, 예수를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사람이라면 그 교리나 신조를 초월해서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된 것을 생각하면서 주안에서 같은 사업을 하는 데 동참해 보자는 것입니다.
교리를 같이 만들자는 말이 아닙니다. 신조를 하나로 하자는 것도 아닙니다. 주 안에서 다투지 말고 협력하는 데서 의미를 찾는 것입니다. 주 안에서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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