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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요셉의 성공 (창 3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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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의 의미를 모르면 더 어렵게 느껴집니다. 고난은 위장된 축복입니다. 분명한 신앙만 있다면 고난은 훨씬 수월할 수 있으며 고난의 시간 속에서도 형통할 수 있습니다. 일반 사람들은 자기가 주체가 돼 자기 필요의 성취나 환경을 얻을 때 형통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의 형통이란 환경에 근거하기보다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을 형통이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즉 형통의 주체는 하나님이라야 합니다.

성공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반적인 사람들의 성공은 ‘훌륭한 뜻을 이룸’이라고 말할지 모르지만 정작 그리스도인들의 성공은 성 사역에 공헌하는 것을 성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셉은 애굽의 총리가 되기 이전 노예 신분이었을 때부터 이미 형통한 사람이 분명하고 성공한 사람임이 틀림없습니다. 그가 하나님 앞에 형통한 사람이 됐을 때 그는 비로소 세상적으로도 성공한 사람이 됐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요셉의 성공비결을 간략하게 요약한다면
첫째, 요셉은 대신적 관계에서 성공한 사람이었습니다(2절∼3절). 성공과 형통의 조건은 다른 데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함께 하셔야 가능한 것입니다. 아무리 재주와 능력과 지식이 풍부해도 하나님이 함께 하지 않는다면 세상의 모든 성공이나 조건은 모두 거품일 수밖에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둘째, 요셉은 대인적 관계에서도 성공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종의 신분으로 주인에게 도리와 충성을 다하였으며 부모에게도 지성으로 공경하며 끝까지 효도했을 뿐만 아니라 형제들에게도 보복보다는 사랑과 용서를 베풀었습니다. 다시 말해 사회적으로도, 가정적으로도 심지어 감옥 속에서조차 신의를 지키고 인정받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대인관계에서 발 빠른 기회주의자가 되기보다는 믿음으로 양보하고 이해하고 용서하는 사람이 되도록 기도하고 노력해야 합니다.

셋째, 요셉은 대물적 관계에서도 성공한 사람이었습니다. “정직한 자의 성실은 자기를 인도하거니와 사특한 자의 패역은 자기를 망케 하느니라”(잠 11:6) 요셉은 보디발의 살림을 맡았을 때에도,나아가 애굽의 살림을 맡았을 때에도 성실했으며 정직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에서 성실과 정직으로 신뢰가 높아질 때 성공의 기회는 가까이 주어질 것이며 하나님과 교회에 영광이 돌아갈 것입니다.

대신적 관계에서 성공하고 대인적 관계에서 신뢰와 인정을 받아야 하며 대물적 관계에서도 정직과 성실로 신뢰를 얻어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할 때 반드시 하나님과 사람 앞에 기념비적인 성공자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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