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성공하는 사람의 특징 (민 13:30-33)

첨부 1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와서 가나안땅 가까이 갔을 때 그들은 12명의 정탐꾼을 파송했습니다. 정탐꾼이 돌아와 보고하는데 10명의 정탐꾼은 그 땅에 들어갈 수 없다는 매우 부정적인 보고를 했습니다. 그 땅은 비옥하고 과일이 잘되지만 성읍이 견고하고 거주민은 키가 장대한 사람들로 그들에 비하면 우리는 메뚜기와 같아서 싸워봐야 질 게 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의 보고를 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통곡하며 모세를 원망하고 이제 애굽으로 다시 돌아가자고 소리쳤습니다.

그런데 믿음의 사람 여호수아와 갈렙은 매우 긍정적인 보고를 했습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그 땅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셨고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에 능히 승리하고 정복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여호수아와 갈렙은 그들의 주장대로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축복을 입었습니다. 그러나 부정적인 보고자들은 자신들의 말대로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광야에서 죽고 말았습니다.

그러면 2명의 긍정적인 보고자와 10명의 부정적인 보고자를 갈라놓은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 다시 말해 성공하는 사람과 실패하는 사람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첫째는 언어의 차이입니다. ‘할 수 없다’는 부정적인 언어는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헬라인들은 언어에 주술적인 능력이 있다고 믿었습니다. 말은 선포되면 그대로 성취된다는 것입니다. 히브리인들은 이것을 신앙적으로 받아들입니다. 그래서 야고보서 곳곳에서는 혀를 잘못 쓰면 불과 같아서 모든 것을 태워버릴 수가 있다고 경계했습니다.

둘째로 긍정적인 태도입니다. 긍정적인 태도는 밝고 아름다운 삶을 제공합니다. 믿음의 눈으로 세상을 보면 모든 것을 할 수 있고 모든 것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불신앙의 눈으로 보면 우리는 비참하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존재들입니다. 10명의 보고자들은 할 수 없다는 패배의식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반면 2명의 정탐꾼들은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하나님께서 우리편이시다”고 주장했습니다. 태도는 사실보다도 중요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현재 주어진 환경의 여건보다 우리가 어떤 자세와 관점에서 보느냐 하는 것이 문제를 풀어가는 지름길이 될 것입니다.

셋째는 비교입니다. 부정적인 보고자들은 가나안 거주민들과 자신들의 키를 비교하고 주눅이 들었습니다. 그들의 견고한 성곽,무장 등을 변변한 무기조차 없고 훈련도 받아보지 못한 자신들과 비교했습니다. 여러분과 다른 사람을 비교하지 마십시오. 우리 각자는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과 외모,은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각기 장점을 인정하고 비교하지 마십시오. 오히려 재주와 능력, 외모가 다른 것을 감사하십시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