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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감사의 결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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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살 난 아이를 데리고 이웃집에 놀러간 부인의 이야기입니다. 이웃집 부인은 이 아이에게 사과를 하나 주었는데 아이는 '고맙습니다'는 인사도 없이 얼른 받았습니다.
“얘야”아이의 어머니가 무섭게 불렀습니다.“다른 분이 사과를 줄 때는 뭐라고 해야 되지?”아이는 잠깐 생각하더니“껍질을 벗겨주세요”라고 말하더랍니다. 타인의 사랑과 희생에 대해서 감사를 잃어버린 사람은 일곱 살 난 이 아이뿐이 아닙니다.
이 아이의 모습은 바로 오늘 우리들의 모습일 수 있습니다.
자신을 위해서 타인이 베풀어준 친절에 대해서는 무관심하고 침묵한 채 더 많은 친절을 베풀어주기만을 바라고 요구합니다. 그리고 더 많은 것을 베풀어주지 않을 때는 원망하고 돌아섭니다.
사과 껍질을 벗겨주지 않으면 사과를 준 사실에 대해서는 전혀 감사하지 않습니다.
많은 십대들이 학생이라는 신분 때문에 가정 생활이나 사회생활에서 타인의 희생만을 강요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부터 부모님이 몇 번이나 깨워야 하고 밥을 먹고 옷을 입고 학교에 등교할 때까지 끊임없이 부모님께 요구하고 더 많은 것을 챙겨주기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타인이 자신을 위해 베푸는 친절에 대해서 '그까짓 것 가지고' 이렇게 말하거나 '대수롭지 않은 것'처럼 얘기해서는 안됩니다.
특히 부모님이나 가까운 사람이 매일 같이 베풀어주시는 작은 일에 대해서도 진정 감사할 줄 아는 자세가 우리들에겐 꼭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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