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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미군병사의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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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어떤 부인이 늦은 결혼 탓인지 개복 수술로 아기를 낳게 되었다. 먼저 혈액 검사를 받은 부인의 피는 공교롭게도 1만명에 한 명 꼴로 나있다는 'RH-O형'이었다.
그러나 같은 형의 피를 구하지 못하면 뱃속의 아기는 물론, 부인의 생명도 장담할 수 없는 위급한 상황이 되어 버렸다. 병원에선 서둘러 방송국에, 신문사에 알려 헌혈자의 도움을 호소하였다.
그러자 몇 시간 후 달려온 사람은 벽안의 한 미군병사였다. 수술은 무사히 성공적으로 끝났다. 아기도 건강하게 태어났다. 그러나 피를 바친 그 미군병사는 쇼크로 죽고 말았다.
'殺身成仁'(사랑을 이루기 위하여 목숨을 버림)의 참모습을 보는 듯하다. 그는 진정 한 알의 밀이 아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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