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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요행이 있는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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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C.회관 1층에 현숙 기도실이라고 박 현숙 장로님에게 봉헌한 기도실이 있읍니다. 박장로님에게는 자식이 없는데, 재일 교포 한 분이 장로님 때문에 신자가 되었고 그 분은 또 일찌기 부모를 잃은 고로 박장로님을 어머니로 모시게 되었읍니다.
그 분은 일본에 계시면서도 박장로님에게 편지를 하고 물건을 보내 드리며, 국제 전화를 하여 문안을 드렸읍니다. 계절마다 찾아와서 며칠씩 일본에 모셔 가기도 하며, 옷을 지어 드리고 음식을 장만해 드리는 등 모든 면에서 지성스럽게 효도를 하였읍니다. 장로님이 세상을 떠나셨을 때 그 분이 아들 자리에 상복을 입고 앉아 있는 것을 보고 제 마음에 무척 감동을 받았읍니다.
허 모라고 하는 분은 남편과 2년밖에 살지 못한 청상 과부인데, 중풍 걸린 시어머니를 20년간 모셨고 77살의 시아버지도 함께 모시면서 공사판의 노동과 삯바느질을 하여 집을 장만하고 가정을 이끌어 간다고 합니다. 또 송 모라는 분은 행상을 하거나 파출부를 하면서 14년동안이나 하체 마비증에 걸려 있는 시아버지의 대소변을 받아 내고 80이 넘은 시어머니를 모시며, 1남 3녀를 모두 고등학교 이상의 교육을 시켰다고 합니다. 이렇게 훌륭한 분들이 우리 나라에 많이 있다는 것은 세계적으로도 자랑거리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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