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프랭크린과농부

첨부 1


프랭크린이라는 과학자가 있었다. 프랭크린이 필라델피아에서 신문사를 경영하고 있을 때의 일이다. 어느날 시골 농부가 뜻밖에도 찾아왔다. “저는 시골 사람인데 당신 신문사의 애독자 중의 한 사람으로서 찾아왔습니다” 하였다. 그래서 프랭크린은 기쁘게 그를 맞이했다. 그 농부는 프랭크린에게 청하기를 그에게 무엇이든지 기념이 될만한 글을 몇 자 써달라고 했다. 그때에 프랭크린은 순박한 농부의 뜻을 받아들여 “오늘 할 수 있는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라”라고 써서 싸인까지 해주었다. 그리고 헤어진 지 열흘 후에 그 사람이 기쁨이 충만하여 또 찾아왔다. 그는 “선생님 지난번에는 대단히 고마웠습니다. 저는 그 서면으로 말미암아 큰 벌이를 하였기에 너무 감사하여 사례하러 왔으니 저 창 밖을 내다보십시오.”라고 말했다. 그래서 크랭크린이 밖을 내다보니 뜰 안에는 장작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었다. “웬일이오.”라고 묻자 그가 이야기 하기를 “지난번에 선생님께서 써 주신 글을 보관해가지고 집에 갔더니 때마침 밭의 보리를 거두면서 집의 머슴들과 아내가 말하기를 해도 저물어가니 그만두자고 했습니다. 그때에 나는 선생님께서 기록한 글이 곧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나는 머슴들과 함께 저녁밥도 먹을 사이없이 보리를 거두어 들였습니다. 보리를 다 거두어 드리자 마자 심한 폭풍과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일간이나 계속 비가 와서 밭에 있던 다른 사람들의 보리는 다 썩었으나 우리는 잘 거두어들일 수 있었습다. 그래서 내 아내와 머슴들이 다 기쁘게 여기며 속히 가서 사례하고 오라고 해서 일부러 다시 왔습니다”라고 하였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