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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유학생의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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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미국 일간지에 한국에서 유학 온 한 여학생이 고층 아파트에서 투신하여 자살한 사건이 크게 보도된 적이 있었다. '고독을 견디지 못하여 죽는다'는 유서를 남기고 자살을 기도했던 그 여학생은 학교 공부가 끝나면 식당에서 그릇닦기, 청소, 아이보기 등으로 돈을 벌어 학비에 보태야 했다.
게다가 언어가 잘 통하지도 않는데다가 과제물은 산더미처럼 쌓여갔다. 학위도 따야 하고, 돈도 벌어야 하니 어려움이 많았던 것이다. 그 가운데 뼈져리게 느끼는 고독은 그녀를 더욱 지치게 만들었다. 그렇다고 학위도 받지 못한 채 도중에서 보따리를 싸고 고국으로 돌아올 수는 없었다. 버림받은 심정이 뼈속까지 사무친 그녀는 인생을 이렇게 살 필요가 있느냐면서 자신이 거쳐하던 고층아파트에서 몸을 던져 자살하고 말았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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