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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스스로 고립되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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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나라에 용하기로 소문난 점쟁이가 있었습니다. 그의 예상이 빗나간 적이 한번도 없었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를 신처럼 떠받들게 되었고 급기야 그는 그 나라의 왕이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왕은 매일 그랬던 것처럼 자신의 별을 바라보며 점을 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머지않아 자신에게 커다란 재앙이 닥쳐오리라’는 점괘가 나오자 그는 두려웠습니다. 왕은 그 재앙을 피해보려고 돌로 튼튼한 성을 짓고 그 안에서 생활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성안에서만 있었던 왕은 차츰 백성들과 점점 멀어지게 되었고 결국 백성들의 원성을 샀습니다. 왕은 안전할 수 있었지만 그만 고립되고 말았습니다. 얼마 가지 않아 백성들의 존경을 받던 한 장군이 왕으로 추대되기에 이르렀습니다. 당시 왕은 여전히 그가 쌓아놓은 성안에 있었지만 백성들에게 그는 더 이상 왕이 아니었습니다. 새로 왕으로 추대된 그 장군은 백성들에게 이렇게 공포했습니다. “이제부터 저 성은 죄를 지은 사람들을 가두는 감옥이 된다” 그리고 나서 왕이 살고 있던 그 성은 감옥이 되었고 결국 왕은 쓸쓸히 죽어갔습니다.
우리는 세상의 변화에 적응하며 살아야 합니다. 고립되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만 합니다. 하지만 그것 때문에 우울해하거나 불안해하지는 마십시오.내게 엄습해오는 그 공포 앞에 초연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이 나의 든든한 방패가 되신다’는 믿음의 고백에서 나옵니다. 나를 둘러싸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한번 생각해봅시다. 내가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발견해봅시다. 스스로 제가 판 웅덩이와 제 꾀에 빠지지 말아야 합니다(시 7:15). 하나님을 떠나서 스스로 고립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보혜사 성령을 주셨습니다. 성령님을 통해서 나와 함께 하시고 도우시며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구체적으로,인격적으로 믿어야 합니다.그분은 이 세상에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않으신다고 약속하십니다. 성령님 안에서 두려워할 것이 없습니다. 미래는 물론 고통 및 죽음에 대한 염려와 공포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그분이 나를 아시고 나와 함께 거하시며 또 내 안에 계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절대로 쓸쓸히 흘러가는 인생들이 아님을 기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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