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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지체하지 맙시다 (창 19: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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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체하지 맙시다(창 19:1-16)-박조준목사
 
오늘 저녁 우리가 생각하게 되는 말씀은 소돔성이 악하므로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된 일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발견하게 되는 한 가지 진리는 사람은 죄와 불신에 더 머물려는 경향이 있다는 것입니다.
사울은 불과 몇 시간이 지나서 온전히 변화하여 죄악에서 떠나 온전한 복음의 자유함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그렇지 못하고 죄악된 위험지대에 머물러 있습니다. 지체하지 아니하고 서둘러 빠져 나와야 할 곳인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거기서 어슬렁거리고 있습니다. 이처럼 머뭇거리고 있는 사람들을 깨우치는 것은 천사의 역사입니다.

여행자로 변장해서 지상으로 내려온 천사들은 은혜로운 일에 쓰임을 당하는 것을 조금도 꺼리지 아니했습니다. 만일에 우리가 천사라고 할지라도 게으름을 피우고 있는 죄인들의 손을 잡아 이끌어 내어 그들로 멸망할 곳에서 도망쳐 나오도록 강요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나로 하여금 천국으로 향하도록 기도하고 힘써 주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께서 그를 지극히 사랑하신다는 증거입니다.

오늘 주신 말씀 15-16절을 보세요. “동틀 때에 천사가 롯을 재촉하여 가로되 일어나 여기 있는 네 아내와 두 딸을 이끌라 이 성의 죄악 중에 멸망할까 하노라 그러나 롯이 지체하매 그 사람들이 롯의 손과 그 아내의 손과 두 딸의 손을 잡아 인도하여 성 밖에 두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인자를 더하심이었더라” 했습니다.
아직 믿음도 없는 사람에게 죄에 대해 너무 강조해서 마음에 괴로움을 갖게 하지 마세요. 아직 믿지 않는 사람에게 영생을 붙들고 있으라고 아무리 권해도 무슨 말인지 잘 모릅니다. 믿는 친구들의 끈질긴 열심으로 둘러 싸여 있다는 것 자체가 자비의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위대한 사랑인 것입니다. 이 자리에 계신 분 중에 어머니가 애타게 권하는 분이 있습니까? 친구들이 열심으로 인도하는 분이 계십니까? 하나님 앞에 감사하시기를 바랍니다. 정말 여러분은 큰 축복을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것입니다. 만일 오늘 저녁 제가 드리는 말씀이 여러분의 심령을 소돔성의 죄악에서부터 인도해 내는 천사의 팔이 되어 여러분의 심령을 주님께 인도하게 된다면 이거야말로 그 이상의 기쁨도 영광도 없으리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능력에 의해서 그 자비의 도구가 된 것을 기뻐해야겠습니다.



1. 하나님의 사자들에 대해서 생각해 보십시다.
하나님의 사자가 누구입니까? 이 예배당 안에 계신 성도는 다 하나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사자입니다. 예수님은 “내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은 그런 의미에서 다 파송을 받은 사람입니다. 우리는 죄악 가운데서 죽을 수밖에 없는 사람들을 이끌어 내게 하기 위해서 보냄을 받은 사자들입니다. 그 일이 쉬운 것은 아닙니다. 소돔성에 보냄 받은 사자들이 소돔성 사람들에게 얼마나 어려움을 당했습니까? 하나님의 명령을 받았을 때에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보내실 때 어김없이 왔을 뿐입니다.

오늘 생각하게 되는 창세기 19장이 어떻게 시작되는지를 보세요. 1절에 “날이 저물 때에 그 두 천사가 소돔에 이르니”라는 말로 시작했습니다. 여기 누가 소돔에 왔다고 했습니까? 천사가 소돔에 왔다고 했습니다. 더러운 소돔 땅에 왔지만 아직 그 신분은 천사였습니다. 소돔 땅에 왔기 때문에 천사의 신분에 지장이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더구나 이 천사들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해서 택한 사람과 가정을 찾아내어 그들의 일가족을 임박한 멸망에서 구출해 낸 것입니다. 우리 중에 “나는 저런 죄악의 소굴에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생각만 해도 몸서리칩니다.”라고 말해서는 안 됩니다.
여러분, 우리가 바로 거기에 필요한 사람들입니다. 의사가 찾아가는 대상은 병난 사람들입니다. 구호물자를 나눠주는 사람이 찾는 대상은 극도로 가난한 사람들입니다. 여러분, 우리 하나하나가 사랑의 천사가 됩시다. 하나님은 우리를 영혼 구원을 위해 파송하십니다. 우리 마음 속에 그리스도를 영접한 것처럼 우리 생활 가운데서도 예수님을 본받으십시다.

우리가 잃은 영혼을 찾아 나설 때 오늘 주신 말씀에서 천사들이 했던 것처럼 그들에게 그들의 상태와 그들의 위험을 분명하게 말해 주어야만 합니다. 그들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이 성을 멸하실 터이니 너희는 일어나 이곳에서 떠나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의 영혼을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그들이 조금 듣기 싫어해도 말해 주지 않으면 안됩니다.

정말 우리가 영혼의 구원을 원한다면 우리는 거리낌없이 불타는 심정으로 하나님의 두려우심을 선언해야 할 것입니다. 어느 목사가 청중에게 지옥도 없으며 일시적인 고통도 없다는 설교를 했습니다. 이 목사의 설교를 듣고 있던 스코틀랜드 청년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흥, 그래요. 나는 이제 더 이상 여기 찾아 나와서 저 목사의 설교를 들을 필요가 없습니다. 저 목사의 말대로 지옥이 없는 것이 사실이라면 그까짓 기독교가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또 저 목사가 나를 속이는 사람이니 다시는 저 목사 이야기를 들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무서운 이야기입니다. 현대인이 듣기에는 역겨워 한다고 해서 장래에 있을 영원한 고통에 관해 분명하게 말하지 않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죄의 삯은 사망이며, 장차 그의 불신앙으로 인해 화가 미칠 것이라는 사실을 말해 줄 때, 우리는 좀더 나아가서 주 예수의 이름을 가지고 죄인으로 하여금 필히 밀어닥칠 멸망을 피하도록 권고하는 말을 반드시 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천사들이 어떻게 했는가를 유의해 보세요. 그들은 하나님께서 롯을 구원하도록 피택한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단 하나의 권고나 동작도 그냥 무의미하게 던져 버리지 아니했습니다.

롯이 구원받는 것은 천사들을 도구로 하는 것과는 상관없이 순전히 하나님의 예정에 의해서 된 것이지만 그래도 도구로 쓰이는 천사들이 책임있게 권고나 동작에 철두철미했습니다.
“일어나 여기 있는 네 아내와 두 딸을 이끌라 이 성의 죄악 중에 함께 멸망할까 하노라”고 천사들이 말했습니다. 이 말에 얼마나 강력하고 열렬한 사랑이 비치고 있습니까? “도망하여 생명을 보존하라. 돌아보거나 들에 머무르거나 하지 말고 산으로 도망하여 멸망함을 면하라.” 한 마디 한 마디 말이 빠르고, 능력이 있으며, 결정적이고, 간절하고 핵심적입니다. 하나님의 강권하심이 우리에게 임하지 아니했더라면 우리는 결코 그리스도에게로 나아갈 수가 없을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에게 간구합니다. 우리의 온 힘을 다하여 사람을 그리스도에게 인도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되시길 바랍니다.

리차드 박스터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을 모르고 사는 것은 마치 꺼지지 않는 지옥불을 향하여 걸어가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그대로 버려두면 얼마 안 있어서 그 불 속에 빠지고 말 것입니다. 그것을 보고서도 그냥 말로만 할 수 있습니까? “그리로 그냥 가면 불이 있을텐데요. 그 불은 아주 뜨거울 걸요.” 그럴 수만 있습니까? 아닙니다. 이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그리로 가는 사람을 떠밀쳐 내면서 “이게 무슨 일이요. 그리로 가면 안돼요. 죽어요. 어서 이리 오세요.” 하면서 잡아당기지 않겠습니까?” 옳은 말입니다. 우리는 이 긴급성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찰스 스펄전(Charles Spurgeon)은 그의 설교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사람들을 억지로라도 끌어들이세요.” 이 말은 다른 사람의 영혼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한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그것은 알미니안 적이라고 비난을 했습니다. 그때 스펄전은 “나는 누가 뭐래도 상관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메시지를 인정하시는 도장을 찍으셨기 때문입니다. 죄인들을 권고하는 것이 나쁘다면 더 나빠져도 상관하지 않겠습니다. 나는 우리 주님과 주님의 사도들이 행한 대로 따르겠습니다. 주님은 우리더러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멸망할 양식을 위하여 수고하지 말고 영생할 양식을 위하여 하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오늘 본문을 통해서 배우는 진리는 보통은 말해 주는 것으로 족하지만 혹이 말해 주는 것으로 충분하지 않을 때는 다른 형태의 위력을 써서라도 사람을 구해내야 한다는 말입니다. 천사는 사람들의 손을 붙들고 있습니다.

여러분, 성령의 능력을 통해서 개인적인 권고가 기적을 일으킨다는 것을 저는 믿습니다. 그러므로 상대방이 주의를 기울이기까지 끈질기게 도전하십시오. 전화로도 하고, 책을 전하기도 하고, 방문하기도 하고, 권면하기도 하고, 일을 돕기도 하고, 위해서 간절히 기도하십시오. 뜨거운 눈물로 호소할 수도 있습니다.
영국에서 닐(Knill)이란 분이 전도지를 나눠 드리는데 어느 군인은 욕설을 퍼부으며 전도지를 받지 않았습니다. 닐이란 사람은 가슴 아파 눈물만 흘리고 서 있었습니다. 몇 해 후입니다. 닐씨가 전도 설교를 하고 있는데 어떤 사람이 찾아와서 “닐 선생님, 저를 아시겠습니까?” “모르겠는데요. 저는 당신을 뵌 기억이 나질 않는데요.” 그러자 그 사람이 “선생님, 몇 해 전에 전도지를 나눠 주실 때 선생님에게 욕을 퍼부었던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때 선생님이 어떻게 하셨는지 아세요?” “그래도 생각이 나지 않는데요.” “왜 그때 선생님은 저의 반대에 대해서 눈물을 흘리셨는지요. 제가 집에 돌아갔을 때 그 눈물이 제 가슴 속에 녹아졌습니다. 저는 선생님이 그렇게 까지 지성으로 대해 주시는데 오히려 그렇게 행동한 제 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 지금은 그때 제가 멸시하던 그 예수님을 전하고 있습니다.”고 말했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다른 사람의 심령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가져야 합니다. 여기서 우리가 본문을 읽은 대로 우리가 할 수 있는 하나의 놀라운 실례를 보여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롯과 그의 아내, 그리고 두 딸 이렇게 모두 네 사람입니다. 두 천사가 가진 손이란 넷뿐입니다. 천사들은 할 수 있는 데까지 모든 일을 다했습니다. 그러니까 한 사람에 손 하나가 해당되었습니다. 천사들은 롯의 손과 그 아내의 손, 그리고 두 딸의 손을 잡았습니다. 여기 네 사람의 네 손이 전부입니다. 정확하게 흡족한 도구가 있었을 뿐입니다. 남은 손이라고는 하나도 없습니다.

저는 우리 교회에도 남은 손이 없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각자가 두 손을 가졌으니까 이 손으로 영혼을 예수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데 쓰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 천사들은 끝까지 인내했습니다. 한 영혼을 구하는데는 인내가 필요합니다. 바울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 했습니다. 당장 안 이뤄진다고 낙심하거나 포기하지 맙시다.



2. 지체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롯과 그의 식구들이 소돔성을 빨리 떠나라고 하는 천사들의 지시에도 불구하고 왜 지체했습니까? 롯은 그 도성 안팎에 많은 재산을 두고 있었기 때문에 소돔성을 떠나는 것을 지체한 것 같습니다. 아마 롯의 가축과 양떼들이 소돔의 물 좋은 평지에서 자라고 있었을 것입니다.
여러분, 세상의 것을 다 잃어도 우리의 영혼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잠깐 있다가 없어지고 말 세상 것 때문에 영원한 것을 잃는다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아마도 롯의 아내는 육적인 애정 때문에 지체한 것 같습니다. 그녀에게는 딸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도성을 떠나지 아니하려는 사위들도 있었습니다. 출가시킬 준비한 물건도 많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성큼 떠나기가 어려웠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롯의 딸들은 왜 지체했을까요? 약혼자가 있는데 저희들은 롯의 말을 듣고 농담으로 여기며 따라 나서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약혼한 사람을 뒤에 두고 혼자 떠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롯의 딸들은 소돔성 떠나는 것을 지체했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 사람이 좋아하는 죄에 빠지면 거기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지체하게 되기가 쉽습니다. 저는 여러분이 좋아하는 죄가 무엇인지 말할 수가 없습니다. 아마도 그 죄는 은밀하면서도 수치스러운 일일 것입니다. 하나님은 오늘 저녁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너희 죄를 가지고 지옥에 들어가겠느냐? 그렇지 않으면 죄를 버리고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을 받겠느냐?”고 말입니다. 우리 앞에는 양자택일이 있을 뿐입니다. 우리에게 올바른 선택을 하실 수 있는 은혜를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다른 것은 몰라도 죄만은 포기하셔야 합니다. 저는 여러분이 잘못된 길로 나아가도 두둔해 주기 위해서 여기 있는 것이 아닙니다. 죄를 범해도 천당에 갈 수 있다는 말이나 하려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우리가 완전해질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완전해지기를 소원하고 힘써야 합니다.
우리는 죄를 씻기를 원해야 합니다. 그것도 성령의 능력 안에서 행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우실 때 꼭 그렇게 해야 합니다. 무엇 때문에 죄에 그대로 머물러 있습니까? 하나님의 사람들이 그렇게 안타깝게 눈물로 호소하는데도 그 호소가 들리지 않습니까?
왜 우리가 죄에서 떠나기를 지체합니까? 어거스틴도 죄에서 떠나야겠다고 생각하고 그것이 옳다고 인정은 하면서도 “조금만 더 있다가 떠나겠습니다.”고 말했었습니다. 왜 우리가 죄에서 떠나지 못하고 지체합니까? 게을러서 그럴지 모릅니다. 떠나야지 끊어야지 하면서 오늘까지 이른 사람은 없습니까?

대개의 경우 육신적인 면에서는 급하게 서두르면서 영적인 면에서는 태만하기가 쉽습니다. 우리의 양심을 둔감하고 못쓰게 만들면서 이런 핑계 저런 핑계를 대며 늑장 피우는 것은 큰일 날 일입니다. 왜 우리는 지금 결정을 내리지 못합니까? 사업이 바빠서 그럽니까? 우리의 영혼의 문제가 사업만큼도 가치가 없는 일입니까? 사업도 귀합니다. 공부도 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의 영혼의 문제입니다.

어떤 분은 성경이 말씀하는 모든 것을 다 인정을 하면서도 아직 회개하지 않은 분이 계십니다. 그런 사람은 성경을 다 믿는다고 말하며 지옥이 분명히 있는데 자기도 믿지 않으면 지옥에 가게 된다고 말하면서, 구원도 있는 것을 믿고 이 구원은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얻는다는 것까지 믿습니다. 그러면서도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으로서 살지 못하니 그것은 어떻게 말해야 되겠습니까?
엘리야는 머뭇거리는 사람들 앞에서 “여호와가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쫓고 바알이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쫓으라”고 했습니다. 기독교의 복음이 거짓말이거든 믿는 체하지 마세요. 그리고 그것이 진리이거든 그것에 근거해서 실천에 옮기십시오. 사기꾼이거든 여기에 오지 마시고 그를 철두철미하게 거역하십시오. 그리고 그리스도가 죄인들의 구주이시거든 지금 그 앞에 머리를 숙이십시오.

여러분, 우리는 이제 더 이상 지체할 수 없습니다. 왜요? 시간이 없습니다. 청년들은 시간이 없다는 말을 믿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나이가 40-50되신 분은 제 말씀을 이해하실 것입니다. 한 주간이 어떻게 그렇게 빠른지 한 해가 어떻게 그처럼 빨리 지나가는지 아실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빨리 가는 해를 붙잡을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어떻게 머뭇거릴 수가 있습니까?
더구나 인생은 무상합니다. 어제까지 건강하던 사람이 죽어갑니다. 내일도 나는 건강하게 살아 있을 것이라고 우리 가운데 보장할 사람이 있습니까? 그런데 왜 우리가 지체합니까? 더 이상 머뭇거리거나 지체하지 맙시다.

여러분, 문제는 간단합니다. 믿으면 살고, 신뢰하면 구원을 받습니다. 우리의 상황은 긴급합니다. 이 교회에서 아무런 감동을 받을 수가 없는 분이라면 다른 곳으로 가보시는 것이 더 좋을 것입니다. 저 말고 다른 분이 여러분의 마음을 잡을 기회가 있을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제 목회에서 회개가 나오지 않으면 다른 곳으로 가십시오. 기회를 놓치지 마십시오.
저보다 더 분명하고 더 한층 여러분에게 열의를 지닌 다른 분이 계시는지 모릅니다. 그저 여러분이 그냥 여기 앉아 복음의 소리를 들으면서도 고개만 끄덕이는 정도라면 이것은 큰일입니다. “이 자리를 빨리 떠나지 않으면 죽습니다.” 하는 말을 듣고 머리만 끄떡이고 그대로 앉아 있으면 어떻게 합니까?

저는 하나님께서 친히 하신 말씀을 꼭 여러분에게 말씀드리고 끝맺겠습니다.
“이스라엘의 족속들아 돌이키고 돌이키라 어찌 죽고자 하느냐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가 널리 용서하시리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깊으니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되리라” 하셨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분들이시여, 주님께로 나아오십시오. 주님은 여러분을 쉬게 하실 것입니다.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리라 하시더라” 오기만 하면 됩니다. 죄의 자리를 떠나면 삽니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여러분에게 축복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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