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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우리 하늘나라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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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여행 중인 세 소녀가 점심을 먹기 위해 식당에 들렀습니다. 그들은 언제나 그랬듯이 두 손을 모으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 모습은 너무도 아름다웠습니다. 사람들이 그들을 주목하였지만 정작 자신들은 그것을 의식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식당을 나올 때 소녀들은 깜짝 놀랐습니다. 누가 음식값을 지불해버린 것입니다.
“먼저 나간 손님이 내셨는데요. 이것은 그분이 남긴 쪽지입니다.” 쪽지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빕니다. 당신들의 간절한 모습에 우리는 큰 감동을 받았답니다. 우리 하늘나라에서 만나요(See you in Heaven). 킴벌리 부부”
우리나라는 남북이 갈라져 있고 동서 갈등 또한 심합니다. 교파와 교회간 갈등을 드러내기도 합니다. 민족과 국적이 달라도 주 안에서는 한가족인 것을…. 하늘나라의 가족은 서로 사랑하고 나누며 사는 사람들입니다.
/임종수 목사(큰나무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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