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동역자를 구합니다

첨부 1


짐 엘리엇은 선교지에 함께 나갈 동지를 보내 달라고 하나님께 계속 기도해 왔다. 언제라도 부족 사역에 같이 나설 수 있는 독신 남자를 구했다. 한동안 그는 에드 맥컬리가 그 사람이 아닐까 생각했으나 1951년 6월에 에드가 결혼하자 짐은 다른 사람을 붙여 달라고 기도하기 시작했다. 8월에 그는 옛 친구 피트 플레밍을 만났다. 막 석사학위를 취득한 피트는, 마침 자신의 평생 사역을 놓고 하나님의 인도를 구하던 중이었다. 짐은 나중에 피트에게 이렇게 썼다.
“하나님이 형제를 설득해서 함께 가게 해 주신다면 너무 기쁘겠지요. 하지만 추수할 주인께서 형제님을 움직이시지 않는다면 차라리 그냥 국내에 남아 있기를 바랍니다. 내게 있어 에콰도르는 그리스도의 단순한 말씀에 대한 순종의 차원일 뿐입니다. 그곳에 내가 일할 자리가 있으니 나는 당연히 갑니다. 하나님이 형제님을 인도하실 것과 그 신호를 놓치지 않게 하신다는 것, 그것만은 확신합니다. 강한 바람과 지진이 다 지난 후에 들려오는 ‘세미한 음성’ 만이 궁극적인 하나님의 말씀이 될 것입니다. 그것을 간절히 기다리길 바랍니다. 에이미 카마이클의 말이 기억납니까? ‘하나님의 서원이 내게 있으니 내 일을 다 마치고 그분께 보고를 올릴 때까지 나는 이 땅의 꽃이나 꺾으며 그늘 속에 놀고 있을 수 없다.’”
1952년 피트와 함께 샌페드로를 출항하던 날 짐의 희망은 이루어졌다.
- 「영광의 문」/ 엘리자베스 엘리엇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