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도끼가 썩는 것도 몰랐던 사람

첨부 1


옛날 고사에 이런 얘기가 있다. 어떤 나무꾼이 산에 나무하러 갔다가 신선들이 바위에 않아 바둑을 두는 것을 발견하고는 자기도 양해를 얻어 옆에 앉아 바둑 두는 것을 구경했다. 중간 중간 신선들이 주는 음식을 먹으며 배고픈 줄 모르고 정신을 놓고 열심히 훈수까지 두며 구경을 했다. 그러다가 신선들이 바둑 구기를 파하려고 할 즈음 일어날 준비를 하려고 옆에 놓아두었던 도끼를 더듬거려 잡았다. 그런데 웬일인가? 그동안 세월이 얼마나 흘렀는지 옆에 두었던 도끼자루가 다 썩어 있었다. 자신의 일에 잠깐 한눈 판 사이에 도끼자루가 썩었듯이, 한순간 미혹에 빠짐으로 영혼이 상하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