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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예수님의 재림전야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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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밤은 예수님의 재림 전야였습니다. 그런데 가족들 중 집안에서 기도하고 있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성경은 아무렇게나 선반위에 놓여 있었습니다. 마치 예수님이 거기 계시지 않았으면 하고 바라는 것처럼 말입니다. 아이들은 잠자기 위해 고개를 숙이지 않았습니다. 어머니는 아기를 무릎 위에 올려놓고 흔들의자에 앉아 TV의 심야쇼를 보고 있었고, 나는 그 옆에서 졸고 있었습니다. 그때 갑자기 집밖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들렸습니다. 나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보기 위해 벌떡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커튼을 젖히고 창밖을 보았습니다. 그분의 얼굴이 너무 밝게 비춰와 나는 손으로 얼굴을 감쌌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말씀하셨던 것처럼 재림하셨던 것입니다. 예수님이 손에 드신 생명책에는 구원받는 모든 사람들의 이름이 적려 있었습니다. 내 이름을 찾으시던 그분이 말씀하셨습니다. “네 이름은 여기에 없구나.”나는 부끄러워서 고개를 숙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사람들을 하나님이 계신 곳으로 데려가기 위해 불러 모았습니다. 구원받은 사람들과 함께 그분은 소리 없이 하늘로 올라가셨습니다. 그리고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지 못한 사람들은 그저 공중만 쳐다보며 서있었습니다. 나는 무릎을 꿇었지만, 때는 너무 늦었습니다. 나는 너무 오랫동안 인생을 내 마음대로 살아온 것입니다. 나는 예수님과 구원받은 성도들이 보이지 않을 때까지 그 자리에 서서 울었습니다. 만약 오늘밤에라도 준비했더라면 나도 구원받을 수 있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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