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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노래가 있으니 노래를 부르는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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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들은 하나님에 관한 가지가지 물음이 하도 많았다.
스승의 말씀: “하나님은 우리가 모르는 분, 알 수 없는 분, 하나님에 관한 진술, 너희 물음에 대한 모든 대답이 죄다. 진리의 어떤 왜곡이다.”
어리둥절해진 제자들: “그럼 스승께선 대체 왜 하나님에 관하여 말씀을 하십니까?”
스승 왈: “새는 왜 노래를 부르겠느냐? 새가 노래를 부름은 무슨 할 말이 있어서가 아니다. 노래가 있으니 부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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