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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모두 들었던 아티고노스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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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시인이며, 철학자인 세네카는 이런 이야기를 우리에게 남겨주었다. 마케도니아왕 아티고노스의 천막 앞에서 두 병사가 왕을 비난하고 있었다. 돌연 왕이 그들 앞에 나타났다. 왕은 그들의 당황한 표정을 못 본채 하고는 “너희들, 좀 더 멀리 가면 어떻겠느냐? 내 귀에 너희들의 말이 모두 들어오니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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