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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아이와 눈높이를 맞춘 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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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백화점에서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네댓 살쯤 되는 어린아이가 부모를 잃었는지 백화점 안을 이리저리 울며 다니는 것이었습니다. 한 점원이 어린아이에게 다가가 “얘! 너 누구랑 왔니? 응! 누구랑 왔냐니까! 집은 어디냐? 이름이 뭐구!”하면서 아이에게 물었습니다. 그러나 아이가 겁먹은 듯 울기만 할 뿐, 점원의 말에 한마디도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바로 그때 어린아이와 점원의 태도를 물끄러미 바라보고 한 신사가 곁에 다가와 자기가 들고 있던 가방을 열더니 그 안의 물건을 일부러 아이 앞에 쏟아버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러자 그때까지 울고 있던 아이가 울음을 그치더니 가방의 물건을 하나하나 주워서 신사에게 건네주었습니다. 신사는 물건 하나를 주워 받을 대마다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그래 참 착하구나”하는 칭찬을 잊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해서 마지막 물건을 아이가 집어 주자 신사는 아이에게 부드럽게 물었습니다. “넌 정말 착한 아이구나. 그래 너의 집이 어디지?”신사의 부드러운 말씨에 마음이 놓였든지 마침내 길 잃은 아이는 순순히 입을 열었습니다. 어린아이도 이렇게 자기의 마음을 읽어 주면 마음 문을 엽니다. 어른들 역시 그렇습니다. 어떤 비즈니스에도 상대의 입장을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하는 한 성공을 약속받을 수는 없습니다.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서 눈높이를 맞추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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