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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내가 바로 그랬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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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내가 이층버스 안에서 함께 타고 있던 승객을 때렸다는 이유로 고소되었다. 치안 판사가 그에게 할 말이 있으면 해보라고 하였다. “글쎄요. 판사님, 그게 이렇게 된 겁니다. 그녀는 아래층 내 옆 좌석에 앉아 있었죠. 그런데 그녀가 핸드백을 열고 지갑을 꺼내더니 다시 핸드백을 닫고 지갑을 열었습니다. 그리고 지갑에서 동전을 하나 꺼내더니 지갑을 닫고 다시 핸드백을 열어 그 안에 지갑을 넣고 핸드백을 다시 닫았습니다. 그러고 나서 그녀는 차장이 위층으로 올라가는 것을 보고는 다시 핸드백을 열고 지갑을 꺼내더니 핸드백을 닫고 지갑을 열고 그 속에 조금 전에 꺼냈던 동전을 다시 넣고 지갑을 닫고 핸드백을 열고 지갑을 넣고 핸드백을 닫았습니다. 그러고 나서 그녀는 차장이 다시 내려오는 것을 보고 핸드백을 열고 지갑을 꺼내더니 핸드백을 닫고 지갑을 열고 동전을 꺼내고...”그럴 때 판사가 비명을 질렀다. “그만!”판사는 그의 말을 더 이상 들을 수가 없었다. “당신, 날 미치게 만들 거요?”사내가 말했다. “내가 바로 그랬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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