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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마음대로 드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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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을 보여주기 위해서, 관대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특별한 지위에 있다거나, 유별나게 많은 재산이 있어야 되는 것은 아닙니다. 오랜 여행길에 목마르고 지친 한 사람이 가파른 언덕 꼭대기에 있는 작고 낡은 집을 한 채 발견하였습니다. 그 집 가까이 이르렀을 때 길 한쪽에 “이리로 와서 시원한 물을 마십시오.”라고 쓰여 진 표지판이 있었습니다. 그 표지판을 쫓아 조금 올라와 보니 얼음같이 찬 샘물이 퐁퐁 솟아나고 있었고 그 옆에는 표주박도 하나 놓여 있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 옆에 놓여 있는 의자 위에는 “마음대로 드십시오.”라는 메시지가 있는 사과가 한바구니 있었습니다. 호기심을 느낀 이 여행객은 그 낡고 작은 집에 살고 있는 늙은 부부를 찾아가 그 사연을 알아본즉, 그들은 너무나 가난해서 헌금도 못하고 있는 처지이지만 값없이 솟아오르는 맑은 샘물과 그 노부부가 일구고 있는 조그마한 농장에서 수확하는 사과를 그 길을 지나다니는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 그렇게 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진실로 우리는 세상적인 부가 없어도, 세상적인 지위가 없어도 얼마든지 관용하는 사람, 관대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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