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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전쟁을 위한 것과 전쟁이 남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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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때 남쪽의 피해를 보면 이명 피해만도 사망 15만 명, 행방불명 20만 명, 부상자 25만 명, 납북자 10만 명, 수백만의 이재민이 났으며, 공업 시설의 43%, 발전시설의 41%, 탄광의 50%, 주택의 3분의 1이 파괴되었다. 이보다 북한 측의 피해는 훨씬 더 컸다. 전쟁을 위하여 소요하는 경비를 나라 살림에 쓴다면 엄청난 일을 할 수 있다. 가령 남한의 1년 국방비가 약 6조원인데 그 10분의 1을 5년 동안만 감축하면 한국의 문제인 농민의 부채를 전국적으로 몽땅 탕감해 줄 수 있다. 현재 충청도의 부채만 해도 5억원이 넘는다고 한다. 남한은 앞으로 몇 년 사이에 F16기 전투기 120대 구입비로 50억 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이 돈은 5천만 원짜리 아파트 7만동을 지을 수 있는 돈이다. 주한미군 1년 주둔지원 경비도 비슷한 약 50억 달러이다.
우리 조국은 남과 북이 전쟁과 분단을 유지하기 위하여 이처럼 엄청난 경비와 시간과 인적 자원을 소모하고 있다. 이제 150만 전력의 휴전선 대치, 천문학적인 전쟁 준비 경비. 삼천리금수강산이 초토화될 수 있는 핵무기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기보다 이런 죽음의 군가를 생명의 찬송으로 바꾸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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